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자유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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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자유여행! 아난타라 반 라즈프라송 ( Anantara Baan Rajprasong Serviced Suites - 아난타라 반 랏프라송 서비스 스위트 방콕) 이번 방콕여행에서 제 만족도가 가장 컸던 숙소였습니다.

저는 콘래드방콕에서 우버택시를 타고 이동했고, 1.3배 피크요금제 시간이었기 때문에 77 바트 나왔어요. 콘래드에서 아난타라의 경우 도보로 약 20분정도 걸린다고 구글맵에 나오던데 제가 이때 배낭을 짊어지고 있어서 걸어갈 자신이 도저히 없었어요. 그래서 차편을 이용했던건데 이 선택은 정말 대만족이었습니다.그런데 한가지 더 주의하실 점은 아난타라 반 랏프라송 서비스 스위트 방콕  호텔 근처에 아난타라 시암 호텔이 있습니다. 두곳은 다른 호텔이지만 아난타라 시암이 더 먼저 나오고, 유명하기 때문에 대부분 그 호텔로 인식을 합니다. 하지만 거기 아니라 조금 더 안쪽으로 들어가야 하므로 이 점 꼭 알아두세요!

호텔에 도착해서 체크인 하려고 하는데 옆쪽 쇼파에 앉아 잠깐 기다리라고 하시더니

차와 코코넛카라멜을 가져다 주시는데, 저 카라멜 너무 맛있어요. 진짜 사오고 싶었는데 ㅎㅎ 다른 슈퍼에서 코코넛카라멜 시식하는거 먹어봤는데 그거랑 뭔가 맛이 오묘하게 달라서 ( 아난타라에서 줬던거는 밀크캬라멜 맛이었는데.. )

 결국 사는거 포기. 체크인하고 디파짓은 태국바트로 2000바트 걸었어요. 그리고 나서 방이 아직 준비 안되었는데 헬스장이나 수영장 이용할 수 있는데 혹시 이용하겠냐고 해서 저는 수영장 가 있겠다고 했어요.

 



가방은 프론트에 보관하고, 수영장까지 직원분이 데려다 주셔서 작은 가방에 수영복만 싸들고 올라감 그리고 락커룸에서 수영복 갈아입고 수영하고 있는데 아까 그 직원분이 다시 수영장으로 오셔서 방 준비되었다고 키 주셔서 바로 방으로 올라갔습니다.

이때 제가 실수를 하나 했는데, 혹시 아난타라 반 라즈프라송 방콕 서비스드 스위트 머무실 분들중, 빨래를 하실 분들은 객실에 세탁기가 있는지 미리 알아보세요, 제가 예약했던 가장 저렴한 객실인 디럭스룸 침대1개 주방 타입의 객실에는  세탁기 없었고, 다른분들 후기를 찾아보니깐 ( 인스타그램에서 ) 발코니 있는 방이 조금 더 좋아보이던데 그건 프리미엄룸으로 따로 예약하셔야 합니다.


방에 들어가니 짐은 이미 도착해 있었음. 

아래는 주방 및 욕실 그리고 침실 사진들

웰컴과일 - 망고스틴 줘서 좋았는데 배는 안먹었어요.

무료 물은 4개 주시고, 티백들 그리고 모기 퇴치제는 300바트인가 350바트 비용 부과됩니다.

객실에 커피클럽 팜플렛이 있는데 이 호텔 1층에 더 커피클럽이 있습니다. 그래서 아침 조식 서비스도 따로 식당이 아닌 이곳에서 이루어지고 ( 특정 메뉴 중 선택하게 함 ) 룸 서비스도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다만 룸서비스의 경우 50바트 비용 청구 됩니다.

BTS 라차담리역에서 매우 가까우며 2번 출구로 내려와서 오른쪽을 보면

바로 이렇게 빌라마켓, 그리고 더커피클럽 간판과 아난타라 랏차프라송 간판이 보입니다.

이 길목으로 들어가시면 되는데 참고로 저 빌라마켓은 2017년 07월로 영업을 종료한다는 간판이 붙어있었기 때문에

지금은 저 간판이 없을지도 모릅니다. 그 점은 참고하세요.

숙소에 짐 풀고 잠시 휴식을 취하고 칫롬역 똠얌국수를 먹기 위해 걸어 다녀왔습니다.

이 후기는 http://dktladl.tistory.com/586 

그리고 여기 머물면서 해먹었던 음식들은 http://dktladl.tistory.com/599 이 글을 읽어봐 주세요.

사실 이 호텔 근처에 뮤즈호텔이 있어서 뮤즈호텔 루프탑바가 있어서 거길 갈까 매일 고민했는데 그냥 제 방에서 보는 야경도 예쁘고 밤마다 비도오고 해서 그냥 이건 포기했어요. 발코니 있는 객실에서 쇼파에 앉아 맥주 마시면 거기가 바로 나만의 루프탑바가 될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저는 다음번에 이 호텔에 숙박하게 된다면 약간의 추가비용을 내고 발코니객실을 예약할듯 싶어요.


아난타라 리버사이드와 이곳을 비교해 보자면 ( 이곳은 라차프라송이라고 부를께요 )


수영장과 휘트니스는 리버사이드가 더 좋습니다. 또한 도심 속 휴양지 분위기를 느끼시기에도 리버사이드가 더 좋습니다.다만 쇼핑을 하고 숙소로 돌아오거나 조금 한적한 수영장을 이용하고 싶으시다면 제가 숙박한 날짜에는 라차프라송쪽이 더 좋았습니다. 거의 매일 수영장에 5명 미만의 사람만 있거나 저 혼자 혹은 저랑 매일 오시던 할아버지 한분만 계셨거든요.

라차프라송은 주변에 편의점이나 마트가 없습니다. 바로 근처에 빌라마켓이 있는데 이곳이 07월에 문을 닫는다는 안내가 붙어있었으니 가장 가까운곳 마트를 찾으려면 조금 불편한 위치입니다. 아난타라 리버사이드는 뒤쪽에 아바니호텔과 쇼핑몰이 생기면서 더욱 다양한 식당을 즐기실 수 있고 조식추가 조건이 아니더라도 식사할 곳이 많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라차프라송의 장점은 걸어서 5분정도 거리에 라차담리 BTS역이 있고 시암역까지도 가기 가깝기 때문에 도심속 호텔을 원하신다면 라차프라송이 더 좋습니다.  조금만 걸으면 디오라 스파 그리고 랑수언 스타벅스도 갈 수도 있고, 정말 운동을 원하시는 분들은 한 15분 걸어가면 룸피니공원도 가실 수 있어요 - 저도 아침마다 산책겸 걸어갔다옴.

저는 수영장 규모는 작았지만 이곳이 더 마음에 들었는데 아무래도 이용객이 적어서 + 플라멩고 튜브 이런게 아예 다 있어서 그거 타고 놀아서 좋았어요. 올라갈때 무지 힘듬, 매우 힘듬, 겁나 힘듬... 막 뒤집히고 그래서 물 엄청 먹었음 ㅠㅠ 그래도 여행지에서는 이런것도 재미있으니깐 ㅋㅋ

아난타라 리버사이드 호텔 후기가 궁금하시다면 아래 2개의 후기를 참고해 주세요.

http://dktladl.tistory.com/246 객실편

http://dktladl.tistory.com/247 수영장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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