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이야기/마카오식당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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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심이 입니다. 최근 티스토리 블로그 글 도용이 발생하고 있어, 도용글을 발견하는 즉시 게시중단 서비스를 요청하고 있습니다. 티스토리에 운영중인 <아심이의 여행일기>가 제가 운영하는 블로그임을 증빙해야 하는 관계로 당분간 홍콩 마카오 게시글에는 네이버 블로그 <아심이의 여행일기> 워터마크를 박은 사진을 게시할 예정입니다.

이에 네이버 혹은 티스토리 < 아심이의 여행일기> 외의 블로그에 해당글이 올라온경우 도용된 게시물임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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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 자유여행!  안녕하세요, 아심이 입니다. 홍콩으로 입국을 해서 마카오로 버스타고 넘어옴, 그리고 101X 버스를 타고 크라운플라자 마카오 호텔에 도착을 해서 숙소에 짐을 풀고 바로 늦은 점심을 먹으러 나갑니다.

그 이유는 제가 가고자 하는 식당의 영업시간이 오후 5시까지여서 혹시나 문을 닫을까봐 마음이 급해졌기 때문...

그런데 이럴수가!!! 문앞에 붙어 있던 이 슬픈소식...

12월 3일 4일 문을 닫고 5일에 다시 영업한다는 내용... 좌절.... ㅋㅋㅋㅋ 크라운플라자 마카오 호텔 숙박을 잡았던 세번째 이유는 바로 이 식당을 가기 위해서였는데 ㅠ.ㅠ ( 첫번째 이유는 실내수영장, 두번째 이유는 저녁 azure 뷔페, 그리고 세번째 이유가 국경근처의 맛집들을 소개해 드리려고 )

제가 가려고 했던 식당은 Sam Kam Lok Noodle 新金樂麵家

할 수 없이 2순위였던 무이 ( 武二廣潮福粉麵食館 ) 로 이동.

참고로!!! 이 무이는 여러분들이 많이 아시는 그 신무이와 다른 식당 입니다. 신무이와 무이는 다른곳이고... 저 한문 武二廣潮福粉麵食館 으로 검색하시면 나오는 네이버 블로그에  타이파 신무이가 나오는 곳들 있는데 거기 아니예요~

제가 다녀온 곳은 일반 여행객들이 자주 다니는 동선에 위치해 있는

타이파 빌리지 근처의 신무이, 그랜드 아티젠 마카오 호텔 근처의 신무이,

 

그리고 세나도광장 근처의 무이가 아닙니다.

 

제가 오늘 소개해 드리는 무이 ( 武二 )는 마카오 국경

( 마카오에서 주하이 넘어가는 곳 - 일명 공베이 혹은 꽁베이 혹은 관짭 이라

 

불리우는곳 ) 근처에 있는 무이 굴국수 집입니다.

한가지 꿀팁!!

홍콩에서 마카오 버스를 타고 입국하시는 분들중, 세나도광장으로 가기 위해 101X 버스를 타신 분들이 계시다면 이 101X버스가 바로 무이 굴국수 가게 앞에서 하차를 합니다. 짐이 없으신 분들, 그리고 마카오 도착하자마자 찐 로컬 맛집에서 식사하고 싶으시다면 이 101X버스를 타고 무이 국수 가게 앞에서 하차하셔서 굴국수 한그릇 드시고 버스터미널로 이동, 거기서 일반 버스나 각 호텔로 가는 셔틀버스를 타고 이동하셔도 됩니다. 버스 진행방향 왼쪽으로 자리잡고 있다가 왓슨스 - 무이 이 매장이 보이고 버스가 정차하면 바로 하차하시면 되요.

 

영업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

구글위치 참고

https://maps.app.goo.gl/DQM4wgjvkwYtBchn9

크라운플라자마카오 혹은 그리너리인마카오 숙박하시는 분들중, 조식포함이 아니라면 아침먹으러 오기 좋은 곳 입니다. 메뉴판에 영어 설명 다 되어 있으니 주문하기 어렵지는 않고 면만 선택하시면 되는데

의사소통이 거의 통하지 않고 구글 리뷰에 보면 이 지점이 유독 평점이 안좋은데 그 이유는 직원들이 진짜

말이 안통해요... ( 마카오에 있는 신무이 무이 이런 굴국수 가게중에 여기가 유독 평점이 안좋습니다. 이런거 신경 많이 쓰이시는 분들은 타이파 신무이 가시면 됩니다, 거기는 사장님이 진짜 진짜 친절하시고 한국사람인거 알면 한국인 메뉴판도 가져다 주시고 한국사람들이 많이 먹는 메뉴 추천도 알아서 해주세요~ )

뭐뭐 넣을지 고르고 면 고르면 되는데 여긴 아직도 토핑 하나 넣으면 26원이라는 가격

( 참고로 마카오 국경 근처는 아직도 물가가 많이 저렴합니다. )

드디어 나온 제 굴국수

세나도광장 무이에 비하면 여기 무이가 굴을 더 많이 준다고 느껴져요~~

( 그래서 평점이 안좋고 위치가 안좋아도 저는 이쪽을 더 선호함 )

 

국물과 굴 그리고 면을 조금 드신 뒤, 원하시는 양념장을 추가로 넣어서 섞어 드시는걸 추천하는데

참고로 저는 고춧가루 그리고 고추기름에 식초도 약간 할라피뇨 국물까지 다 넣어서 섞어먹는 편입니다.

