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이야기/마카오식당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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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 자유여행!

안녕하세요, 아심이 입니다. 마카오 포시즌호텔에 체크인을 마치고 점심을 먹으러 나가기로 결정했습니다.

햇빛을 쐬면서 걷고 싶었떤지라 저는 타이파 까지 걸어갔으나 너무 더운날씨 ( 마카오 날씨 기준 한 10월까지? ) 한낮에는 걸어가지 마세여. 더위먹고 쓰러지기 딱 좋습니다. 12월에서 2월 정도라면 산책겸 운동삼아 걸어갔다 오셔도 될 정도의 거리입니다.

걸어가는데 한 30분 정도 걸리는 거리예요.

인호텔 마카오를 지나 처음 도착했던 곳은 예전에도 후기를 한번 남긴적 있었던 희련카페 입니다.

이제는 한국인 관광객들에게 꽤 유명한 곳이 되어서 간간히 후기도 찾아볼 수 있게 되었는데...

예전의 위치에서 조금 더 앞쪽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그만큼 조금 더 넓고 쾌적해 졌어요.

하지만 대기인원이 너무 많아 기다리기 귀찮음에 마음을 바꾸어 깜레이 ( Kam lei )에 가서 국수를 먹기로 합니다.

희련카페 후기는 https://dktladl.tistory.com/613 이 글로 읽어봐 주시면 됩니다.

위치가 조금 앞쪽으로 옮겨졌다는것을 제외하고는 찾아가는 방법 아직도 동일합니다.

희련카페에서 약 10분 정도를 더 걸으면 깜레이에 도착할 수 있는데요

사실 이곳은 마카오관광청 책자에서 소개를 하고는 있지만 그 위치가 꽤 애매하기 때문에

하루 당일치기나 1박 2일의 짧은 일정으로 마카오를 방문하시는 분들이 찾아가시기엔 그리 효율적이지 못한 곳입니다.

다만 제 경우!!! 쑤안라펀과 신무이 굴국수에 이어 최근 가장 좋아하고 있는 국수집이기 때문에

마카오에 가서 마땅히 먹을것이 없을경우 동선이 맞으면 여기가서 밥을 먹는편입니다.

현재 마카오에 반도에 한곳, 타이파에 한곳 이렇게 두곳이 위치해 있는데

마카오 반도에 위치하고 있는 깜레이는 관광객들이 갈 수 있는 동선에서 많이 떨어져 있습니다.

혹시라도 관심이 있으시다면 https://dktladl.tistory.com/768 이 글을 읽으시면

타이파지역에서 찾아가는 방법도 수록되어 있습니다.

타이파 지역이 찾아가기 훨씬 편한데 25번 26A AP1번 버스등을 타면 손쉽게 찾아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타이파지역에 있는 깜레이 찾아가는 방법은

https://dktladl.tistory.com/707 이 글을 읽으시면 됩니다.

 

이곳은 현지분들에게는 엄청 유명한 맛집이지만 관광객들의 경우 의사소통이 통하지 않습니다.

메뉴판은 벽면에 붙어있는 한문이 끝이며 따로 영어나 사진 메뉴판이 없습니다. 그리고 앉자마자 직원이 와서

뭐 먹을건데? 라고 물으면 그냥 뭐뭐 주세요~ 하고 끝나는 분위기거든요.

때문에 미리 사진을 주문해서 가시는것이 훨씬 편합니다.

대표적인 메뉴가 어묵이 들어가 있는 카레국수 그리고 닭고기와 어묵이 같이 들어가 있는 카레국수인데

처음 가시는 분이라면 어묵과 닭고기 두개 다 들은걸로 드시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또한 매운소스를 넣는게  맛이 훨씬 좋기 때문에, 쑤안라펀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마카오에서 매운국수를 찾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그 매운소스가 들어있는 사진을 보여드리고 주문하도록 하세요.

합석은 필수이며 휴지는 따로 제공되지 않으니 꼭 챙겨가시기 바랍니다.

예전에는 어묵4개와 닭고기가 들어간 카레국수가 44.50센트였는데 최근 가격이 조금 올라서 이제는 46원입니다.

그래도 매우 저렴한 가격임 , 예전에는 음식 가격도 안 적어줘서 계산할때도 힘들었는데 지금은 가격이라도 적어줘서 나름 편리함.

처음에는 카레국물을 맛보시고 그 다음 국수를 먹어보세요, 다음 어묵을 드시고 마지막으로 닭고기를 드시는걸 추천합니다.

