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 자유여행!
안녕하세요, 아심이 입니다. 최근 티스토리 블로그 글 도용이 발생하고 있어, 도용글을 발견하는 즉시 게시중단 서비스를 요청하고 있습니다.
티스토리에 운영중인 <아심이의 여행일기>가 제가 운영하는 블로그임을 증빙해야 하는 관계로
당분간 홍콩 마카오 게시글에는 네이버 블로그 <아심이의 여행일기> 워터마크를 박은 사진을 게시할 예정입니다.
이에 네이버 혹은 티스토리 < 아심이의 여행일기> 외의 블로그에 해당글이 올라온경우 도용된 게시물임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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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MI를 하자면 라떼는말이야~ 저는 화성에 살면서 수원에 있는 초중고를 나왔기 때문에
외숙모네 살면서 학교를 다녔어요.
이번에 막내 외숙모가 퇴직을 하시게 되어 제가 모시고 홍콩 + 마카오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제가 예약할 당시 캐세이퍼시픽 이코노미 가격과 아시아나 비즈니스 티켓이 그리 차이가 나지 않아
이왕 모시고 가는거 서프라이즈로 비지니스 발권해서 다녀옴 ㅎㅎ
아시아나 비지니스 좌석은 1인당 23kg 수화물 2개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아예 마음먹고
캐리어 2개 챙겨갔었구요 ( VLT음료수 및 제니베이커리 기화병과 사오려고 )
그래서 이번에는 차를 가져갔습니다.
외숙모 모시고 아시아나 체크인할 수 있는 카운터로 가는데
기존의 방향이 아닌 A카운터 쪽으로 가니깐 왜 이쪽으로 가냐고 하셔서
외숙모 좌석은 비지니스 니깐요~ 우리 아빠의 서프라이즈 선물이에요 했음 ㅋㅋㅋ
( 외숙모가 이때 엄청 감격 하셨다고 나중에 그러셨어요!! )
제가 이용했던날 기종은 비즈니스 스마티움 좌석으로 운영되고 있었는데
아시아나 비즈니스의 경우 1-2-1 좌석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다만 제가 비행기 티켓을 워낙 늦게 해서 그런지 예약하던날부터 좌석이 얼마 없었는데 실제 이날 만석이라 창가좌석 앉을수는 없었음.
그리고 아침 6시쯤에 인천공항 제 1터미널 ( 2024년 06월 30일 기준 ) 스마트패스 입장줄도
아래 사진과 같이 대기인원이 어마어마 했기 때문에 스파트패스 했다고 해서 막 사람 한명도 없지는 않았어요. 여름 휴가 기간에 인천공항 이용하실 분들은 시간 여유를 두고 출발하시는걸 추천.
물론 줄은 이렇게 길어도 스마트패스는 그냥 얼굴 인식만 하면 되니 줄이 금방 줄어들긴함
면세품 찾고 11번 게이트 근처에 있던 아시아나항공 비지니스 라운지 이용.
입구쪽에 있는 주류 및 커피 코너
항상 아침시간에만 아시아나 라운지 이용해 봐서 낮시간에 음식이 더 잘나오는지는 모르겠어요
음식 구성은 코로나 전이나 지금이나 비슷한듯.
2차로 다시 볶음밥과 컵라면을 먹어줍니다
그리고 샤워하러 감
TMI 외숙모랑 집에서 4시 30분에 출발하기로 했는데 4시 27분에 일어난 사람 누구죠? 바로 나야 나 ㅋㅋ
그래서 라운지에서 샤워하고 비행기 타러 감~
라운지 너무 오랜만에 이용해서 그런지 1회용 칫솔 치약 있는데 못찾아서 ( 아랫쪽 서랍 열어야 들어 있어요 )
다 씻고 화장실 가서 양치한 사람 어디의 누구? 저요저 ㅋㅋㅋㅋ
인천공항 제1터미널 면세구역에 드디어 편의점이 들어왔어요
바로 제1터미널 면세구역 9번 게이트 근처에 CU편의점 들어왔어요. 너무너무 좋다!!
