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이야기/마카오식당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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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 자유여행!

안녕하세요, 아심이 입니다. 마카오에 있는 몇곳의 식당들은 제 블로그에 후기가 가장 많다!! 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곳이 있어요. 하나는 바로 이 쑤안라펀, 그리고 깜레이 ( 카레 어묵국수로 유명한곳 ) 인데요,

저는 사실 한가지 좋아하면 그것만 먹는편이고, 국수 종류를 꽤 좋아하기 때문에 마카오에 가서도 몸이 퉁퉁붓는 악순환을 경험하면서도 이 쑤안라펀 가개를 많이 가고 있습니다.

한동안 폐점했다 아니다 말이 많았던 그곳!! 타이파 알티라호텔 앞에 위치하고 있는 쑤안라펀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제가 전에 예쁜사진을 찍고 싶으면 메트로파크호텔 앞 쑤안라펀 가시는게 좋다고 했는데 ( 이유가 그곳은 하얀그릇에 음식이 나오고 여기는 검은 그릇에 음식이 나왔음 ) 이제 타이파 쑤안라펀 지점도 하얀그릇에 음식이 나오는것으로 바뀌었네요. 

알티라 호텔 맞은편의 쑤안라펀 가게는 위 사진을 보시면 한문3개의 간판 여기가 바로 쑤안라펀 가게

그리고 뒷편으로 보이는 검은 빌딩이 알티라호텔 건물입니다.

메트로파크호텔 앞 쑤안라펀 가게는 한국분들이 워낙 많이 방문을 해서 아예 메뉴판에 한국인에게 인기있는 메뉴인 차돌박이 팽이버섯 계란후라이 조합, 볶음밥, 꽃빵에 연유등을 A>B>C>D 이런식으로 구성해서 메뉴판을 만들어 두었습니다.

그리고 여자주인분이 한국인인걸 알아보면 딱 그림 메뉴판을 주시기도 해요.

하지만 타이파지점은 아직까지 그렇게 의사소통이 잘 되는 편은 아닙니다.

다른거 다 필요없다!! 제가 가장 자주 먹는 매운맛중, 고구마면 그리고 차돌박이와 팽이버섯 조합을 드시고 싶다면

https://dktladl.tistory.com/621 이 글을 읽어보시면 됩니다. 거기 내용에 저 조합을 한문으로 적어 놓은게 있는데

그거 똑같이 적거나 캡쳐해서 보여드리면 됩니다. 포장의 경우 1원 더 추가된다는 점 참고하세요.

아니아니 난 나만의 메뉴를 만들어 먹고 싶어!! 하시는 분들은 https://dktladl.tistory.com/715 이글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오랜만에 갔더니 위와 같은 빨간 문구가 있어 이게 무슨말인가 했는데!!!

술취한 사람이나 난동부리는 사람은 경찰을 불러 조취하겠다는 경고문구라 합니다.

과도한 음주는 하지 마세요! 

저는 말은 못해도 제가 먹고 싶은 메뉴가 뭔지 콕콕 찝을 수 있기 때문에 메뉴판이 바로 옆에 있는 좌석에 앉으면 바로 이거저거요거 해서 알려드리는 편이에요. 하지만 자신이 없으신 분들은 위에 첨부해 놓은 메뉴판 해석본을 꼭 보고 적어가거나 캡쳐해 가도록 하세요. 그림 메뉴판도 있기 때문에 그거 달라고 하셔서 고르셔도 괜찮습니다.

이번 여행에서 제가 새롭게 선택한 재료는 바로 스팸과 감자였는데요

이날은 차돌박이와 스팸의 조합으로 주문

가격은 55원

차돌에 스팸까지 넣으니 국물이 더욱 기름지긴 했는데 맛은  살짝 부대찌개 같은 느낌이 났습니다.

너무 뜨거우니 사진 좀 열심히 찍다가 작은 그릇에 덜어서 먹어야 맛있게 드실 수 있어요.

