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내식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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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떠나는 방콕 자유여행!


방콕 자유여행은 정말 급 결정해서 떠났던 여행이었어요. 이유는 아주 단순했음.. 유효기간 다 되어가는 무료 숙박권 및 포인트 사용, 거기에  대한항공 마일리지로 비지니스 한번 타보고 싶어서... 인터파크에서 대한항공 아시아 노선중 가격 제일 비싼 구간 검색했더니 방콕이랑 싱가폴등 몇개 국가 있어서 그중에 방콕을 선택했습니다. 마일리지 항공권 발권하는걸 모르겠어서 일단 일정 몇개를 골라서 ( 인터넷으로 ) 서울에 있는 대한항공 사무소에 찾아갔어요. 시청 근처에 있는 서소문지점으로.. 가서 마일리지 항공권 발권하러 왔다고 하고 원하는 일정 적어간거 보여드리고 바로 발권완료!!


그런데.. 제가 발권하고 나서 일주일 뒤 유류할증료가 0원이 되어서.. 마일리지 발권하느라고 냈던 공항세랑 유류세가 살짝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다시 검색을 해 보니 아직 보너스항공권이 남아 있길래 서울에 볼일보러 가는김에 다시 대한항공 사무소 가서 기존에 예매한 티켓 취소하고 다시 결제.   약 2주간의 방콕여행을 마치고 다시 한국으로 돌아가기 위해 비행기에 탑승을 합니다.

 

 

대한항공 652 ( KE 652 )편은 밤 비행기. 밤 비행기는 오랜만.

 

옆자리가 비어서 더욱 편하게 올 수 있었습니다.

 

 

 

 

비행기에서 신으려고 콘래드호텔 앞에서 20바트 주고 샀던 양말. 유용하게 이용. 새벽 비행기라 그런지 메뉴가 죽이랑 오믈렛 이런거였던거 같아요. 저는 죽 선택


 

 

새우죽 장조림 그리고 오이무침. 디저트는 과일
비지니스는 참 좋군요. 원래 비행기 타면 잠 잘 못자고..거기에 속 불편해서 배 계속 꾸륵꾸륵 거리고 가스차서 엄청 힘들어 하는데.. 우와 비지니스에서는 잠도 잘오네요 ㅋㅋㅋ  인천공항에 도착해서 수속 다 마치고 나왔지만, 집에 가는 첫차가 아침 7시 30분 넘어 있어서 공항에서 약 2시간 정도 방황..

 

 

 

 

편의점에서 도시락도 하나 사먹고, 또 멍때리며 앉아있다 집으로 오는 공항버스 타고 돌아옴.


중간중간 빼 먹은 내용들이 있어서 틈틈히 생각날때마다 더 올릴수도 있을거 같기는 하지만 기본적으로 글을 쓰려고 생각했던 내용들은 모두 끝이 났습니다. 제 경우 방콕 여행을 준비하면서 가장먼저 했던일은 태국관광청에서 나누어주는 무료 책자를 수시로 읽었습니다. 일단 방콕 부분을 매일 아침 30분씩 읽으며 하루를 시작했어요. 그리고 나서 태사랑에서 나온 지도를 바탕으로 몇몇 식당들 이름을 네이버에서 검색하기 시작했고 그곳이 제가 숙박하고 있는 숙소에서 어떻게 가야 하는지 구글맵으로 검색을 했습니다. 그리고  숙소 위치를 구글맵으로 다시 확인하면서 주변에 후기가 있는 식당이 트립어드바이저에서 후기가 있는곳인지 찾아 보았고, 인스타그램에서 bangkokeats 라는 키워드를 넣어 검색을 했습니다.  저는 꼼꼼하게 막 시간순서에 맞춰 여행을 준비하는 타입은 아니라서


 1. 공항에서 유심칩 구입하는 방법, 환전하는 방법 2.공항에서 공항철도 타고 사판탁신역 가는 방법 3.밀레니엄힐튼 가는 방법 이 세가지는 조금 자세하게 검색,  그리고 4.우버택시 추천인 코드는 한국에서 미리 알아가서 방콕 현지 도착해서 우버택시 가입해서 그 프로모션 코드번호 등록했고 나머지는 현지에서 그때그때 결정한 편이었어요.가는 방법을 미리 검색했던 곳은 바닐라스파. 손통포차나. 훼이쾅역에 있던 쾅씨푸드. 유노모리온센,카오산로드 가는 방법 정도는 미리 검색해서 찾아갔습니다.


부족하지만 제 글이 방콕 자유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도움이 되었다면 공감버튼을 눌러주세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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