이렇게 한번 드시고 한쪽으로 저 매운양념을 풀어서 드셔보세요, 마지막으로  매운양념을 풀은게 마음에 드신다면 전체 섞어서 드시고 너무 매워서 못드시겠다면 카레부분만 드시도록 하세요 ( 실제 제가 먹는 방법입니다 )

저 매운양념이 꽤 맵기 때문에 기침이 엄청 나거든요 처음부터 너무 무리해서 드시지 마세요.

 

양이 작은데 맛은 보고 싶으시다면 30원 가격의 닭고기만 들어있는 작은 사이즈가 있습니다. 이날 제 앞에 앉으신 분들이 한분은 제가 주문한것과 동일국수 다른 한분은 작은 사이즈의 닭고기만 들은거 주문하셔서

어묵은 나눠 드시던데, 두분이 가시거나 혹은 작은 양만 맛보고 싶으신 분들은 작은 사이즈 주문하셔도 좋을것 같네요.

다 드신뒤 계산은 나가시면서 하시면 됩니다.

아침 문 열자마자 손님이 모여드는곳이고 영업시간이 그리 길지 않습니다, 늦은저녁 식사를 하러 가시기 보다는

아침 혹은 점심으로 드시러 가기에 적합한 식당입니다.

 

음식을 다 먹고 나서 저는 과일을 사러 산미유 슈퍼로 갔어요,.

타이파에 위치한 산미유는 24시간 영업을 하는데요, 근처의 파크앤샵이 더 쾌적한 분위기에서 쇼핑을 하실 수 있지만 산미유는 24시간 운영과 과일값이 조금 더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24시간 타이파 산미유 슈퍼 위치는  https://goo.gl/maps/gYnH49TAjaLjWKEA9 

그런데 하나 더 알려드리는 꿀팁!!

이 산미유 슈퍼 근처에 젠딤섬이 새롭게 오픈을 했습니다. 젠딤섬은 최근 마카오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는 현지 딤섬 식당인데요 어느덧 타이파에 지점이 2개나 생겼습니다.

그랜드라파 근처에도 있고 알티라호텔 근처에도 있고 국경근처에도 있는데 이번에 이곳에도 젠딤섬이 새롭게 오픈했으니

인호텔 마카오나 산미유나 타이파 파크앤샵 가셨다가 딤섬 드실분들 혹은 신무이 굴국수 가셨는데 문을 닫아 근처 식당을 찾으시는 분들께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을거예요.

구글지도 위치 https://goo.gl/maps/AGmbdFUNAk1JAkVn8 

마카오 거주하시는분이 알려주셨는데 알티라호텔 근처 젠딤섬에 비하면 더 넓고 쾌적한 분위기라고 합니다.

( 제가 항상 마카오관련 정보를 얻는 분이 알려주셨으니 확실한 정보임!! )

신무이에서 젠딤섬까지도 구글지도 기준 약 5분정도의 거리임

https://www.google.co.kr/maps/dir/%EC%8B%A0%EB%AC%B4%EC%9D%B4%EA%B5%B4%EA%B5%AD%EC%88%98/%EB%A7%88%EC%B9%B4%EC%98%A4Av.+Dr.+Sun+Yat+Sen,+231-267%E8%99%9F,+Edificio+Lei+Man,+%E7%9C%9F%E9%BB%9E%E5%BF%83%EF%BC%88%E6%B0%B9%E4%BB%94%E5%88%A9%E6%B0%91%E5%BA%97%EF%BC%89/@22.1576639,113.5575582,18.93z/data=!4m13!4m12!1m5!1m1!1s0x34017009c4b42931:0x599946a6838db11d!2m2!1d113.5569332!2d22.1572291!1m5!1m1!1s0x34017bc7acfd18ad:0x529ac3ab3cd49ca4!2m2!1d113.5580235!

저는 망고와 복숭아를 사러 갔었기 때문에 두개를 집중적으로 살펴보고 골랐어요.

사실 리치도 사고 싶었는데 제가 가진 현금이 50원뿐이라 리치는 못사고 애기망고와 복숭아 해서 44원 정도 주고 구입했음

제가 언급한 원은 마카오달러 기준이며 홍콩달러 1대 1 비율로 사용 가능합니다.

늦은 점심을 먹고, 과일을 사고...소화를 시킬겸 다시 포시즌호텔로 걸어돌아오는길 땀은 나지만 기분은 좋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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