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자유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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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롬퐁역 반카라 라멘에서 저녁으로 라멘을 먹고, 아속역으로 이동해 쉐라톤 호텔로 갑니다.


바로 쉐라톤호텔 ( Sheraton Grande Sukhumvit )에 있는 리빙룸 ( The Living room ) 째즈바를 가기 위해서였는데요, 저녁시간에 무엇을 할까 고민하다  급 이곳을 가기로 결정하고  다녀왔던 곳이었어요. 리빙룸을 가실 분들은 주의하실 점이 하나 있습니다. 이곳역시 드레스코드를 가지고 있는 곳인데 남성분들의 경우 반바지 및 슬리퍼의 경우 입장이 되지 않습니다. 입장시 꼭 참고하세요.

 



 

저는 8시 조금 넘은 시간에 들어갔는데 이때는 피아노 연주만 진행되고 있었고 9시 넘으면 본격적인 재즈 연주가 시작됩니다.

 

 

 

 

사실 조금 더 뒷좌석에 앉고 싶었는데 거기는 이미 앉아계신 분들이 계셔서 중간 정도의 좌석에 앉았습니다. 메뉴판을 가져다 주는데 칵테일 한잔에 300바트 조금 넘는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저는 직원이 추천해 주는 모히또를 주문했는데 살짝 실패했어요. 제가 사과를 싫어하는데 사과가 들어간 모히또라서.. 그리고 제가 주문한 칵테일을 만들때 직원이 와서 지금 니 칵테일 만들고 있으니 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바 쪽을 보니 바텐더분이 칵테일 만드는 모습까지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 늦은 시간이 가시면 조명때문에 잘 안보일것 같았어요 )



또하나! 제가 알기로는 쉐라톤 그랑데 호텔이 따로 라운지가 없는것으로 알아요. 그래서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해피아워 시간에는 이곳에서 칵테일등의 음료가 제공된다고 알고 있는데, 라운지 이용 조건으로 호텔 투숙하시는 분들은 이왕이면 이 시간에 리빙룸 가셔서 칵테일이나 음료도 드시고 째즈연주도 들으시면 더욱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기본 안주로 나오는것들 ( 제 입에는 별로 맛없어서 그냥 사진만 찍어놓음 )

 

9시 정도 되면 조금있으면 째즈연주 시작될거라고 시간 알려 주십니다.

그런데 마티니가 입에 맞지 않아서 탄산수 하나 추가로 더 주문했어요.

 

 

 

제 입에는 마티니 보다 탄산수가 더 맛있는듯. 홍차 종류나 과일쥬스등도 있었기 때문에 그런것들 주문하셔도 되긴 할거예요. 가격차이는 주류랑 별로 차이 안났습니다. 다음번에 다시 간다면 맥주랑 탄산수 그리고 차 종류를 마실것 같아요.

 

 

 

 

9시 넘어 째즈연주가 시작되면 조명이 어두워 집니다.

 

 

 

연주 몇곳 더 듣고 급 피곤해 져서 나왔어요. 칵테일, 탄산수 그리고 서비스차지등 합쳐서 612 바트 지불했습니다.


밝은 분위기에서 피아노 연주 들으시면서 휴식을 취하실 분들은 이른시간에 가셔도 좋겠지만 째즈 연주를 들으시며 하루 마무리하실 분들은 9시  전후에 방문하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여기가 방콕에서 손꼽히는 째즈바라고 하네요.  저는 그냥 피아노 연주도 좋아하는 편이라 나중에 간다면 이른시간에 가서 밝은 분위기에서 연주 들으며 휴식 취하고 숙소로 돌아갈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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