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심이 입니다. 오늘 제가 소개해 드릴 내용은 대만 타이베이 신베이터우 온천 소개!
대만에서 유일하게 제가 프라이빗 온천 ( 대중탕이 아닌 개별탕을 이용할 수 있는것 ) 을 이용했던 곳이에요.
바로 골든핫스프링 온천, 신베이터우역에서 나와 웰컴마트 있는 방면으로 길을 따라 걷다가
웰컴마트와 수미온천을 지나 조금 더 올라가시면 6층짜리 건물이 하나 나오는데 한문으로 금도 (金都)라고 쓰여있는 온천 호텔이 하나 나와요. 바로 이곳입니다.
여기의 가장 큰 특징은 오전 7시 이전부터 온천이 가능, 신베이터우에 있는 온천들이 오전 8시나 10시부터 온천이 가능한곳이 많은데 이곳은 이른시간부터 온천이 가능하기 때문에 오전 일찍 온천하고 싶으신 분들께 정말 좋은 곳입니다. ( 정확한 시간은 저도 잘 모르겠지만 저는 오전 6시 30분에 조금 넘은 시간에 온천을 하러 갔었습니다 )
다만 오전 7시에는 대중탕이 아닌 개별탕만 이용이 가능하고 제가 이용했던 프라이빗룸이 할인 프로모션을 하는데 이 부분은 시즌별로 이용시간이 다릅니다. 제가 갔던 2015년 03월 기준은 오전 10시 전 까지 입장이 가능해야 했는데 조금 더 검색을 해 보니 여름시즌 (4월에서 9월) 낮 12시까지 조금 더 저렴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가격및 이용 시간등은 최근에 다녀오신 분의 후기를 찾아 보시는것을 권해 드립니다.
저는 2015년 03월 기준 오전 6시 30분 무렵에 799원 ( 대만 달러 기준, 각자 환전한 금액 곱하시면 한국돈으로 계산됩니다 ) 평일 낮시간은 1000엔대 ( 주말은 조금 더 비쌈 )로 알고 있습니다.
입구에 바로 프론트가 있고 약간의 한국어 안내 문구가 쓰여져 있으니 의사소통이 조금 더 수월하게 가능할거예요.
프론트에서 금액을 지불하면 방키를 주시는데 그 방키를 가지고 해당층으로 이동해서 온천을 즐기시면 됩니다.
이용시간은 90분 ( 1시간 30분이고 ) 저는 이용시간을 꽉 채워서 이용하지 않아서 바로 나왔지만, 한시간 20분쯤 되었을때 아마 이용시간 거의 끝나간다는 전화가 올거예요. 화장실이 온천하실 수 있는 룸안에 없기 때문에 화장실은 꼭 미리 다녀온 뒤 이용하시는걸 권해 드립니다.
배정받은 방으로 들어가서 문을 잠그고 온천을 하시면 되는데 다른곳과 달리 침대나 쉴 수 있는 공간이 있는것은 아니고 옷 갈아입고 차 마시고 머리말릴 수 있는 작은 탁자 하나, 그리고 안쪽으로 온천을 할 수 있는 공간 및 씻을 수 있는 공간이 작게 있습니다.
1회용품은 갖추어져 있고 그거 사용하셔도 되고 질이 그리 좋은 편은 아니기 때문에 이 점은 미리 참고하세요.
수건등은 다 있기 떄문에 그냥 가셔도 되고, 골든핫스프링의 경우 신베이터우 온천에서 아침을 시작하고 싶으신 분들께 꽤 좋은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 경우 여기서 아침에 온천을 하고 장개석기념관으로 이동을 했습니다.
그리고 창문이 많이 열리는 것은 아니지만 살짝 열린 창문으로 바람이 들어오기 때문에 찬 바람을 쐬며 노천온천을 하고 싶으신 분들께 약간 추천해 드립니다. 신베이터우에는 노천온천이라 부를만한 곳이 별로 없어서 ( 그나마 빌라 32가 괜찮을듯 싶은데 이곳은 가격이 매우 비쌉니다 ) 여기서 신베이터우 도서관 바라보면서 온천했던 시간이 꽤 인상적이었습니다.
아쉽게도 가장 중요한 사진이 없어졌어요 ㅠㅠ 그래서 할 수 없이 제가 여행도중에 사진 정리하느라고 유투브에 동영상으로 사진 모아서 올려 놓았던것이 있어 그것을 첨부해 놓습니다. 그때 사진이 너무 많아서 유투브에 올려놓고 나머지 사진들은 네이버 블로그에 임시저장으로 해 놓았다고 생각했는데 그렇게 한게 아니였는지..한국에 돌아오고 나니 사진이 하나도 없네요.
그런데 제가 제 블로그에 유튜브 영상 처음 올려 보는데 잘 나올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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