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심이 입니다.

오늘은 속초 롯데리조트 콘도 스위트 더블객실 후기를 작성해 보려고 합니다. 

속초 롯데리조트는 체크인 오후 3시, 체크인 오전 11시 그리고 레이트체크아웃은 한시간에 15,000원 입니다. 

롯데리조트 속초의 콘도 객실은 크게 3가지 타입으로 나눌 수 있는데 

디럭스,  패밀리 그리고 스위트 객실로 나뉘면서 스위트 객실은 32평형의 스위트 더블과 트윈으로 나뉘어져 있어요, 

제 경우 형부가 속초 롯데 회원권을 가지고 계시기에 매년 속초 롯데리조트를 보내주십니다.

올해는 동일타입 객실 예약이 안되어서 스위트 더블 + 스위트 트윈의 형태로 예약을 해주셨어요. 그래서 프론트에서 체크인 진행하면서 2박 모두 더블객실로 원한다고 요청드렸더니 객실이 가능하다고 해주셨어요, 고속버스 시간이 2시라서 레이트체크아웃 요청드렸는데 체크아웃 당일 오전에 전화하면 객실 상황에 따라 가능하며 시간당 15,000원 추가 발생된다고 안내 받았어요, 

실제 체크아웃당일 아침에 전화해서 오후 1시에 체크아웃을 하고 추가비용은 체크아웃 하면서 지불하기로 했는데 버스 시간이 변경되면서 오전 11시에 체크아웃 했어요. 미리 비용을 내기로 하고 레이트 체크아웃 요청했지만 결국 오전 11시에 체크아웃 했기 때문에 추가비용은 어찌되나 궁금했는데 11시 이전에 나갔기 때문에 추가비용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9층에 위치한 구펍의 후기는 아심이의 여행일기 :: 2박3일 속초여행기 2편 - 속초롯데리조트 루프탑 바 R.9PUP (tistory.com) ㅊ

체크인 하면서 몇가지 사항 요청드렸는데 하나는 더블객실로 하나는 속초 해변 방면 객실이에요.

속초 롯데리조트의 경우 ( 호텔은 모르겠고 콘도객실 기준 )  홀수 번호는 라마다호텔이 보이고 

짝수로 끝나는 번호는 속초해변이 보이는 객실이에요. 전객실 바다방향이 보이는데 짝수 홀수에 따라 보이는 모습이 다른데 저는 짝수번호 객실을 좋아해서 ㅎㅎ 

그리고 맨 끝쪽 객실은 이렇게 속초 해변가가 보이고 중간쯤 객실은 거실과 객실 발코니에 나가면 그냥 쫙 바다만 보여요 

제 경우 살짝 속초아이라도 보고 싶어서  ㅎㅎ 대신 이 속초해변쪽의 객실은 엘리베이터에서 많이 떨어져 있기 때문에

객실 이동하는데 한참 걸립니다. 특히 호텔쪽 엘리베이터를 타게 된다면 엄청나게 걸어야 한다는 단점이 있어요. 

제가 머문 스위트 더블 객실 타입은 거실 침대방 온돌방 그리고 화장실 2개의 구조인데  

4인에 추가2인이 가능해서 최대 6인까지 머물 수 있는 객실입니다. 

그래서 식탁 및 식기류는 모두 4인에 맞춰 준비되어 있어요.  콘도 객실의 경우 분리수거와 음식물 쓰레기는 엘리베이터 옆에 공간이 있는데 그곳에 직접 버리고 가셔야 합니다. 그런데 청소하는 다른 객실을 보니...분리수거 해 달라고 되어 있는데도 쓰레기 그냥 버리고 가신 분들이 엄청 많던데... 음식물 쓰레기랑 분리수거 버리는곳 얼음정수기는 콘도객실의 경우 61호 근처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콘도 객실에 준비되어 있는 물품들 참고하세요.  

후라이팬 있습니다. 

수세미 및 세제도 준비되어 있어요, 단 고무장갑은 없어서...사실 그동안은 직접 설거지를 했던적이 없어서 그동안 고무장갑 부분을 생각을 못했는데 이게 없으니 많이 불편했어요.  콘도 객실에 숙박하시면서 음식 직접 해 드실분들이라면

고무장갑 꼭 챙겨가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콘도 스위트 객실은 4인기준이라 그런지 물도 4개 놓여져 있었음. 다음날 청소 안하고 물만 달라 그랬는데 4개 놓고 가셔서

덕분에 물은 따로 안 사먹었어요. 

