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즈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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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얄캐리비안 보이저호로 떠나는 크루즈 자유여행


오늘은 기항지로 있었던 베트남 다낭에 대해 소개를 해 드립니다. 베트남 다낭의 경우  다낭시내 ( 미케비치 ) 까지 가는데 약 1시간 정도 걸리는 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찬메이항구에 정박을 합니다.


사실 이정도 거리면 택시를 타고 갔다올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했고, 당연 크루즈 항구에 도착을 하면 택시들이 있을거니 그 택시를 타고 미케비치만을 다녀오면 좋을것 같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제 경우 작년에 다낭 여행을 했었고, 아빠 역시 다낭 여행 경험이 있으셨기 때문에 바나힐, 호이안등의 주요 관광지는 다 둘러보고 오셨거든요. 하지만 막상 항구에 도착하고 나니 계획은 철처하게 무산되었음!


오늘은 제가  흥정에 실패했던 경험담을 조금 자세하게 공유하고자 합니다.

 

 

다낭 항구 도착하기전,  육지에 가까워 질 수록 베트남 데이터가 잡히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항구에서 노보텔 호텔까지 일단  걸리는 시간을 검색.

 

 

위 구글 지도를 보면 아시겠지만 항구에서 다낭까지는 자동차로 약 1시간 정도 걸리는 거리입니다.

 

오늘 다낭에 도착하는 시간은 10시 그리고 크루즈로 돌아와야 하는 시간은 오후 7시까지 입니다.


일단 아침에 일어나서 운동을 하고 아침을 먹고 씻고 준비하고 난 뒤 오늘은 바로 하선 준비를 마칩니다. 10시 30분 정도에 나갈 수 있을거라 예상했는데 생각보다 빨리 나갈 수 있어서 10시 조금 넘어서 바로 크루즈 밖으로 나갔어요.

 

 

어제 나트랑에서 사용했던 베트남 랜딩카드 ( 비자 )에 다시 도장 하나를 찍고  길을 나섭니다.

 

 

이 작은 다리를 지나면 이때부터 여기저기서 호객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제가 했던 실수 1. 저는 각 택시 기사들이 다 와서 흥정을 할 거라고 생각을 했었어요. 하지만 이 찬메이 항구는 시내에서 굉장히 먼 위치에 있습니다. 그래서 다들 개인 차량을 가지고 들어와서 흥정을 하는데, 보니깐  여기 들어올때 약간의 커미션등을 주고 들어온 사람들만 호객을 할 수 있더군요. 그래서 생각보다 매우 비싼 가격을 불렀습니다.  저와 아빠는 2명이고 호이안등의 관광은 필요없다 우리는 미케비치 까지만 가면 되고 미케비치에서 시간을 보내고 돌아오면 된다 하고 이야기 했더니 처음에는 2명에 160불을 불렀습니다.  그런데 2명에 160불이면 선사에서 진행하는 기항지 투어를 신청해서 이용하는 금액이랑 별반 차이가 없어요. 그래서 저도 계속 가격을 깍았습니다.

 2명을 더 모아서 4명을 만들테니 1인당 30불에 가달라고 했는데, 대부분 그건 불가능 하다는 입장, 그 사이에 몇명의 외국인들에게 혹시 미케비치만 갈 거냐고 물어본 뒤 저 가격을 제가 제시하면서 같이 가자고 했는데 그 외국인들도 저 가격은 너무 비싸다며 거절을 했습니다. 한 30분 정도 흥정을 하다보니 기항지 투어 가는 사람들은 대부분 다 빠져나가고 그때 나오는 사람들은 아무런 계획없이 나오는 사람들. 그래서 결국 호주에서 온 부부와 함게 4명을 만들고 1인 25불에 미케비치만을 가달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아저씨가 그러면 자기 차는 7인승 차량이니깐 3명을 더 구해와서 7명이 되면 1인 30불씩에 해주겠다고 해서, 결국 또 다시 여기저기 일행을 구하기 시작. 그런데 이때 만난 싱가폴에서 온 아주머니가 마침 딱 3명이라 같이 가기로 했는데.. 그분은 자기는 25불이 아니면 절대 가지 않겠다고 하면서 ( 이건 제가 직접 그 모습을 보여드려야 하는데 ㅋㅋ 정말 1불짜리를 딱 들면서 자기는 베트남에서 달러의 가치가 얼마나 큰지 알고 있다고 이야기 하심 ) 그래서 7명이 25불씩 내고 다낭 시내 관광을 가기로 했는데... 알고보니 저 가족은 3명이 아니라 2명이었던것 ( 한명은 다시 크루즈로 돌아감 )  결국은 6명이 1인 25불씩을 내고 다낭 시내 관광을 나서기로 했습니다.

