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마카오 여행기/홍콩식당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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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심이 입니다.
 
우리나라도 그렇지만 홍콩에도 이런걸 돈주고 먹냐 이런 호불호가 강하게 갈리는 가게가 몇곳 있다고 생각해요. 셩완의 상기콘지 ( 너무 짜다는 평가 ) 딤섬스퀘어 ( 조미료맛 나고 냉동 딤섬 같다는 평가 혹은 너무 싸고 맛있다는 평가 ) 그리고 팀호완 ( 미슐랭 가이드에서 소개하는 곳 치고는 별로인것 같다 이런 의견 ) 상기콘지나 팀호완의 경우, 저는 싸고 맛있고 작은 가게 분위기가 딱 홍콩 식당 분위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좋아하는 편이에요. 저희 아빠도 팀호완 딤섬 좋아하시고..
 
그래서  마지막날 일정을 일찍 인타운체크인 하고 삼수이포 팀호완을 가려고 했어요 ( 오픈라이스 및 팀호완 안내도에 삼수이포 팀호완은 아침 8시에 오픈한다고 되어 있음 ) 그런데 막상 아침 8시 30분쯤에 삼수이포 팀호완에 도착을 하니 오전 10시 오픈이라 쓰여 있더군요. 저 말고도 돌아가시는 분들 많이 보았음. 삼수이포 팀호완 가실 분들은 오픈시간 다시 한번 확인하시고 방문하도록 하세요.
 

   

  할 수 없이 택시타고 침사추이 페리터미널로 이동 한 뒤, 거기서 스타페리 타고 홍콩섬으로 넘어가 홍콩역 지하 (
IFC몰 )에 있는 팀호완으로 이동을 했습니다. 홍콩역 지하에 있는 팀호완은 인타운체크인 ( 얼리체크인 ) 하고 이용하실 수 있는 위치이기 때문에 접근성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오전 9시에 영업이 시작되기 때문에 아침먹기도 좋은 곳이에요.
 
 

 스타페리 타고 홍콩섬으로 넘어가면서..

 
 
 
홍콩역 팀호완에 도착을 하니 이미 대기인원이 있네요 ( 9시 30분쯤 도착 ) 약간 기다린 뒤 자리를 안내받아 들어갔습니다.대기인원이 있을때는 미리 주문서를 주기 때문에 드시고 싶으신 메뉴 체크하고 번호를 부르면 직원에게 그 주문서를 주면 직원이 자리 정돈되고 난 뒤 그 자리로 안내해 줍니다. 차값은 한 사람당 3불 ( 홍콩달러 ) 부과됩니다.

 

 
팀호완의 가장 대표적인 메뉴, 바베큐번, 소보로 같은 질감에 안에 바베큐 돼지고기가 들어있는 딤섬이에요. 팀호완에도 있고 딤섬스퀘어, 딩딤에도 이 메뉴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제가 좋아하는 메뉴는 이거예요. 글루 덤플링 ( Glue Rice Dumpling ) 찰밥안에 닭고기랑 버섯 돼지고기 들어가 있고 그걸 연잎으로 찐 요리인데, 짜다고 싫어하시는 분도 계시지만
저는 이 메뉴 좋아해서 꼭 먹거나 양 많으면 먹다 남은거 포장해 옵니다.


 메뉴판을 보다보니 페퍼 어쩌고 하는 메뉴가 있어서 한번 주문해 보았는데 고추안에 돼지고기 들어가 있는 우리나라로 치면 고추전 같은 메뉴가 나왔어요. 맛이 없는건 아니었지만 꼭 시켜먹어야 할거 같지는 않다고 생각. 
 

 

딤섬의 기본메뉴인 하가우와 슈마이
 

 


마지막으로 춘권도 나왔습니다.고추전이랑 춘권은 양이 부족할까봐 더 시킨 메뉴이긴 했지만  저 혼자 팀호완 가거나 두명이 가면 잘 시키지 않는 메뉴이긴 합니다.

 
 
 
 

 

 깨끗하게 먹고 마무리.
호불호가 강하는 식당이라 맛집이라는 이름을 안 붙혔어요, 하지만 위에도 언급했지만 저는 좋아하는 곳이기 때문에 홍콩 마지막날 인타운체크인 마치고 이곳에서 밥 먹고 공항으로 이동하는 편입니다. 홍콩역에서 인타운체크인 ( 얼리체크인 ) 하고 공항으로 이동하기전, 간단히 식사할곳 찾으신다면 팀호완을 방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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