이제 핫팩이랑 소화제랑 이런거 다 편의점에서 구매할 수 있고 음료수도 스벅아닌 다른곳 이용할 수 있어요!
아시아나항공 oz721편 비지니스 좌석
제가 탔던날은 1-2-1 좌석 배열이라 외숙모랑 저는 중간의 2열짜리 좌석에 앉아서 옴
창가 좌석 앉고 싶었는데 다행히 홍콩에서 인천으로 오는날 oz722편 기종이 바뀌면서
창가좌석으로 좌석 바뀌어서 1인 좌석에 앉아서 올 수 있었음
자리에 기본적으로 헤드셋이랑 일회용 슬리퍼 준비되어 있어요
평소 같으면 오렌지 쥬스 마시지만 이날은 기분내려고 뽀글이로 시작
이날의 oz721편 기내식 메뉴는
양식은 쇠고기 부르기뇽 그린커리 치킨 스테이크
한식은 송이버섯 보리죽
전복죽이나 새우죽 주는게 좋은데 보리죽이 어인일이냐 ㅠ.ㅠ
외숙모는 쇠고기 부르기뇽 드시고 싶어하셨는데 이날 이건 앞좌석에서 이미 선택 끝났다 해서
할 수 없이 그린커리 치킨요리 드셨는데 솔직히 입에 맞지 않아 하셨어요.
저는 마실것은 탄산수 주문해서 냉채와 같이 주셨음
외숙모는 양식이라 샐러드랑 마실것은 홍차 주문하셔서 같이 주심
간장 안 넣어 먹어도 간 괜찮아서 저는 맛있게 잘 먹었어요.
이날 한식코스는 저는 맛있게 잘 먹었음. 호두정과랑 과일도 맛있었고 ㅎㅎ
탄산수 조금 더 달라 그래서 마시고 마무리.
좌석 아래 콘센트 있기 때문에 충전가능하고, 기내 엔터 안보고 전 그냥 다운받아 갔던 클래식 음악
들으면서 왔고 오후 12시 조금 넘어 홍콩공항에 도착을 했습니다.
홍콩공항에 도착해서 무료로 제공되는 마카오 직통버스 ( 홍콩공항 면세구역에서 바로 버스타고 마카오 까지 가는 버스예요 ) 타고 마카오로 넘어가려고 했는데 이날이 일요일이라 그런지 아니면 홍콩 공휴일 전날이라 그랬는지
1시 30분은 이미 마감되었고 2시 30분 버스 타야 한다고 해서 그냥 입국심사 받고 HZMB 홍콩포트로 넘어가서 마카오 입국했는데요, 역대급 인파를 만난지라 2시 30분 다 되어서 버스 탑승할 수 있어서 그냥 공항에서 대기하다 버스탈걸 그랬다고 살짝 후회 했음.
홍콩공항에 도착해서 면세구역에서 바로 직통버스를 타고 마카오로 넘어가는 방법은
아래의 글을 참고하시면 되고 ( 예약과정은 네이버에 검색하시면 자세하게 정리해 놓은 블로그 글들
많습니다, 그거 보고 따라하시면 되요 ) 그리고 현재 홍콩공항 - 마카오 직통 HKIA 버스 프로모션이 연장되어
2024년 12월 31일까지 무료로 이용 가능합니다.
홍콩공항에 도착해서 입국심사 받음 공항에서 B4버스타고 HZMB홍콩포트로 이동해서
거기서 버스타고 마카오로 입국하는 방법은 이 글을 보시면 됩니다.
아심이의 여행일기 :: 홍콩공항에서 마카오 크라운플라자 호텔까지 가는 방법 ( HZMB 버스 이용 & 마카오 101X 버스 이용하기 ) (tistory.com)
마카오 자유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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