 

제가 했던 실수 2. 사실 이런 과정을 거쳐 돈을 25불 2인 50불로 절약을 하기는 했지만 베트남 항구 직원? 공안? 직원? 아무튼 제복을 입은 사람이 자꾸 저희한테 와서 흥정을 시도해서 결국 2인 90불까지 가격을 깎았어요. 그런데 조금만 더 가격 흥정을 시도하고 미케비치만 왕복 70불 정도 가능하지 않았을까 싶어요.


 

크루즈에서 바로 내리자마자 여러 사람들이 호객을 시도합니다. 이 분들은 가격이 대부분 비싼 편이에요. 조금 더 걸어나오면 크루즈 항구 입구 밖에서도 호객을 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그 사람들은 커미션을 안줘서 안쪽으로 들어오지 못하는것 같았어요. 그래서 나중에 항구로 돌아올때도 안쪽에서 내려주는것이 아닌 밖에서 내려줘서 걸어 들어와야 하는데 이분들을 이용해서 다낭 개별 관광을 하신다면 가격이 조금은 저렴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정확한 정보는 아님 )


다시 위에 글을 이어 쓰자면 결국 저희는 다낭 빈컴마트 + 미케비치 + 오행산 + 콘시장 ( 꼰시장 )을 다녀오게 되었어요. 그중에 미케비치와 오행산은 정말 발만 찍고 돌아왔기 때문에 거길 다녀온 시간이 조금 아깝다고 생각이 되어 차라리 돈을 더 주고 개인적으로 원하는곳을 다녀오는게 나았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드디어 차량을 타고 다낭 시내로 이동, 차타고 1시간 정도 갔습니다.

 

그리고 제일 처음 도착했던 곳은 빈컴마트 쇼핑몰 ( CGV 있는곳 ) 거기서 자유시간을 1시간 30분 정도 갖기로 하고, 다른 분들은 쇼핑을 하러 가시고 저와 아빠는 점심을 먹으러 제가 예전에 다낭 여행을 했던 당시 가장 자주 갔던 분차 가게를 찾아갔습니다. 이때 저희를 가이드 해 주시던 아저씨가 저희가 택시를 타려고 하자, 베트남 택시는 사기를 많이 친다며, 거기 까지 가는데 최소 40불을 받을거라는둥의 이야기를 하시며 저희를 거기 데려다 주겠다고 생색을 엄청 내셨는데.. 사실 이 아저씨 길을 저보다 더 몰라요..결국 제가 길 설명... ( 확실히 지난번 여행에서 이쪽 길을 열심히 걸어다녔던 보람이 있었던게  지금 생각해도 길 안내를 아주 잘했음 ㅋㅋ )

 

이렇게 힘들게 분차 가게를 찾아 왔는데, 이럴수가! 무슨일인지 문을 닫았어요. 딱 점심시간에 왔던거라 음식이 다 팔렸던건 아닐텐데... 어쩔 수 없이  제가 2번째로 맛있다고 생각했던 국수가게! 분차카 ong ta 가게로 이동을 합니다.


하노이 분차 가게의 주소는


Q. Hải Châu,95 Nguyễn Chí Thanh,Thạch Thang, Q. Hải Châu,

Đà Nẵng, 베트남

 

아! 예전에 제가 다낭 여행을 했을때는 분차카 가게에 대한 소개가 거의 없었는데 이번에 다낭 여행을 다시가면서 검색을 조금 해 보니 그 사이에 분차카 109 가게가 엄청 유명해 진건지 아무튼 여기 소개가 엄청 많이 늘어있네요. 개인적으로는 이 ong ta가 더 맛있었는데..시간 되시는 분들은 두곳 다 드셔보시는걸 추천합니다.


일단 들어가서 자리 잡고, 분차카 2개 주문 

 

 

이곳의 주소는

Quán Bún Chả Cá Ông Tạ 

주소: 97 Nguyễn Chí Thanh, Hải Châu, Đà Nẵng, 베트남


앉아 있으면 야채랑 얼음담긴 컵을 가져다 주시니, 옆에 있는 물통에 있는 차를 따라 드시면 됩니다.

 

 

드디어 나온 분차카. 분차카 ( 분짜까 ) 라는 국수는 어묵을 넣어 끓인 쌀국수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특히 육수가 야채로 끓인 육수이기 때문에

깔끔한 맛이 특징이에요.   나온 야채를 넣어 한그릇 드시면 되는데 옆에 있는 양파랑 마늘 들어있는 소스 첨가해 드시면 더욱 맛있습니다.

