홍콩&마카오 여행기/홍콩식당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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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자유여행!

안녕하세요, 아심이 입니다. 최근 티스토리 블로그 글 도용이 발생하고 있어, 도용글을 발견하는 즉시 게시중단 서비스를 요청하고 있습니다. 티스토리에 운영중인 <아심이의 여행일기>가 제가 운영하는 블로그임을 증빙해야 하는 관계로 당분간 홍콩 마카오 게시글에는 네이버 블로그 <아심이의 여행일기> 워터마크를 박은 사진을 게시할 예정입니다.

이에 네이버 혹은 티스토리 < 아심이의 여행일기> 외의 블로그에 해당글이 올라온경우 도용된 게시물임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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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자유여행!

안녕하세요, 아심이 입니다.

저도 정말 잘 먹고 싶지만... 아직까지 적응 못하는 항신료 바로 고수...애증의 고수...

사실 저는 미나리 깻잎 이런 채소류를 싫어하기 때문에 ( 원래도 미나리 잘 안먹긴 해요 )

고수를 잘 먹는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동남아시아 여행할때는 고수가 들어가 있는 음식들이 많으니

가급적 먹긴 하려고 노력하는... 뭐라는거야 싶지만...사실이 그래요 ㅋㅋㅋ

오늘은 지난번에 소개해 드린 達濠仔地道潮汕美食 Tat Ho Jai 식당 다녀오다 발견한 그 옆집

Chiuchownese Noodle Shop ( 潮洲人粉麵店 ) 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네이버에 조주인분면점 이라고 검색하시면 후기가 하나 나오는데 그 글을 읽어보시면

이 식당 이해하시는데 더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먼저 방문했던 達濠仔地道潮汕美食 ( Tat Ho Jai ) 후기는 아래 글 참고

아심이의 여행일기 :: 홍콩 자유여행! 홍콩 셩완 쌀국수 탐방 ( 2편 ) 아일랜드 퍼시픽 호텔 맞은편 쌀국수 가게! 達濠仔地道潮汕美食 - Tat Ho Jai (tistory.com)

오늘 소개해 드리는 이 Chiuchownese Noodle Shop ( 潮洲人粉麵店 )는

지나갈때마다 문앞에 손님이 계속 줄 서 있길래 저도 가 본 곳인데

일단 매장앞에서 줄을서서 기다리면 직원이 나와서 메뉴 주문을 받아요

그런다음 내부에 자리가 있으면 들어가서 앉으라 그런다음 메뉴를 가져다 줍니다.

입구에 영어 메뉴판이 있기 때문에 주문하는데 그리 무리는 없으실 것 같고

옆집에 비하면 1원 저렴함!

일요일 휴무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영업

옆집이랑 여기랑 휴무일이랑 영업시간이 조금 다르니 이 부분 잘 참고하시고!!

저도 줄 서서 주문하고 기다리고 있는데 뒤에 줄 선 분이 저한테 뭐라뭐라 뭐 물어보시는데

무슨말인지 모름..그래서 제가 할 수 있는 몇 안되는 중국어

음..워쓰 한꿔 쏘리...하니깐 ㅇㅋㅇㅋ 하시더니 직원분 붙잡고 뭐라뭐라 하시더니 주문하심

그러더니 그 뒷분이 저한테 한국에서 왔냐고 관광왔냐고 하시더니 여기 유명한 집이라고

그런데 내일 문 닫는데 ( 제가 갔던날이 토요일 ) 오늘 잘 왔다고

TMI 방출해 주심 ㅋㅋㅋ = 그러니깐 이 가게는 홍콩 사람들한테 아주 유명한집!!