주방에서 바라본 거실방향 

침실 

옷장에 작은 건조대 있기 때문에 베란다에서 사용하기 좋았어요. 

안방에 붙어있는 화장실은 욕조가 있고 

거실에 있는 화장실은 샤워부스만 있습니다. 그리고 콘도 객실의 경우 1회용 칫솔 치약은 준비되어 있지 않았고

샴푸와 바디샴푸만 있었어요, 컨디셔너도 없었음. 

일단 콘도객실 머무시는 분들이라면

1회용 칫솔치약 및 컨디셔너 그리고 주방을 사용하실 계획이 있으시다면 고무장갑을 챙겨가시는걸 추천하고 싶습니다.   

여름에 가신다면 뿌리는 모기약은 신발장안에 있으니 참고하세요~  

온돌객실 

이번에는  차가 없이 방문했기 때문에 나가서 먹는게 불편할 것 같아 먹을것을 미리 가져갔어요

한우랑 보영만두 쫄면이랑 만두 싸가지고 가서 구워먹음 ㅋㅋㅋㅋㅋ 보냉가방에 얼린물이랑 넣어 갔어요. 

그리고 지하1층에 위치한 세븐일레븐 편의점에서 추가로 구매한 것들 라면이랑 단무지랑 계란 

단무지는 800원인가 그랬고 계란도 낱개로 판매해서 한개 두개도 판매되어서 편리했어요 계란 1개는 500원이었습니다. 

가기전에 세븐일레븐에서 뭐뭐 팔고 있나 엄청 검색했었어요 ㅎㅎ

다음글은 속초 롯데리조트의 여기저기 소개가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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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심이 입니다.

오랜만의 국내 여행기를 적어볼까 합니다. 매년 형부께서 속초롯데리조트 예약을 해주시는데 올해는 8월에 해 주셨어요. 그런데 이번에는 차 없이 서울 고속버스터미널에서 버스를 타고 속초를 다녀오는것으로 결정해서 2박 3일 뚜벅이 속초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이번 여행의 부제는 속초 대중교통 0원도전이 될것 같아요 ㅎㅎ

이유는 딱히 관광에 목적을 두고 갔던것이 아니라 그냥 걷고 쉬다가만 오자고 결심했기에 속초 고속버스터미널에서 속초롯데리조트 그리고 그 외의 모든곳들을 걸어서 다녀왔기 때문입니다. 

고속버스터미널에서 9시버스를 타고 속초 고속버스터미널에 도착한 시간은 12시 10분 무렵 

너무 일찍 도착을 했기에 속초 고속버스터미널에서 속초롯데리조트 까지 걸어가보기로 합니다. 

속초 고속버스터미널에서 롯데리조트까지는 택시로는 10분미만,  걸어서는 약 30분정도 걸리는 거리입니다.

네이버 지도 참고 

길찾기 - 네이버 지도 (naver.com)

저는 속초해수욕장에서 외옹치해수욕장으로 연결된 길을 따라 걸어서 속초 롯데리조트로 들어가는 산책로를 따라 들어가서 올라갔어요. 

속초 고속버스터미널에서 밖으로 나오셔서 왼쪽을 보시면 아주 흐릿하게 속초 해변이 보이실거예요. 컴포즈커피가 있는 방향으로 걸으셔서 리센오션파크 속초C동이 보이시면 오른쪽으로 가세요 그러면  

리센오션파크 A 동 방향으로 걸으시면 진행방향 정면에 보이는 건물이 속초 롯데리조트 입니다. 

그럼 왼쪽으로 속초 해변을 두고 쭉쭉 걸어가세요~ 걷다 보면 맨 끝에 외옹치 해변이 나오고 그 해변에서 아래 사진과 같은 산책로가 연결되어 있는데 이 길로 들어섭니다. 