 

그리고 옆쪽으로 소스통이 있는데 거기 약간 매운소스  넣어 드셔도 좋습니다. 저는 항상 처음에는 그냥 먹다가 중간정도 먹을때 매운소스 추가해 먹는 타입. 이렇게 쌀국수 두그릇을 먹고 제가 지불한 돈은! 바로 5만동 ( 한국돈으로 2500원 가량 )

한그릇에 1250원씩 하는 쌀국수 치고는 너무 괜찮아요.  게다가 얼음까지 주니 더욱 만족!!
이렇게 국수를 먹고 다시 아저씨가 기다리시는 분차 가게 앞으로 돌아가, 차를 타고 마트로 이동을 했습니다.   약간의 시간이 남아 마트 구경, 화장실도 이용하고...그런데 별로 살건 없었어요.이제 미케비치로 이동

 

 

살짝 해변을 둘러보는것으로 끝! ( 아...이럴려고 했던게 아닌데.. 이때 가장 인원수를 모아 저렴하게 이동했던것을 가장 후회 했었어요. 제 목표는 분차를 먹고 미케비치로 이동해서 의자 빌려서 쉬면서 음료수 마시고 아빠는 해변가에서 휴식취하게 해드리려고 했던건데..미케비치는 그냥 모래사장 걷는것으로 끝냈음 )

 

 

알라까르트 호텔 방향에는 이런 샤워시설은 없던데, 위쪽으로 올라가니 이렇게 샤워할 수 있는곳과 화장실도 있고 냉장고 있는 작은 간이 슈퍼도 있어서 이곳을 이용하면 조금 더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이제 오행산으로 이동을 합니다. 사실 이때까지만 해도 아빠는 오행산 관광을 하셨고, 저는 지난번 여행에서 오행산을 안갔기 때문에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갔다 올까 하는 생각을 잠깐 하기는 했어요. 그런데 오행산 입구 어느 대리석가게에 차량을 주차하더니 대리석 구경을 시킴 ( 이런게 싫어서 흥정을 해서 자유여헁을 갔던 건데, 정말 자연스럽게 대리석 가게로 들어가네요. 전에 호이안 택시타고 갈때 택시 기사도 저기 구경가겠냐고 물어본적이 있었는데 그걸 봐서는 이렇게 관광객들을 데리고 가면 약간의 커미션을 받는건가 싶은 생각이 들었음 )

 

그리고 나서 휴식시간을 잠깐 가졌는데.,.. 저희는 탄산음료랑 녹차를 사마셨고 ( 2만동 지불 ) 그리고 아이스크림이 있길래 구경을 하는데 한국제품들이 !!! ㅋㅋㅋ 같이 투어했던 일행들에게 이거 아이스크림 한국꺼라고 이야기 했더니 그중에 한분이 메로나를 사 드셨어요. 사실 붕어싸만코를 권하고 싶었는데.. 붕어싸만코를 영어로 어찌 설명해야 할지 몰라서 그냥 메로나로 권함.

 

잠깐 땀을 시키고 이제 오행산으로 올라가겠군!! 했는데 다들 덥다고 안가신다고... 게다가 그 대리석가게 직원도  거기 올라가봐야 힘들고 볼거 없다고 하고... 그래서 다른 분이 아까 갔던 마켓 말고 로컬마켓을 가고 싶다고 하시니 대리석가게 직원이 한마켓을 권하는것을 들었음. 분명 내 귀에는 한마켓 ( 한시장 ) 이라고 들렸기 때문에  아빠에게 한시장에서 자유시간을 주면 근처예 있는 콩카페에 가서 코코넛스무디커피를 마시면서 쉬자고 말하며 차를 타고 다시 다낭 시내로 들어가는데 한시장쪽이 아닌 다른시장 방향으로 가서 흠..이게 뭐지? 싶었는데 결국 도착한곳은 콘마켓 ( 꼰시장 ) 이었습니다. 여기서 또 꼰시장이 더 좋은가? 하는 생각도 들었는데 지난번 여행에서 한시장만 둘러보고 꼰시장은 안가봤으니깐 그냥 꼰시장  둘러봐야 겠다고 생각.  다음에는 꼰시장에서 맛본 망고스무디 그리고 길거리 반미에 대한 소개가 이어집니다.


 베트남 다낭이 기항지로 들어있어 검색을 했을때 대부분 한강에서 출발하는 한강 나이트 크루즈 후기들만 가득하고 실제 저처럼 크루즈 기항지로 다낭을 방문하신 후기는 다른 기항지에 비해 많이 없는 편이었어요. 로얄캐리비안 보이저호의 나트랑 & 찬메이 크루즈 일정 말고도 하이난 & 다낭 일정 그리고 스타크루즈 선사도 다낭을 기항지로 넣은 상품이 있는것으로 알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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