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마카오 여행기/홍콩식당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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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자유여행! 구기우남 혹은 시스터와를 좋아하시는 분들! 그런 비슷한 음식을 먹어보고 싶으신 분들을 위해 소개해 드리는 오늘의 식당은 바로바로 코즈웨이베이 크라운프라자 호텔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는

San Lung Restaurant 生龍清湯腩  이라는 곳입니다.


이곳은 제가 케이크를 먹으러 갔다가 발견했던 곳인데,  구글지도에 후기는 딱 4개  그리고 네이버에 나오는 후기 한개는 제가 쓴거예요 ㅋㅋ

그럼에도 저를 이곳으로 이끌었던 한장의 사진이 있었으니 ㅋㅋㅋ 그건 구글지도에  엄청 맛있어 보이는 느낌이 나는 사진이 있었다는것!  그 이유 하나로 이 식당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코즈웨이베이 크라운프라자호텔 그리고 엠퍼럴 완차이와 도르셋 완차이에 머무시는 분들 그리고 홀리데이인 익스프레스 코즈웨이베이가 근처에 있습니다.  또한 이 가게 뒷블럭에 더 커피 아카데믹스 매장이 있으니  커피 아카데믹스 찾으시는 분들도 참고가 되시길 바랍니다.

San Lung Restaurant 生龍清湯


G/F, 21 Leighton Road, Causeway Bay
銅鑼灣禮頓道21號地舖


홍콩에 있는 다른 지점은 아래 오픈라이스 사이트에서 참고해 주세요.
https://www.openrice.com/en/hongkong/restaurants?chainId=10000315&chainName=Sun%20Lung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 30분까지 영업
구글위치 참고 https://goo.gl/maps/ybuUgnqTNQn

 

가면 자리에 위와 같은 메뉴판이 있는데요, 저는 저 위에 있는 beef brisket rice를 먹으러 갔던거니 저 코너에 있던  메뉴를 주문하려고 마음먹었습니다.


어랏? 그런데 제 맞은편에 합석하신 분은 아래와 같이 되어있는 메뉴판을 보고 주문하시는데 저 메뉴판을 저한테도 줬거든요. 자세히 보니 제가 먹으려고 생각했던 글씨와 똑같은 글씨가 저 메뉴판에도 있네요, 저는 80원짜리 메뉴 먹으려고 했거든요.  ( 위의 메뉴판에는 80원으로 되어 있는데 아래 메뉴판에는 68원으로 되어 있는것 보니 아마 동일메뉴를 점심시간에 약간의 할인을 해서 파는듯 )  

그래서 저도 제가 먹으려고 했던 메뉴를 저기서 골랐음, 음료수 물어보길래 아이스레몬티 이야기 했고

메뉴판을 보니 채소 코너가 따로 있길래 초이쌈을 추가 주문. 그런데 이건 요리방법을 물어보는거 같아요, 이때 말이 안 통해서 초이쌈을 이야기 하니 직원분이 뭘 물어보시길래 못알아 들어서 고개를 갸우뚱 했더니 그냥 알겠다며 가심 ㅋㅋㅋ

이 부분은 데쳐줄까 아니면 굴소스 쳐 줄까를 물어보셨던거라고 하네요.

제가 이날 주문한 메뉴들 입니다.

 

그리고 제가 주문한 메뉴가 나왔는데, 제 옆 테이블에 앉으신 분이 드신 메뉴가 이거인줄 알고 주문했는데 아니었음 ( 그분은 제가 구글에서 본 사진이랑 얼추 비슷한 메뉴를 드셨거든요 )


3가지 부위의 소고기가 들어간 메뉴였고 안에 무도 조금 들어가 있었어요. 양벌집 그리고 양지와 소혀가 들어가 있습니다.

 

국물은 딱 소고기무국 맛이에요.  양지는 야들야들하게 잘 삶아져서 매우 마음에 들었어요, 만약 곱창 이런거에 거부감이 있으신 분들은 제일 위에 있는 양지 ( beef brisket ) 선택해서 드시도록 하세요.

식사 다 하시고  영수증 들고 나가시면서 계산하시면 되구요,

개인적으로 정말 맛있게 먹은 곳인데 오픈라이스의 최근 평가는 그리 좋지 않습니다. 그 부분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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