( 실제로 제가 갔을때도 포장하러 오는 손님들이 엄청 많긴 했음 )

저는 소고기 코너에서 양지랑 힘줄 선택하고 면은 쌀국수 선택

토핑 2개 골랐으니 42원

자리 났다고 안쪽으로 들어가라 했는데 가장 안쪽 자리 배정받았음

벽 보고 앉을 수 있는 자리 배정되었으면 더 좋았을것 같았음,

원래 합석하는곳 같은데... 운 좋게도 직원분 식사 시간이랑 겹쳐서 그런지

테이블에 단 두명만 앉아서 밥 먹을 수 있었음. ㅋㅋㅋㅋㅋ  제 앞에 앉았던 직원분이 드신 메뉴

제가 주문한 메뉴가 나왔습니다

그런데 앗 이럴수가!!! 국물색깔이랑 고기는 참 마음에 들었는데

다진 고수가 한쪽이 아닌 잔뜩 들어있어요

일단 사진을 찍고, 큰 고수는 건져내기 시작 ㅋㅋ

참고로 매장에 휴지 없고 돈주고 사야 합니다. 휴지 챙겨가시길...

어느정도 고수를 건져내고 마음의 안정을 ㅋㅋㅋㅋㅋ

그리고 이 가게는 무청 같은거 다진게 있었어요 ( 정확하게 무엇인지는 모르겠는데 )

이거랑 매운양념을 섞어서 고기에 얹어 드심 조금 더 맛있습니다.

또 TMI 방출

제가 고수 하나하나 골라내고 있으니 제 맞은편에 앉아 계신 직원분이 ㅋㅋㅋㅋㅋ

그때부터 저를 엄청 보시던데... 그러다가 국수 다 먹고 돈 내려고 동전을 하나하나 세면서

42원을 만들고 있으니깐 또 저를 유심히 보심

그러다가 42원이 맞는지 다시한번 동전 세고 있으니깐 고개 끄떡 거리면서 막 웃으시던데...

처음부터 끝까지 쟤가 왜 저러나 싶으셨을듯 ㅋㅋㅋ

음식 다 드시고 계산하시고 나가시면 됩니다.

조금 더 알려드리는 홍콩 여행을 즐기는 방법!

이 가게에서 나와서 왼쪽을 보시면 아래 사진과 같은 모습이 보이는데 여기서 왼쪽으로 가시면

버스정류장이 하나 나옵니다. 바로 이 버스정류장이 홍콩공항에서 A10번 버스를 타면 하차할 수 있는 곳이에요.

아일랜드 퍼시픽 호텔 가실분들은 홍콩공항에서 A10번 버스를 타고 오신 뒤

이 정거장에서 하차하셔서 뒤 돌면 바로 호텔이 보입니다.

그리고 이 버스정류장에서 973번 버스를 타시면 스탠리까지 가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오른쪽 화살표 방향으로 가시면 조금 더 걷다보면 길을 건너갈 수 있는

육교가 나오는데 육교를 건너 건너편으로 가시면 거기가 바로 쑨원기념공원 ( 순원공원 )이

나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리는 식당은 영업시간이 오전 7시 30분부터 시작되니깐, 아침에 쌀국수로 아침드시고 여기서 973번버스타고 에버딘 - 딥워터베이 - 리펄스베이 거쳐 스탠리까지 가는 노선이기 때문에 이 코스로 홍콩 관광하시기에도 괜찮아요.

1번 사진

 

2번 사진

 

두 가게를 가서 동일 면 동일 토핑 ( 양지 + 힘줄 )을 먹어보았는데

고기는 오늘 소개해드린곳이 조금 더 잘 삶아진 느낌이고 국물도 살짝 이쪽이 더 기름집니다. ( 1번사진 가게 ) 

두곳중 하나를 다시 가라고 하면 저는 오른쪽 가게 ( 2번 사진 가게 ) 

이유는? 바로 양념장에 마늘다진게 놓여져 있기 때문에 이걸 넣으면 맛이 훨씬 좋아져서...

그리고 음료 추가가 5원밖에 안해서요... 

다만 고수를 좋아하시거나, 현지인들에게 더 인기많은 식당, 구글리뷰가 좋은 식당을

가고 싶으시면 왼쪽의 오늘 소개해 드린 가게 가시면 됩니다.

에코트리셩완, 아일랜드퍼시픽호텔, 코트야드바이메리어트, we호텔, 베스트웨스턴플러스호텔,

라마다홍콩하버뷰호텔등에 숙박하시면서 네이버에 후기 많이 없는 식당 가고 싶으시면

이 두곳 고려해 보셔도 괜찮을겁니다. 삼일동안 한국사람은 한명도 못만남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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