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내식이야기
반응형


안녕하세요! 아심이 입니다.


오늘은 제가 인천 - 홍콩 캐세이퍼시픽 CX419편, 그리고 홍콩 - 인천으로 오는 캐세이퍼시픽 CX418편에서 이용했던 과일식 기내식을 보여드려요.


사실 이 특별기내식은...맛이 없습니다 ㅋㅋ  그럼에도 기내식을 먹는 이유는? 제 경우 몸 붓기가 매우 심하고 배에 가스가 많이 차는 편이라 몸이 많이 힘든편이에요. 그래서 화장실  바로 갈 수 있는 맨 뒷자리를 선호하는데 ( 이 자리는 화장실이 가깝고 뒷사람 눈치보지 않고 의자가 젖혀진다는 장점이 있는 동시에, 화장실 이용하는 분들이 많아 번잡하고 시끄럽다는 단점이... ) 그러지 못할경우는 의자를 젖히지 않는 편입니다 ( 괜히 뒷 사람과의 신경전 이런거 싫어함 ) 그러다 보니 제 몸이 많이 괴로운 편이에요.

이번여행은 두번 다 오후 비행기였고, 조금이라도 간단한 식사를 하기 위해 과일식을 미리 신청했었는데, 캐세이퍼시픽 공식 홈페이지

https://www.cathaypacific.com/cx/ko_KR.html


그리고 예약관리 페이지

https://www.cathaypacific.com/mb/#/ko_KR/login


접속하신뒤 캐세이퍼시픽 회원이신 분들은 로그인하시면 되고 써드파티에서 항공권을 구매하신 분들은 단일예약조회에 해당사항을 기입해서 넣으시면 좌석지정 및 기내식 신청등을 하실 수 있습니다.

단!! 캐세이퍼시픽의 좌석지정은 현재 유료로 바뀌었습니다. 비상구좌석등은 6만원대, 일반좌석은 만 5천원 정도의 가격으로 미리 사전지정을 하실 수 있으니 그 부분 참고하세요 ( 더이상 무료로 진행되지 않습니다 ) 

제가 홍콩가는 구간에 이용했던 Cx419편은 좌석구조가 2-4-2 구조인 비행기었고, 저는 4열에서 3열로 좁아지는 60번 넘어 있는 뒷좌석 구역에 앉았어요. 이 자리의 장점은 좌석이 4열에서 3열로 줄어드는 구역이기 때문에 두 좌석을 하나의 좌석처럼 사용할 수 있어 좌석공간이 넓다는게 장점이지만 3열에 있는 모니터를 사용해야 한다는 점은 조금 불편해요 ㅋㅋ

이날은 기내 엔터에 마루코는 아홉살이 있어서 이거 보면서 갔어요~ 

충전 콘센트도 있어서 편하게 사용,  사과쥬스와 과일식 - 이날은 자몽과 파인애플 그리고 용과랑 말린과일 ( 무화과 )이 나왔음

미리 뚜레쥬르에서 식빵 하나 사가지고 탔기 때문에 그거 조금이랑 과일먹음. 하겐다즈 아이스크림 - 비즈니스와 이코노미의 차이는 비즈는 여러가지 종류를 가지고 와서 고르시게 하는데, 이코노미는 동일품목 나누어 주십니다. 그래도 하겐다즈 주는게 어디냐 싶음 ㅋㅋ

홍콩에서 인천오는 cx418기내식 입니다. 이날도 역시 과일식 사전신청 음료는 오렌지쥬스 받았고

말린과일, 메론과 파인애플 수박등이 나옴. 수박이랑 메론은 맛있었는데... 파인애플은 너무 시어서 못먹음. 그리고 이날은 미리 홍콩시내에서 10원 ( 홍콩달러 ) 주고 샀던 샌드위치 들고 탔어요.

계란이랑 햄이랑 들어있는 샌드위치, 참치랑 토마토 들어있는 샌드위치 2가지 종류를 사서 하나하나 반씩 나눔.

후식으로 나온 아이스크림은 하겐다즈 딸기맛!!

이날 기내식은 랍스터소스의 해산물파스타와 치킨요리였는데 랍스터소스 라는 설명 때문인지 랍스터 들어있는 파스타라 생각하고 주문하신 분들이 계셨던듯.. 뭐 이런 저런 이야기를 들었지만 생략하고 ㅎㅎ 

제가 탔던 캐세이퍼시픽 418편은 기내 와이파이가 제공되는 A350 기종이었습니다.


물론 무료 제공은 아니예요!  1시간은 9불 95센트, 비행시간 내내 이용하는것은 12.95센트로 약 만 5천원 정도를 지불하셔야 합니다. 체크카드 시도해 봤는데 체크카드는 결제가 안되었고 신용카드만 가능했어요. 그리고 제 경우 이미 기내와이파이 사용기록이 있기 때문에 로그인정보가 있어서 신용카드 결제만 하고 아이디랑 비번 누르고 그냥 사용했는데 처음이신 분들은 계정등록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기류가 불안정 할때는 와이파이가 잘 접속이 안됩니다. 그거 때문에 초반에는 로그인 고생좀 했음.



 


홍콩 자유여행! 오늘 제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아래 공감버튼 꾹!! 눌러주세요 :D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