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 자유여행!
안녕하세요, 아심이 입니다. 지난번 스타월드 1층에 위치한 Passion by Gerard Dubois를 다녀와서 소개를 해 드렸는데요,
관련후기 http://dktladl.tistory.com/758
제가 콘래드에 숙박을 했었기 때문에 콘래드호텔의 1층 로비라운지 ( THE LOUNGE )에서도 커피와 디저트를 맛보고 소개해 드시면 괜찮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아침시간에 콘래드 호텔 로비라운지로 가서 커피주문 하려고 했는데!!
아침 10시 30분 이전에는 카페메뉴 주문이 불가능하고 아침메뉴만 가능하다는 답변이...
그래서 그럼 나중에 다시오겠다고 이야기 하고 나왔는데, 카페메뉴 불가능하다고 알려준 직원이 저에게 홀리데이인 로비라운지는 지금 시간에 가도 커피 마실 수 있다고 알려주셨어요. 그래서 홀리데이인 쪽으로 가서 홀리데이인 로비라운지 부터 이용을 하기로 합니다.
HOLIDAY INN LOBBY LOUNGE
영업시간은 오전 9시부터 저녁 12시까지
위치는 홀리데이인 코타이 체크인하는곳 바로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들어가는데 에프터눈티 광고판이 있어 사진찍어 보았어요. 매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제공되며 158원 ( 마카오달러 기준, 홍콩달러 1대 1 비율로 사용가능, 10% 서비스차지 붙음 ) 입니다.
사실 콘래드 로비라운지에서 제공되는 에프터눈티와 같은 가격이고 홈페이지상에서는 같은 메뉴 사진으로 나와 있던데 같은 메뉴구성이 나온다면 둘중 어디서 드셔도 상관은 없을듯 싶어요.
매장분위기, 쇼파 좌석은 홀리데이인보다 콘래드가 조금 더 편함.
따듯한 카푸치노 한잔이랑 에그타르트 주문( 입구에 에그타르트가 있어서 )
에그타르트 커피타르트 그리고 밀크타르트 세종류를 주문했는데
처음 나온 모습은 꽤 마음에 들었어요. 그리고 사진을 찍으면서 맛있었으면 좋겠다..맛있다면 로드스토우베이커리 카페 가지 않아도 호텔로비에 앉아 맛있는 에그타르트를 맛볼 수 있다 이런 내용으로 후기를 써야지..하는 생각을 하며 사진을 찍고 한입 먹는 순간 이!럴!수!가 실망 실망 대실망
맛없어요. 엄청 맛없어요. 이렇게 맛없기도 힘든데..눅눅하고 내가 이걸 왜 먹었지? 하는 생각이 드는 후회가 ㅋㅋㅋ
아 그냥 콘래드 라운지 카페 주문 가능한 시간까지 기다릴걸 하는 후회가 밀려오면서 그때부터 의욕상실
저렇게 먹고 100불 정도 냈는데 그때 너무 충격적인 맛이라 돈 얼마 지불했는지도 안써 놓았네요.
메뉴판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의 파일을 봐주세요.
여기서 실망을 엄청해서 콘래드도 가지 말까 한참을 갈등했어요. 하지만 일단 마음을 먹었던거니깐
나중에 콘래드도 다시 갔습니다.
콘래드 1층 로비라운지는 오전 7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영업이 이루어 지는데 아침시간에는 아침세트메뉴만 가능합니다.
그러니 저 처럼 케이크와 커피 드실분들은 오전 10시 30분 넘어 방문하도록 하세요.
참고로 12시부터 2시 30분까지는 런치메뉴 가능하며 ( 2코스 138원, 3코스 168원 )
오후 3시부터 6시까지는 에프터눈티 ( 1인세트 158원 - 관련후기 http://dktladl.tistory.com/725 )가 진행됩니다.
이번에는 따듯한 카페모카와 치즈케이크 주문
저 커피 주문하면 나오는 작은 과자는 두곳이 같은걸 주는데 눅눅하고 맛없어요
드디어 제가 주문한 뉴욕치즈케이크가 나왔습니다.
솔직히 케이크가 나오고 나서는 예쁘고 여러가지 베리들도 올려져 있어서 급 기분 좋아짐.
생각보다 예뻐서 사진 또 많이 찍고, 열심히 먹기. 딸기 블루베리 라즈베리 올려져 있었어요.
제가 원한건 바로 이런거였는데!!! 나중에 홀리데이인 메뉴판을 자세히 살펴 보니 홀리데이인 라운지에도 치즈케이크가 있었어요. 그걸 알고는 왜 그걸 안보고 맛없는 에그타르트를 주문했는지 엄청 후회...
카페모카 43원, 뉴욕치즈케이크 68원해서 111원 서비스차지 10% 붙지만 샌즈리워드카드 있으시면 10% 할인되기 때문에
111원만 지불하시면 됩니다 ( 마카오달러 기준, 홍콩달러 1대 1 비율로 사용가능 )
콘래드 로비 라운지 메뉴판은
https://www.sandscotaicentral.com/content/dam/dining/the-lounge/the-conrad-lounge-menu_20171114.pdf
그런데 홀리데이인 콘래드 두곳 모두 메뉴 종류와 가격 똑같아요.
두곳 메뉴와 가격이 같다는 기준으로 저에게 두곳 중 어디를 가겠냐고 물으면 저는 콘래드라고 답할거 같아요.
이유는? 콘래드 로비라운지쪽 쇼파가 조금 더 편한데 단점은 사방이 빵 뚫려있기 때문에 지나가는 사람들이 다 보여요 ( 그 점에서 홀리데이인은 조금 가려진 구조라고 할 수 있음 )
쉐라톤에 위치한 Palms Café and Bar도 갔었는데요,
이곳은 오전 8시부터 영업이 시작됩니다. 그리고 카페메뉴 말고 빵 종류들도 드실 수 있어서 아침 식사를 간단하게 빵과 커피로 드실분들은 Palms 가시는게 가장 좋은 선택일듯 싶어요 ( 크로와상등의 빵 메뉴들이 있음, 가격은 위의 사진 참고 ) 이곳역시 오후 시간에 에프터눈티 세트를 제공하고 있는데 콘래드와 홀리데이인은 적은 구성으로 158원인데 이곳은 2인기준 298원이에요. 그리고 Cream teas set 라고 스콘과 커피 혹은 차 종류를 제공해 주는 간단 세트메뉴가 있습니다.
밝은 분위기가 중요하시고 커피에 빵을 드시고 싶으시다면 쉐라톤 palms 가시는게 가장 좋은 선택이에요.
세곳 모두 샌즈리워드 카드 있으시면 10% 할인가능하니 이 카드 있으신 분들은 꼭 챙겨가도록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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