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 자유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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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떠나는 다낭 자유여행

오늘 소개해 드릴 내용은 호이안에서  포보 (PHO BO, 소고기 쌀국수)  분짜를 먹었던 식당 포슈아 (pho xua) 라는 곳입니다. 다낭 자유여행을 하면서 마음에 드는 쌀국수 가게를 찾지 못해서 낙담했는데, 호이안 가면서 여기저기 검색을 하다가 이곳도 퍼보가 괜찮다는 후기가 있어서 이 곳을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저는 혼자 방문했고 점심시간에 갔었는데 사람이 그리 많지 않았어요, 들어가서 자리를 잡고 앉아서 일단 메뉴판을 봅니다.

 

 

일반 로컬 식당과 그리 가격 차이가 나지 않는다고 생각했는데, 그래도 길거리에서 먹는 곳에 비하면 여기도 비싸다는 분들도 계시고..  참고로 아래 메뉴판에서 ga ( 가 ) 글씨가 들어간것은 닭고기 그리고 bo (보)가 들어가 있는 메뉴는 소고기 입니다.


그리고 오른쪽 메뉴판을 보시면 nem(넴) 이라고 쓰여있는 메뉴는 스프링롤 튀김입니다. 와이파이는 무료 제공되며 패스워드 적혀 있으니 인터넷 필요하신 분들은 포슈아 와이파이 사용하셔도 됩니다.저는 소고기 쌀국수 하나랑 음료 하나  넴 하나 주문

 

 

 

포보 ( 소고기 쌀국수 ) 고기는 얇게 펴져 있었습니다. 저는 맛있게 먹었는데 이곳 역시 쌀국수 면이 좀 퍼진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이 부분은 여기 뿐만 아니라 제가 다낭에서 먹었던 대부분의 쌀국수 맛이 이랬어요

 

 

넴 ( 튀긴 스프링롤 )은 역삼각형 모양이었는데 제가 다낭에서 갔던 분짜 가게에 비하면 여기 양이 많이 나왔습니다 ( 그만큼 가격 차이가 있지만..)  쌀국수와 넴을 먹고 한가지 갈등을 했습니다. 여기서 그만 먹을까 아니면 다른 분들이 칭찬을 많이 하던 분짜를 하나 더 먹어볼까...계속 고민을 하다가 남은 여행기간 동안 호이안을 올 일은 없으니 먹어보자 싶어 분짜 까지 하나 더 주문  

 

 

 

 

 

구운 고기 들어간 국물에 약간의 야채 그리고 쌀국수 면이랑 야채가 따로 나옵니다.

 

 

 

 

35 Phan Châu Trinh, Minh An, tp. Hội An, Quảng Nam, 베트남


 

호이안 근처 숙소나 리조트등에서 택시를 타고 이동하실 분들은 위의 주소와 간판을 같이 보여주시면 될것 같아요.

 

 

분짜 포보 음료수 그리고 넴까지 4가지 메뉴를 먹고 11만 3천동  나왔고,  우리나라돈 5650원 지불했습니다.


야외에도 좌석이 작게 2개가 있는데 오토바이들이 지나다녀서 조금 시끄러워 보였어요. 그리고 실내는 에어컨이 아닌 선풍기가 돌아가고 있었기 때문에 그렇게 시원하지는 않았습니다. 저는 에어컨 바람이 없는게 더 마음에 들어서 그 점이 좋았지만 너무 더운 호이안 날씨 때문에 조금이라도 시원한 곳에 들어가고 싶으신 분들은 참고하세요. 그리고 화장실의 경우 주방을 거쳐 가야 하는데 조금 분위기가 민망합니다. 주방을 가로질러 가야 하거든요..  화장실 이용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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