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자유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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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콕 자유여행

 

제가 두번의 방콕 여행을 하고난 뒤 ( 최근 한번 더 다녀와서 세번 ) 어디가 맛있고 좋았냐고 물으면 대답할 수 있는곳!

바로 프롬퐁역 쏘이 26 ( 더블트리 힐튼 호텔 근처, arize 호텔 근처에 있습니다 )에 있는 룽르엉 국수집 입니다. 여기 맛없다고 별로라고 하시는 분도 보기는 했는데 저는 너무 맛있어서 실제 방콕 여행했을때 각 여행마다 두번이상 찾아갔던 곳이에요.

 

더블트리를 숙소로 잡는 단 하나의 이유는 바로 이 국수집 때문... 여기 메뉴는 면은 가는면, 중간면, 계란면 중에 선택하고

크기는 소, 중, 대 이렇게 세개 그리고 맑은국물, 똠양비빔면, 똠양누들 이런 형식이 있는데 오늘은 저 맑은국물, 비빔면, 똠양누들 세가지를 다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룽르엉은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 그러나 오후 4시전 방문을 권합니다. 그때쯤이면 닫을 준비함 ) 까지 영업하기 때문에

프롬퐁역 근처에 숙박하시는 분들이라면 간단하게 아침 드시러 가기 좋을 곳이에요. 길 모퉁이에 있는 가게랑 그 옆에 있는 가게가 형제가 하는곳이라고 하는데...( 다른분 블로그에서 봄 ) 두곳 다 맛있고 맛에는 차이 없습니다.

가격도 똑같고 메뉴판이 조금 다르고, 가운데 있는곳이 각 테이블마다 메뉴판이 있어서 주문하기 조금 더 쉽다는 점이 장점? 그러니 아무곳이나 들어가셔서 식사하셔도 상관없습니다.

 

그리고 제가 6월달에 다시 다녀왔는데 가격이 10바트씩 올랐습니다.  

 

모퉁이 가게에서 먹었던 clear soup 스몰 40바트짜리

 

 

현재 (2016년 06월 기준 ) 위의 가격에서 10바트씩 올랐습니다.

 

 

모퉁이 가게는 벽면에 이렇게 가격표가 붙어있고 원하시면 위의 메뉴표도 가져다 주시니깐 그거 보고 선택하시면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오렌지쥬스 말고 블랙커피나 타이아이스티를 추천합니다.

 

 

이건 똠양비빔국수 스몰사이즈, 그냥 비비면 조금 뻑뻑하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어요. 그래서 이거 하나만 시켜서 드시기 보다는 국물있는것 같이 시켜서 국물 조금 넣어서 드시는게 더 좋습니다.

 

다른날 가서 먹은 똠양국수 ( no soup ) 라지 사이즈

 

 

국물 없이 그냥 비벼먹으려고 하니깐 조금 뻑뻑하네요. 이걸 계기로 앞으로 이거 시킬때는 꼭 국물있는것과 같이 시키키로 결심.

 

아래는 가운데 있는 룽르엉 입니다. 이곳의 장점은 아래와 같이 메뉴판이 있어서 주문하기가 조금 더 쉬움

 

 

일단 면을 선택하고 그 다음에 국물의 종류 선택하시면 됩니다.

 

 

저는 여기서 타이 아이스티 마셔봤는데 달고 시원, 그리고 가격도 매우 저렴해서 ( 10바트 ) 추천하고 싶어요.

 

 

제일 얇은쌀국수에 똠양국물 있는 누들. 한그릇 먹고 한그릇 더 추가, 스몰 두그릇에 아이스티까지 해서 90바트

 

 

개인적인 선호도는 똠양국수가 제일 맛있어서... 이번에 다시 방콕 여행가서는 그것만 먹고 왔습니다.쏘이24, 26 그리고 39 근처 숙소에 머무시는 분들 중 아침 어디서 먹을까 고민이시라면 룽르엉 들러보세요. 반사바이 마사지 가는길에도 있기 때문에 마사지 받고 천천히 역으로 걸어오실 분들께도 점심시간 근처에 지나가신다면 한번쯤 가보셔도 좋을 위치입니다.

 

방콕 자유여행 준비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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