팽이버섯 스팸 계란후라이의 조합 그리고 차돌박이 스팸의 조합 모두 가격은 55원으로 동일합니다. 저에게 어떤걸 먹겠냐고 하면 저는 스팸 팽이버섯 계란후라이 조합을 선택할 듯 싶네요.

 

다시 방문했을때는 계란후라이와 팽이버섯 그리고 감자가 들어간 쑤안라펀을 주문

이 메뉴의 가격은 53원!! 

위에도 언급했지만 매장에서 드시고 가느냐, 포장하느냐에 따라 가격이 다릅니다.

포장은 1원추가 된다는점!! 잊지 마세요!!! 그리고 매장내에 휴지는 판매하기 때문에 미리 챙겨가는게 더욱 편리하답니다.

매운맛은 중, 감자는 얇게 썰려 있어 그런지 잘 익었는데 문제는 생각보다 너무 많이 들어있음. 작은 조각으로 10개 넘게 들었던데, 그래서 감자는 다 못 먹었어요.

도움이 될까 싶어  두가지 메뉴를 같이 놓아 보았습니다.

국물색깔 차이가 느껴지실까요? 스팸이나 차돌박이를 넣으면 조금 더 기름지기 때문에 국물색깔이 진해집니다.

제 친구의 베스트는 팽이버섯과 계란후라이 두부를 넣은 조합이라 했고 저의 베스트는 팽이버섯 차돌박이, 혹은 팽이버섯 스팸 계란후라이 입니다.

 

개인적 취향으로 건두부와 감자는 양이 너무 많아서, 그리고 콩나물은 콩나물을 넣느니 팽이버섯을 넣는게 더 맛있어서

곱창은 약간 냄새가 나기 때문에 신중하게 넣으시라고 조언하고 싶어요. 하지만 위의 메뉴들도 다 인기있고 맛나는 조합이긴 합니다.  취향의 차이일뿐.

 

저는 좋아하는곳이라 자주 가고는 있지만 분명히 단점도 존재합니다. 꼭 알아두고 가세요.

이곳이나 메트로파크앞에 있는 쑤안라펀이나 친절이랑은 거리가 멀다 못해 아주 동떨어진 곳입니다. 위생도 마찬가지 입니다.

특히 아이를 동반해서 가실 경우 유모차를 가지고 가실거라면, 메트로파크 호텔 앞 식당보다는 알티라호텔 식당 내부가 그나마 앉을자리도 뭔가 더 나은 분위기 입니다.  메트로파크는 시간을 잘못맞추면 원형테이블에 앉아야 하는데 그럼 옆에 앉은 아저씨가 막 윗통까고 앉아 개구리 들은 쏸라펀 드시면 뼈를 퉤퉤 뱉으심. 음식에서 쑤세미가 나오거나 해도 사과는 없는 곳입니다.   

음식 만드시는 아저씨 음식 만들다 말고 나가서 담배피우고 들어오십니다. ( 실제 몇번 봄 )  


위생에 관한 후기가 많음에도 다른분들은 그런거 잘 언급을 안하셔서 제가 다시한번 알려드립니다. 

식사를 마치시고 셔틀버스 혹은 버스편으로 각 호텔로 돌아가실 분들은

시티오브드림 혹은 스튜디오시티 가실 분들은 알티라호텔에서 셔틀버스를 타시면 됩니다.  셔틀버스 타고 가서 각 호텔에서 근처 호텔로 걸어가셔도 되고, 이 식당을 등지고 왼쪽으로 조금만 걸어 내려가면 버스정류장이 하나 나오는데 그곳에서 25번을 타시면 인호텔 앞을 지나 시티오브드림, 코타이샌즈 ( 쉐라톤 홀리데이인 세인트레지스 그리고 콘래드 ) 지나 꼴로안으로 갑니다.

26A버스를 타시면 타이파 화성공원 앞을 지나 갤럭시 리조트를 지나 코타이샌즈 앞 지나서 꼴로안으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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