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즈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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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얄캐리비안 보이저호 타고 떠나는 크루즈 자유여행!

 

 

 

오행산 관광을 마치고 이제 한시장을 가겠군 하는 생각으로 차를 타고 있었는데 한시장으로 가던길에서 뭔가 옆 이상한 길로 감..

어랏 왜 그러지? 싶었는데 도착해서  보니 꼰시장, 각자 자유시간을 가지고 3시 30분에 다시 꼰시장 앞 주차장에서 만나기로 하고 각자 길을 나섭니다.

 

사실 저는 꼰시장 내부로 들어가는걸 그리 내켜하지 않았어요, 아빠가 비위가 많이 약하셔서... 아빠는 처음에는 자신있게 들어가자고 하셨지만 바로 후회 하시고 밖으로 나오심, 특히 음식 코너 있던 곳 중에 젓갈등을 판매하고 있던곳은  냄새가...

비위 약하신 분들이라면 마스크 끼고 들어가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일단 다른쪽 출구로 나가서 한바퀴 돌다보니

마스크 파는곳이 있어서 1만동 ( 한국돈 약 5백원 ) 주고 마스크 구입해서 착용하고 다시 시도.

 

여러 음식들을 팔고 있었지만 아빠가 시도를 못하시겠다고 하셔서... 다 지나치고

 

과일이랑 아보카도 잔뜩 있는곳 발견! 망고도 있다고 하시길래 망고 스무디 2잔 주문,

 

그 자리에서 망고 갈아서 연유랑 얼음 넣고 갈아 주십니다. 엄청나게 달고 맛있음!

 

바로 이 음료수인데 이게 단돈 2만동 ( 한국돈 천원 ) 2잔해서 4만동 지급!! 다른분들 보니깐 아보카도도 많이 드시던데, 이건 가는게 아니라 아보카도를 으껴서 만드는 음료? 요리? 그런 메뉴던데 뭔지 매우 궁금했습니다. 시원하게 이거 한잔 마시고 나니 컨디션이 조금 괜찮아 짐. 걷다 보니 저희팀 다른 분들은 늦은 점심을 드시거나 ( 그분들은 반세오를 드심 ) 다른분은 쇼핑... 가격은 매우 저렴했습니다. 나중에 보니 반세오는 약 4000원 정도 내고 드셨던거 같았어요.  사실 망고스틴을 사서 돌아가고 싶었는데 아빠가 도저히 못드시겠다고 해서 이것도 계획 실패, 돌아다니다 보니 반미 파는 가판이 있어서 길 건너서 갔는데.. 문을 닫았네요. 할 수 없이 신호등 건너 다시 꼰시장으로 돌아왔는데

 

길거리에서 판미 파는 베트남 아주머니 발견! 그 옆에 오토바이 위에서 반미 드시던 분이 엄지 척 하시면서 먹으라고 하시길래 하나

 

구입 가격은 1만동 ( 한국돈 5백원 ) 

 

저 음식의 이름은 무엇인지 모르겠지만 ( 검정 화살표로 표시 ) 저거랑 오이 그리고 고수 조금이랑 칠리소스 넣어서 만들어 주신 반미! 생각보다 먹을만 했어요 ㅎㅎ 길거리에서  산거라 ( 위생이 좋아 보이지 않음 ) 살짝 주저하는 마음도 있었지만 괜찮음, 그리고 이거 먹고 위에 소개한 과일쥬스 가게 가서 패션프룻 과일쥬스 한잔 더 주문, 이건 아빠만 드셨고 14000동 ( 700원 ) 이었어요.  저 과일쥬스 가게 너무 싸고 맛있음.  

 

시장 구경 조금 더 하고, 맞은편 빅씨마트 걸어가서 화장실 이용하고 다시 신호등 건너서 주차장으로 돌아오니 다들 이미 모여서 길거리에 앉아 맥주 한잔씩 드시고 계심, 저도 마실까 말까 갈등하다가 그냥 맥주 2캔만 구입, 한캔에 만동 ( 5백원 ) 이었어요.

매우 저렴한 베트남 맥주!!


이제 크루즈로 돌아갈 시간!!  다시 차량에 탑승해 약 1시간 정도 이동한 뒤 찬메이항구로 돌아왔습니다.

 

 

크루즈가 너무 커서 가까이에서는 다 안보여서 입구까지 걸어나가 사진한장 찍음


그런데 마지막 에피소드!! 사실 저는 베트남동 그리고 미국달러 둘다 가지고 있어서  처음에는 베트남돈으로  투어비용을 내려고 했었어요. 제 계산으로 전날 100불을 환전해서 215만동을 받았으니 1인 25불 베트남돈으로 50만동으로 계산해서 내면 조금이라도 비용을 절약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베트남돈을 내려고 했는데... 앞에 분들 돈 내고, 호주에서 온 부부가 돈을 내는데 그분들도 저랑 같은 생각이신지 달러가 아닌 동으로 지급하심, 그런데 그때!! 그 베트남 아저씨 갑자기 아이폰을 척 하고 꺼내시더니 오늘 환율로 계산하면 동을 낼 경우 돈을 더 내라고 ㅋㅋㅋ  거의 20만동 정도를 더 내라고 하셔서 그 베트남 분들은 결국 달러로 50불을 내셨고, 그걸 본 저도 베트남 돈을 내려던 생각을 고이 접고 달러로 50불을 냈음.  아빠한테 이 이야기를 하면서 뛰는놈 위에 나는놈 있다고 하니깐... 아빠가 저 사람들은 저걸 매일 하겠는데 이런 사람 한둘이겠냐고 하시고...

나중에 친구한테 이 이야기를 또 하니, 그 친구말이 베트남 공장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의 경우 한달월급이 15만원에서 20만원 정도를 받으니 그 아저씨는 하루 일하고 근 한달치 월급을 받았다고 해줘서 또 한번 우리가 냈던 돈이 꽤 많은 돈이었구나 생각.

 


 

동남아시아 크루즈 여행시 다낭과 나트랑의 경우, 다낭은 기항지로 들어있는 항차가 많이 없습니다. 그래서 크루즈로 방문하시는 분들이  참고할 만한 글을 많이 찾지 못했어요. 나트랑은 항구에서 시내도 가깝고 택시가 잘 되어 있기 때문에 계산하실때만 주의하시면 어느정도 이동하는데 불편함이 없지만, 다낭의 경우 어떤 방법으로 여행을 하실지 ( 저 처럼 흥정을 통한 자유여행, 혹은 선사에서 진행하는 기항지 투어의 선택, 혹은 아예 나가지 않음 ) 미리 잘 결정을 하시고 크루즈에 승선하시는게 좋아 보입니다.


크루즈 자유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제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아래 공감버튼을 눌러주세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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