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이야기/마카오식당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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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의 구기우남과 마찬가지로  매번 이번이 마지막이야, 진짜 마지막이야를 외치며 방문하지만

다시 홍콩이나 마카오를 가게 된다면 나도 모르게 들리고 있는 그 가게

바로 마카오 쑤안라펀 가게예요.  이제는 한국 여행객분들께 꽤 유명해 져서 처음 제가 방문할때만 해도 구글지도에 나오지도 않던 곳이었는데, 얼마전 구글 검색을 하다보니 어느분이 등록을 해 두신건지 쑤안라펀 이라고 한국어로 떡하니 나오게 되었네요 ㅎㅎ 실제 가보시면 한국인들은 거의 찾아볼 수 없는데 구글 지도 후기는 한국어가 꽤 많아요, 

참고로 메트로파크 호텔 앞에 있는 쑤안라펀 가게는 24시간 영업을 합니다 ( 실제 제가 새벽시간에 가서 먹어봄 )

그런데 알티라 호텔 앞 가게는 24시간 영업을 하지 않습니다.  제 블로그에 어떤분이 여기 몇시 오픈이라고  알려주셨는데 정확하게 기억이 안나네요 아무튼 24시간 아니니 안전하게 오전 11시 이후에 찾아가도록 하세요

 

주문방법 및 포장방법 찾아가는 위치등

쑤안라펀의 모든것!! http://dktladl.tistory.com/715 이 글 읽으시면 한번에 다 해결됩니다.

개인적으로 찾아가기 편한곳은 알티라호텔 앞 쏸라펀 가게이지만 ( 관련후기 http://dktladl.tistory.com/661 )

메트로파크 호텔 앞 쏸라펀 가게가 그릇이 하얀색이라는 이유로 이곳을 더 자주가고 있기는 해요.

맛 차이는 크지는 않지만 그래도 더 자극적이고 매운맛을 원하시면서 예쁜 사진을 찍고 싶으시다면 메트로파크 앞 가게로 가도록 하세요.

검정 그릇에 나오는 모습과 하얀 그릇에 나오는 모습의 차이가 살짝 있어요.  항상 하는 이야기중 하나가 마카오 여행가셨을때  음식이 입에 맞지 않아 힘드시다면 신무이 혹은 이곳 쑤안라펀 가게를 고려해 보시는게 좋습니다. 두곳 모두 한국분들 입맛에 잘 맞는 가게이고 향이 강하지 않아 ( 고수등이 들어있지 않음 ) 맛있게 드실 수 있어요. 특히 쏸라펀의 경우 매운맛 소  선택하시면 약간 김치찌개 드시는것과 비슷한 맛이에요.

일단 제가 좋아하는 조합은 차돌박이 계란 그리고 팽이버섯이라 주로 이걸 먹는데, 저는 이날 차돌박이 쑤안라펀에 계란추가

한국분들은 대부분 이걸 주문하십니다. 블로그 후기들이 이 후기가 많이 나와 있기 때문에 그런데 고수 좋아하시는 분들은

고수 듬뿍 넣어드셔도 괜찮아요.

그리고 중국분들은 닭다리 같은 다리인거 같은데 이게 무슨 메뉴인지는 모르겠음 아무튼 그걸 꽤 넣어드세요 ( 닭다리는 확실히 아니고 뼈가 더 작고 얄상함. 그리고 살짝 검은색깔이 남, 솔직히 볼때마다 그게 개구리 다리일까 아닐까 궁금하지만 물어볼 용기가 나지는 않음 )

젓가락 숟가락 모두 1회용 사용하고 있고 플라스틱이에요. 플라스틱 숟가락으로 뜨거운 국물 먹는거 싫으신 분들은... 참고하세요. 그리고 휴지는 제공되지 않습니다 돈주고 구매하셔야 하니 티슈 챙겨가시는게 유용해요.

왼쪽이 이번에 먹은것, 오른쪽이 지난번에 먹은것 사진인데 똑같이 매운맛 중으로 했는데 이번에 먹은건 너무 짜서 조금 실망했어요.  뭐 그래도 맛있게 먹기는 먹었지만..  ( 아무튼 같은 매운맛 중 이라도  오른쪽 사진처럼 나오는 국물 색깔의 정도가 적당하다고 생각함 )

 

그리고 그날따라 앞에서 식사하시는 분들이 뼈 부분을 자꾸 퉤 퉤 하고 뱉으셔서 그게 조금... 싫었음 위생상의 문제 ( 국물에서 쑤세미가 나오거나 그런 일 ) 도 발생하고 있으니 이런 부분에 예민하신 분들은 방문하시는걸 재고해 보시는걸 권합니다.

처음에 먹을때는 이렇게 까지 짠거 같지 않았는데, 이거 먹고 라떼랑 스콘까지 먹어서 그런지 컨디션이 급 나빠졌어요.

 

사실 매장에서 먹는게 사진찍었을때 예뻐서 가장 좋기는 한데, 다음번에는 그냥 포장해 와서 연어초밥이나 유부초밥 사서 같이 숙소에서 먹는걸 고려해 보아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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