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이야기/마카오호텔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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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과밤의 분위기, 그리고 각지역별로 그 느낌이 너무 다른 도시 마카오

몇몇 분들은 마카오를 아직도 카지노의 도시라 기억하실지 모르지만 현재의 마카오는 조금 다릅니다.

정부차원에서 관광객 유입을 위한 많은 자정작업들을 하고 있고, 코타이스트립에 들어서는 호텔들로 인해 지금은 휴양을 즐기기에도 최적화된 도시로 탈바꿈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카지노주변, 그리고 로컬호텔들의 밀집 지역에 가시면 아직도 각종 호객행위등이 계속되고 있기는 하지만 호텔내에서만 머무신다면 그런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오늘 소개해 드리는 곳은, 곳곳에서 투숙객들에 대한 배려가 돋보이는 호텔, 코타이스트립의 시티오브드림에 위치하고 있는

누와 ( 뉘와 ) - City of Dreams Macau - Nuwa 호텔을 소개해 드립니다.

이 호텔은 평균가격 1박에 20만원 전후의 가격으로 금액이 나오는데, 제가 머물고자 하던 날짜에 조금 더 저렴하게 객실가가 나와서 누와1박 그리고 엠지엠 코타이1박 이렇게 나누어 투숙을 했었어요. 각 호텔의 장단점이 분명하게 나뉘었고, 결론부터 이야기 하자면 금액이 비슷하게 나온다면 앞으로의 제 선택은 누와호텔이 될것 같습니다.

윈과 갤럭시 ( 메리어트 및 반얀트리 오쿠라등 ) 숙박을 아직 해보지 못했기 때문에 타 호텔과의 비교가 조금은 무리가 있을 수 있지만 만약 엠지엠코타이, 세인트레지스 그리고 콘래드와 누와호텔이 비슷한 금액으로 1만원 이내로 차이가 난다면

누와 호텔의 투숙을 고려해 보셔도 좋을듯 싶습니다. 객실에서 보이는 멋진 뷰가 중요하시다면 이 호텔을 선택하도록 하세요.

날씨가 맑은날

오후 7시경? 정확하게 시간 기억이 안나는데 아무튼 오후 시간에 찍은 모습

저녁 11시 무렵에 찍은것 같아요. 베네시안호텔과 파리지앵 그리고 저 멀리 스튜디오시티까지 한번에 쫙 펼쳐지기 때문에 그 모습이 매우 멋집니다.

또한가지 정보!!

사실 마카오 누와 ( Nuwa macau ) 호텔로 검색을 하시면 후기를 많이 못찾으실 수도 있어요. 그래서 이 호텔은 왜 후기가 많이 없을까? 하는 궁금증 혹은 걱정이 드시는 분들!! 전혀 걱정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그 이유는  이 누와호텔이 예전 시티오브드림 크라운호텔이었기 때문인데요, 크라운호텔 시절에는 영화 '도둑들'에 전지현씨가 밧줄을 타고 내려오는 장면을 촬영한 그 호텔로 유명세를 떨쳤던 시기도 있었답니다. 크라운호텔에서 누와호텔로 이름을 바뀌었기 때문에 그래요.  ( 시티오브드림의 하드락호텔도 현재는 카운트다운 호텔로 변경 )

그리고 이 누와 호텔은 2018년 포브스의 마카오 파이브스타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기 때문에

객실 시설은 물론 직원들의 응대 그 어느것 하나 빠지지 않는 호텔입니다.

 

제가 홍콩과 마카오를 여행했던 시기에는 비가 너무 많이 왔기 때문에 저는 아침일찍 마카오로 넘어가는것을 선택했어요.

그래서 오전 10시 조금 넘은 시간에 호텔에 도착을 했는데, 체크인이 불가능한 시간이 아니었기 때문에 ( 체크인은 오후 3시부터 가능 ) 일단 짐 부터 보관하고 관광을 다녀오려고 했어요. 사실 타이파페리터미널에서 누와호텔까지 셔틀버스를타고 갔는데 ( 타이파페리터미널 기준 시티오브드림 가는 셔틀버스를 타신다면 카운트다운호텔 - 카지노 메인로비 - 하얏트호텔 - 모르페우스호텔 - 누와호텔 순서대로 버스가 정차합니다 )  그 셔틀버스 타러가는길에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온몸이 다 젖었어요. 머리를 감고 싶어서 직원분께 샤워실을 먼저 이용할 수 있냐고 문의했는데 스파는 오전 11시부터 이용가능하다는 답변이 ( 나중에 이 부분도 설명할거지만 누와호텔의 스파는 무료 이용 가능합니다. 시설이 꽤 좋아요 )

할수없이 짐만 보관하고 나가려고 했는데 옆에서 듣던 다른 직원분이 휘트니스에 연결된 체인징룸에서도 샤워가능하니 거길 가는것도 괜찮을것 같다고 이야기해주셔서 짐은 1층에 보관 그리고 체크인과정을 끝내고 3층으로 이동을 했습니다.