여기서 보면 첫번째 올라가는 계단쪽으로 올라가셔도 되고 ( 이 길로 올라가시면 산책로로 연결되어 외부 출입로 쪽으로 연결 ) 그냥 쭉 직진을 하시다가 두번째 나오는 올라가는 계단쪽으로 올라가시면 속초 롯데리조트 지하 쪽으로 연결되는 길이 나옵니다. 저는 계단을 적게 걷고 싶어서 첫번째 나오는 계단쪽으로 올라가서 왔다갔다 했어요. 

이 길을 따라 쭉 올라가시면 속초 롯데리조트 입구가 나오기 때문에 거기서 건물쪽으로 올라가시면 됩니다.

참고로 이 산책로는 계절에 따라 개방되는 시간이 있습니다. 그리고 개방되는시간이랑 너무 늦은시간에 혼자 산책하지는 마세요!! 

속초 롯데리조트  호텔쪽에서 체크인 아웃이 가능하고 키오스크 이용해서도 체크인 하실 수 있는데 오후 3시부터 체크인이 시작됩니다. 키오스크는 체크인하는곳 맞은편에 있고 저는 프론트에서 체크인을 해야 하는 상황이어서 프론트 앞에 있는 기계에서 카카오톡으로 대기 등록해 놓고 시간을 보내기로 합니다.

12시 50분 무렵에 카카오 대기등록 했는데 이때 웨이팅번호 53번 받았고 ( 8월 체크인 ) 오후 3시 10분경 프론트 대기라인으로 오라는 메세지 왔습니다. 

프론트 옆쪽으로 짐 보관할 수 있는곳 있기 때문에 거기에 짐 보관하고 9층으로 이동을 했습니다.

9층으로 이동했던 이유는!!! 바로 속초 롯데리조트 9층에 루프탑 바 R.9PUP이 있기 때문이에요. 

입장하면서 팔찌를 받는데 이 팔찌로 음식 및 맥주 주문을 체크한 다음에 나가면서 결제하는 시스템! 

영업시간 및 메뉴판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속초 리조트 루프탑 바 - ROOFTOP 9 루프탑 9 | 롯데리조트속초 (lotteresort.com) 

메뉴판 참고하세요. 

제가 방문한 시간에는 손님이 없었기에 들어가서 아무 자리나 앉아도 되어서 저는 혼자지만 쇼파자리로 ㅎㅎ 

맨 안쪽에 있는 쇼파좌석에 편하게 앉아 룰루랄라 신나는 시간을 보냈어요, 2시 지나니깐 손님이 조금씩 들어오시던데 제 옆 쇼파에도 손님분이 앉으시니 직원분이 중간에 커튼을 쳐 주시던데 그러니 독립된 공간으로 느껴져서 시야방해가 없어 더욱 좋았어요. 직원분 센스짱!!! 

중간에 보시면 키오스크가 있어서 거기서 메뉴 주문하시고 입장때 받은 팔찌를 태그 하신 뒤 

자리에 앉아서 기다리시면!!  어디선가 음악소리가 울리면서 로봇기계가 서빙을 옵니다. 

그러시면 이 트레이에서 음식을 자신의 테이블로 이동해 놓으신 뒤 출발지로 가기를 누르시면 

기계는 다시 원래 자리로 돌아갑니다 ㅋㅋ  음식 기다리면서 맥주도 가져오고 ( 맥주 따르실 때 거품이 많이 나오니깐 잔을 잘 기울여서 맥주받으세요. 거품 너무 많이 받지 마세요. 다 돈이에요 ㅠ,ㅠ )  

잔도 맥주도 본인의 취향대로 선택이 가능하기 때문에 그 부분은 좋았어요. 다른 잔으로 두번 먹을걸 조금 후회 ㅋㅋ 

햄버거는 15,000원인데 세트로 주문하시면 감자튀김과 음료 포함 18,000원이니 가급적 세트로 주문하시는걸 추천! 

맛은 괜찮았는데 햄버거 단품 만오천원은 너무 비싸다고 생각이 들어서 햄버거가 만이천원에 세트 만오천원이면

더욱 좋았을것 같다고 생각. 

총 가격이 23,930원이 나왔으니 맥주가 5,930원  그런데 추가로 조금 더 담았던 맥주 가격이 900원 정도인데 거품으로 900원을 쓴 계산이 나왔어요!! 아 돈아까워라 ㅋㅋㅋ  너무 덥고 힘들어서 실내에서만 계속 있었는데 한쪽으로 나가는문이 있었는데 거기로 나가면 야외공간이 나오는것 같았어요. 지금 후기를 올리려고 보니 그 야외 사진을 같이 올리지 못해 야외도 나가서 경치한번 보고 올걸..하는 후회가 남네요. 

