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여행기
반응형
타이베이 자유여행

온천을 마치고 시티즌엠 호텔로 돌아오면서 차와 커피를 마시며 휴식시간을 가지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호텔 근처에 갈만한곳이 있나 검색을 해 보다 아주 가까운 위치에 평가가 꽤 괜찮은 곳이 있어 저도 들려보았어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분위기는 매우 좋지만, 다시 가갰냐고 저에게 묻는다면 조금 부정적으로 생각할 듯 싶어요.
맛에 비해 가격이 너무 비싸다고 느껴졌거든요

MKCR / Mountain Kids Coffee Roaster 山小孩咖啡


No. 126號, Section 1, Zhongxiao West Road, Zhongzheng District, Taipei City, 대만 100

구글지도 https://goo.gl/maps/YX8C2chVkYB2


월요일 휴무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영업

시티즌엠 호텔을 기준으로 호텔 정문을 등지고 오른쪽으로 모퉁이 돌아 위 사진과 같이 흰색 건물이 보입니다.

이곳은 매장에서 먹고 가는것과 테이크아웃해서 들고가는 음료 가격이 다릅니다. 매장에서 드시고 가는것은 약 2배 정도 비싸요, 그리고 제 경우 오후 5시 다 된 시간에 가서 딱히 시간제한에 대한 안내가 없었지만 사람이 많은 시간에는 1시간 30분 시간 제한을 둔다는 후기를 읽었습니다.그 부분 참고하세요.

녹차치즈케이크와 차가운 초코음료 ( 기억으로는 오레오 어쩌고 쓰여있는 음료를 주문했던것 같은데 확실치는 않음 )

자리를 잡고 있으면 직원분이 메뉴 가져다 주십니다. 메뉴 다 먹고 나면 입구쪽에 그릇 두고 가면 된다고 이야기 하심,

솔직히 처음 음료를 받아들고는 좀 기분 좋았음, 음료가 예쁘게 나왔기에 ( 저 음료는 처음부터 저렇게 넘친건 아니예요 ㅋㅋ 직원분이 자리에 놓아주시다가 흘리신건데 그냥 저 모양이 더 마음에 들었음 )

녹차치즈케이크는 녹차맛이 꽤 진했지만

즁산역에서 먹었던 hoto cafe의 쉬폰케이크 맛이 너무 강렬해서 그랬는지 그다지 큰 감흥이 느껴지지 않았어요. 게다가 음료는 밍밍 그 자체 이걸 160원 ( 대만달러 기준 )이나 받고 팔다니!! 이런 생각이 들어 매우 아쉬웠어요.
카페 자체는 꽤 예쁘게 꾸며져 있어서 기분이 좋아지는 공간이에요.

구글평가 보면 케이크나 다른 음료에 대한 평가는 좋은편이니 제가 주문한것만 드시지 마시길 ㅎㅎ

저도 이런 자리나 창가좌석에 앉고 싶었는데, 거기 앉으신 분들은 제가 나갈때 까지일어나시지 못해서 그냥 나오면서 빈 좌석들만 사진찍어봄. 

 

타이베이 자유여행, 제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아래 공감버튼 꾹 눌러주세요.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