그렇게 샤워를 하고, 머리도 말리고 조금 더 가볍게 마카오 관광을 나갈 수 있어서 더욱 좋았어요.

그리고 3시넘어 숙소로 돌아오니, 제 짐은 객실에 올려져 있었고 카드키만 수령해서 객실로 올라갔습니다.

낮과밤 어느시간에 사진을 찍어도 이렇게 멋진 사진이 나와요!

웰컴과일 - 망고가 있어서  깜짝 놀람. ㅋㅋ

창가의 커튼은 저기 리모콘 옆에 있는 버튼 누르는거로 작동시키시면 됩니다. 그리고 제가 이 호텔이 고객에 대한 배려가 돋보이는 호텔이라는 제목을 정한 이유!

별거 아니지만 바로 이렇게  USB가 세가지 타입 모두 갖추어져 있습니다.

제가 LG G7 기종을 사용하는데 호텔 객실에서 제공하는 usb충전기 중에 유일하게 이곳만 바로 사용할 수 있었어요 ( 다른곳들은 다 제가 가져간거 사용 ) 별거 아닌 부분일수도 있지만 이렇게 다양한 3가지 종류의 USB가 있다는 점에 또한번 감탄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욕실창문은 커튼 내리시면 됩니다~

객실에 캡슐 3개와 네스프레소 기계 있습니다.

미니바는 유료~

객실 도착하자마자 제가 가져간 비엘티부터 넣어두고

여기 차 제품들 맛있어요 ( 알티라도 이 제품 사용함 )

사실은 처음 객실 들어왔을때 짐이 없어서 아직 안갖다 주신건가 싶었는데 이렇게 옷장쪽에 ㅋㅋㅋ 여기가 캐리어 놓는 곳이라 그랬나봐요.

가운

욕조

아래 서랍부분에 헤어드라이기 있습니다,

칫솔치약 및 빗이랑 머리끈까지 다 있어요!!

짐 풀고 사우나 다녀오니 턴다운 서비스를 다녀가셨네요~

그리고 제가 비를 너무 많이 맞아서 신발을 말리려고 창가에 두고 나갔는데

신발 아래에 비닐깔고 올려놔 주셔서 처음부터 이렇게 하고 나갈걸 조금 죄송했음 ㅠㅠ

 

턴다운 서비스 다녀가시면서 얼음도 가져다 주심!! ( 덕분에 탄산수에 틈틈히 얼음 넣어 마심 )

룸서비스 조식을 원하시는 분들은 위의 메뉴판을 새벽 2시인가 3시전까지 문밖에 걸어 놓으시면 됩니다.

가격은 267원 그리고 238원이에요

만화책 읽다 그냥 두고 나갔는데 과일옆에 쏙 놓아두고 가심

여기서 바라보는 야경이 너무 예뻐서 창가에 딱 붙어서 계속 사진만 찍었던 기억이 ㅎㅎ

약간 작지만 갤럭시 호텔도 보입니다.

수영하고 에어컨 빵빵한 객실올라와  망고랑  탄산수 마시니 너무 편안함!

체크인은 오후 3시부터, 체크아웃은 오전 11시 입니다. 제 경우 다음날 엠지엠 코타이 체크인 때문에 레이트체크아웃 요청드렸는데 다음날부터 객실이 만실이라 1시까지만 가능하다고 하셔서 최대한 1시까지 버티다 체크아웃 했어요.

그리고 디파짓은 1000 마카오달러 필요하니 참고하세요.  

 

 

마지막으로 알려드리는 마카오 관련 정보!!

마카오 관광청에서 새로운 마스코트를 발표했습니다.  마카오관광청의 새로운 얼굴 막막 ( Mak Mak )  검은 저어새를 캐릭터화해서 만들어졌다고 하는데요, 현재 마카오관광청에서 막막이를 알리는 이벤트를 진행중에 있습니다.

막막이를 소개하는 이벤트, 그리고 관련 글을 공유해도 선물을 주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니 혹시 마카오 관심있는 분들은

마카오관광청에서 운영하고 있는 공식블로그를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관련블로그 http://blog.macaotourism.kr/221322189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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