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떠나는 방콕 자유여행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방콕 엠포리움 백화점 ( Emphorium ), 엠포리움은 다른 쇼핑몰 및 백화점들도 그렇지만 접근성이 좋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일듯 싶습니다. 프롬퐁역 2번 출구에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더운 방콕의 날씨에서도 무리 없이 찾아가기 괜찮거든요. 전날 엠포리움 푸드홀 이용하고 내려가는 길에 보았던 PAUL과 그 맞은편에 있는 카페 ( 이때까지만 해도 여기가 그레이하운드 카페인줄 알고 있었어요 ) 중 한곳에서 점심을 먹기 위해 더블트리 힐튼 호텔에서 걸어서 엠포리움에 도착.
사실 저는 이곳이 Greyhound Cafe ( 그레이하운드 카페 ) 인줄 알고 들어갔었어요. 그런데 들어가서 보니 이름이 어나더하운드
카페 ( Anotherhound cafe ) 무언가 잘못되었다고 생각이 들었던 이유가 제가 예상했던 것보다 메뉴 가격이 더 비쌌거든요.
무언가 잘못되었다는 생각에 급 검색을 해 보니 이곳은 그레이하운드에서 만든 레스토랑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이름도 비슷,
메뉴도 비슷,
밖의 모습이 보이는 자리에 배정. 혼자라서 자리는 그리 좋지 않음 ㅋㅋ 다만 그냥 창밖을 보며 밥 먹는데 만족.
그런데 메뉴판이 너무 복잡해요, 글씨가 작아서 보기 힘들어서 뭐 먹을까 엄청 갈등을 하다 그냥 탄산수 하나랑 닭튀김이랑 면요
리 하나 주문
식전빵
치킨윙, 100바트 가격이었는데 가격대비 꽤 만족. 살이 없어 보이는데 엄청 맛있었어요. 맥주 안주로 먹음 너무 맛있을듯..
맥주 좋아하셔서 여기 가실 분들은 맥주랑 이 메뉴 주문 고려해 보세요. 아쉽지만 맥주 대신 탄산수로 만족
냅킨에 콕 적혀있는 카페 이름
드디어 제가 주문한 면 요리 정확한 이름은 FUSILLI PHAD THAI WITH IMPORTED SCALLOP OR SHRIMP
저는 새우로 선택
팟타이소스에 푸실리의 조합! 처음에는 괜찮을까 싶었는데 이 요리도 맛있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다만 가격이... 맛없으면 안되는 가격 !! 이건 300바트 넘음.
이 면요리 350바트, 치킨윙 140바트 음료는 55바트 서비스차지와 텍스 포함 606바트 지불했습니다.
음료는 탄산수 보다는 다른것을 드시기를 추천드리고 싶네요.
이 빨간 밑줄 쳐 놓은 글씨만 보고 전 여기가 그레이하운드카페인줄 알았어요. 저 유리창에 어나더하운드카페라고 분명 쓰여 있는데!! 왜 그걸 못봤을까..밥먹고 나와서야 저 글씨가 보이네요.
어나더하운드 ( ANOTHER HOUND CAFÉ )는 시암과 엠포리움 백화점에 위치하고 있고
엠포리움 백화점 1층으로 가시면 됩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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