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마카오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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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자유여행

여행을 하기전에 대만을 들렸다 왔는데 살짝 컨디션이 안 좋아져서 그런지 계속 몸상태가 나빠지고 있었어요. 몸도 많이 부었고.. 이날 새벽에 찍은 사진이 아직도 있는데 입술 다 부르트고 얼굴 퉁퉁 붓고 ㅋㅋ
홍콩 도착 초반부에 쌍화탕을 사서 마시고 싶은데  한국서 쌍화탕 사서 가져간 것도 아니고, 홍콩에서 살만한 곳을 검색하다가 홍콩에는 량차(涼茶)라는 것이 있어,  홍콩사람들이 감기 기운이 있거나, 몸이 안좋으면 량차 전문점에서 여러가지 차를 사 마신다는 글을 접했습니다. 어디를 가야 할까 무척 걱정했는데 그럴 필요가 전혀 없었어요.

 

 

제가 숙박을 했던 홍콩 셩완지역의 소호텔, 홀리데이인소호 근처에도 이런 량차가게가 있었고 웨스틴하버뷰홍콩 ( 셩완 ) 호텔 근처에도 있었고, 나중에 드래곤스백 트래킹 가려고 샤우케이완 지하철역으로 갔을때도 지하철역 근처에 이런 량차가게가 있었거든요. 
어떤곳은 굉장히 세련된 분위기의 밝고 경쾌한 가게였고 어떤곳은 전통적인 분위기, 각 가게마다 분위기는 다 달랐지만  제가 가져간 한문을 보시고는 바로 알아보고 제가 원하는 감기에 좋은  간마오차(感冒茶)를 꺼내 주셨습니다.

 

 

 

캡쳐해간 한문 보여드리니 okay 하시더니 꺼내주신 음료.

 

아래 나온 한문은 다른 음료 이름이에요. 오화차(五花茶) 피부미용에 좋은 차라고 하는데, 저도 안마셔 봐서 어떤 맛인지는 모르겠네요.  제가 주문한 간마오차 ( 사진에 나와있는 검정 음료 한그릇 ) 한잔 쭉 마시고 ( 가격은 20원, 홍콩달러 기준 )  

 

 

 

 

숙소로 귀가하던 중 발견했던 량차 가게

 

 

량차 한잔 마시고 숙소로 가서 바로 취침. 자고 났더니 다음날은 컨디션이 조금 괜찮네요. 꼭 간마오차를 드시는것이 아니더라도 이런 량차 가게를 발견하신다면 한번 방문해서 다양한 홍콩의 차들을 맛보시는건 어떤가요? 홍콩의 다양한 차문화를 경험해 볼겸, 량차가게를 들려보세요.

더욱 자세한 내용은 홍콩 량차 키워드를 넣어 검색을 해보시면 다른 분들의 전문적인 글들을 읽어보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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