2시 50분정도에  계산하고 내려와서 조금 기다리니 카톡으로 프론트 대기라인으로 오라는 메세지 와서

바로 프론트로 가서 체크인! 

콘도동 엘리베이터 앞에 R.9PUP 투고박스 광고판이 붙어 있던데 감자튀김 치킨텐더등과 수제맥주 세트가

33,000원이었는데 이것도 괜찮아 보였어요. 다음번에  속초 롯데 가서 이 광고판이 계속 있다면 다음엔 이걸 주문해야 겠다고 다짐함!! 

그리고 제가 구펍에 있으면서 보니깐 속초아이랑 구펍이랑 묶여진 패키지 상품도 판매되고 있는지 그 상품으로 방문하시는 분들이 꽤 계셨는데 속초아이 타실 계획이 있으시다면 이렇게 패키지 쿠폰을 구매하셔서 방문하시는것도 괜찮을것 같았어요.  다음글은 속초 롯데리조트 콘도 스위트 더블객실 후기로 돌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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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심이 입니다.

오랜만의 국내 여행기를 적어볼까 합니다. 매년 형부께서 속초롯데리조트 예약을 해주시는데 올해는 8월에 해 주셨어요. 그런데 이번에는 차 없이 서울 고속버스터미널에서 버스를 타고 속초를 다녀오는것으로 결정해서 2박 3일 뚜벅이 속초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이번 여행의 부제는 속초 대중교통 0원도전이 될것 같아요 ㅎㅎ 이유는 딱히 관광에 목적을 두고 갔던것이 아니라 그냥 걷고 쉬다가만 오자고 결심했기에 속초 고속버스터미널에서 속초롯데리조트 그리고 그 외의 모든곳들을 걸어서 다녀왔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속초까지 타고 갔다온 고속버스에 대한 이야기를 해 볼까 합니다.

경기도 화성시청에서 속초까지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갈 수 있는 방법은 크게 3가지로 생각할 수 있을것 같아요.

하나는 화성시에서 수원버스터미널로 이동해서 시외버스를 타고 속초로 간다.

두번째는 화성시에서 안산버스터미널로 이동해서 시외버스를 타고 속초로 간다.

마지막 세번째는 화성시에서 서울 고속버스터미널로 이동해서 고속버스를 타고 속초로 간다.

저는 이 중에서 세번째 방법을 선택했는데요, 이유는 화성시청에서 G1003번을 타고 교대역으로 이동 교대역에서 지하철 3호선을 타고 한정거장만 가면 고속버스터미널 경부선으로 이동이 쉬우며 이곳에서 속초까지 가는 버스가 가장 많았기 때문입니다. 거리상으로 따지만 수원이나 안산 버스터미널이 화성시청에서는 더 가깝지만 이 두곳에서 속초가는 버스는 하루에 몇대가 없고 프리미엄 버스를 타고 다녀오는것이 더 편하다고 생각되어 굳이 서울까지 이동해서 다녀왔습니다.

처음 계획으로는 갈때 올 때 모두 프리미엄버스를 예매했는데 돌아오는날에 예매 시간을 변경해서 우등고속버스를 타고 왔기 때문에 프리미엄버스 그리고 우등고속버스 두가지 모두를 소개하 드리게 되었습니다.

화성시청 ( 남양읍  ) 거주하시는 분들중 뚜벅이 속초여행을 계획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현대연구소 신정문에서 오전 7시에 출발하는 G1003번 버스를 타고 서울 고속터미널에 도착한 시간은 오전 8시 15분무렵 ( 일요일에 서울 올라오는 차는 그리 막히지 않는 편이라 한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 9시 버스를 예매했기 때문에 시간이 너무 많이 남았어요.   화장실도 다녀오고 편의점에 들려 간단한 간식도 사고 하면서 9시가 되기를 기다리기 시작합니다.