제가 넣는 양념 양 보여드리려고 양념 넣은 사진도 찍었어요.  그런데 계산서에 29원이 아닌 35원에 체크가 되어 있을때부터 뭔가 이상하다? 가격이 올랐나?? 싶었는데 계산을 할때보니 35원을 받으시는데 여기 의사소통이 잘 안된다 그랬잖아요...

 

그래서 결국 35원을 내고 나오기는 했는데... 구글 리뷰에 보니 토핑 2개에 35원 이었다는 후기를 봐서 아무래도 가격 잘못 받은것 같다는 느낌이 강하게 듬 ㅠ.ㅠ 굴국수 한그릇에 35원으로 오른게 맞다면 타이파나 세나도광장 신무이랑 무이랑 가격차이가 얼마 없어서 굳이 국경근처까지 올 필요가 없는거거든요 ㅋㅋㅋ  이 부분은 조금 아쉬움 ( 사실 이건 제가 한번 더 확인했으면 되는 부분이라... 다음번에 다시 가게 된다면 꼭 확인하려고 해요 )

그리고 무엇보다!!! 여기 무이 굴국수 가게~ 카카오페이 됩니다.

다 드시고 카카오페이 켜시고 결제 눌러서 바코드 생성해서 계산할때 쓱 내미시면

 

사장님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바로 결제해 주십니다.

 

( 이번에 다녀와서 보니깐 인스타 그램에 카카오페이에서 협찬광고 뿌린것 같던데

 

나같은 사람 안해주고 뭐하나 싶었음..전 제가 직접 카카오페이 되는데 다 찾아서

 

한국에 후기 없는 찐 로컬 가게들에서 다 시도해 보고 왔는데... ㅠ.ㅠ

 

억울하다 억울해 ㅋㅋㅋㅋ )

제가 이날 먹은 굴국수의 가격은 35 마카오달러, 당일 환율 166.05원으로 계산되어 5812원 계산했습니다.

 

만약 29원이 맞다면 4815원 정도의 가격이 나오니 굴국수 한그릇에 5천원 미만이니

 

제가 왜 국경근처 물가가 아직도 저렴하다 그런건지 아시겠죠? ㅎㅎ

그럼 이제 무이 굴국수 가게에서 크라운플라자 마카오까지 되돌아 가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이 길을 반대로 가시면 크라운플라자마카오 호텔에서 무이 굴국수 가게 까지 갈 수 있는 방법이니 그대로

따라 걸어가시면 됩니다. 굴국수 가게에서 바로 길을 건너서 골목길로 들어가세요 아래 사진은 제가 끝쪽에서 찍어서 그런데  sasa 간판과 매닝스 매장이 있는 골목길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매닝스 매장과 코이케이 베이커리가 있는 골목길 입니다. 이 골목길로 올라오시면

매닝스가 있는 방향으로 걷습니다.

매닝스 넘어 맥도날드 매장이 보일텐데 맥도날드 방향으로 걸어야 합니다.

퓨마 매장을 지나서 길을 건너면 서클케이 편의점 간판과 맥도날드 매장이 보입니다.

맥도날드 매장을 오른쪽으로 두고 걷습니다.

여기서부턴 쭉 직진을 하면 되는데 맥도날드를 지나서 걸으실때 큰 도로방향으로 걸어가시면 진행방향 오른쪽에 아래 사진과 같은 노란색 간판의 가게가 보여야 합니다. 여기도 제가 예전에 다녀온 돈까스 + 라면을 파는 가게예요. 네이버에 후기 없는 찐 로컬 가게 찾으시는 분들은 고려해 보셔도 됩니다. ( 단순 맛을 따지면 저는 무이 굴국수 쪽에 한표 보냄 )

계속 직진합니다. 그럼 진행방향 오른쪽에 또 이렇게 굴 요리 파는 가게가 나오고

놀이터가 있는 작은 공원도 지나고

핫팟 가게도 지나고

횡단보도를 건너 저 파란 육교가 있는곳까지 걷습니다.

계속 계속 직진하시면 됩니다. 그러면 버스정류장이 하나 나옵니다.

이 버스정류장을 지나 더 직진하시면 크라운플라자 마카오 호텔 도착!!

신무이 까지 걸어가기 귀찮으신 분들은  이 버스정류장에서 101X버스를 타고 가셔도 됩니다.

그런데 버스 타고 가는 시간이나 걸어가는 시간이나 그게 그거라서 ( 구글지도 기준 도보로는 약 20분 버스로는 약 15분 정도 나오거든요 ) 저는 걸어가시는것 추천.

마카오 자유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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