참고로 저는 티머니go라는 어플을 설치해서 고속버스 티켓을 예매했는데 이 어플을 사용하시면 고속버스 예약부터 변경취소 모두 어플에서 가능하며 앱을 작동시키면 바코드가 나오기 때문에 바코드로 직접 버스에 승차가 가능합니다. 

속초와 양양가는 버스는 서울 고속버스터미널 경부선 19번 승차장에서 출발합니다.

제가 갔던 시기는 일요일이라 그런지 버스가 거의 10분 간격으로 있었는데 프리미엄버스는 8시 9시 10시에 각 한대뿐이라 9시 버스를 예매했었어요. 그리고 시간표상에는 속초까지 2시간 20분 소요예정으로 나오지만 이 버스를 탑승하신 분들의 후기를 검색해 보니 길이 막히는날에는 4시간 30분 걸리셨다는 분의 글도 보았기 때문에 어느정도 시간이 걸릴것을 예상하고 출발했습니다.

일반 우등버스 

제가 탑승했던 속초가는 프리미엄버스 

버스 기다리면서 샀던 간식 - 코로나 관련해서 버스내부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고 음식물 섭취는 빠른시간내에 섭취하는것을 권하는 방송이 계속 나오기 때문에 저는 버스내부에선 음식물 먹지 않았어요. 

프리미엄 버스는 좌석이 2개 1개로 나뉘어져 있으며 저렇게 통로쪽 1인 좌석의 경우 커튼을 칠 수 있게 되어 있기 때문에 그 점이 좋았습니다, 또한 시트도 훨씬 고급지고 의자를 뒤로 젖혀도 뒷 승객에게 방해받지 않는 구조로 되어있어 훨씬 편안하게 좌석 이용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무선 충전기 및 USB충전도 가능하며 폰미러링도 가능했습니다.

좌석이 좋은 만큼 버스 티켓 가격도 가장 비싼데 서울에서 속초까지 우등버스가 2만원 프리미엄버스가 2만 6천원선으로 대략 6천원 정도가 더 비싸다고 생각하시면 될거예요/ 

서울 - 속초 기준 프리미엄버스는 26300원, 속초 - 서울기준 우등버스는 20300원에 예매하였습니다. 

프리미엄버스는 비행기로 치면 비지니스 좌석에 앉았다고 생각하시면 쉬울것 같아요, 그만큼 좌석이 편했는데..

사실 저는 버스를 타도 의자를 뒤로 젖히고 잠을 푹 자는편도 아니기 때문에 딱히 이 부분이 장점으로 다가오지는 않았어요, 하지만 무선 충전이 가능하고 커튼을 칠 수 있어서 1인 좌석을 앉을 경우 타 좌석의 방해를 받지 않는다는점 그리고 앞좌석분이 좌석을 뒤로 젖히는 행동으로 내가 불편함을 가지지 않아도 되는 점등에서는 매우 쾌적하다고 느꼈습니다. 

서울에서 속초로 갈때는 출발 1시간 30분 정도 지났을때 홍천휴게소에서 잠시 휴식 시간 가졌고 

9시에 출발 그리고 속초 고속버스터미널에 12시 15분정도에 도착했기에 약 3시간 15분이 소요되었습니다.

속초에서 2박을 하고 돌아가는날 원래는 2시 프리미엄버스를 예매했는데 이날 일기예보에 비가 온다고 되어있기도 하고 

아침에 속초 항아리물회에서 물회를 샀기 때문에 집에 더 빨리 가고 싶은 마음에 수시로 티켓을 조회하다 12시 우등버스 좌석이 있길래 급 예매를 했습니다.

제가 처음에 예매한 프리미엄버스 티켓의 경우 출발 2일전부터 출발 1시간전까지 취소하면 취소 수수료가 발생되어서 5%의 수수료를 물고 처음 예약한 티켓은 발권취소했어요. 

속초에서 서울 경부터미널로 가는 우등버스  

위 사진에 보시면 파란색 사물함이 보이는데 속초 고속버스터미널에 있는 사물함은 500원짜리 동전 3개 이용해서 1500원 넣어서 이용할 수 있는 사물함인데 갯수가 그리 많지 않아 사물함이 없을 경우 근처 이마트 ( 걸어서 5분소요 ) 혹은 속초 고속버스터미널에서 나와서 왼쪽 ( 컴포즈커피 방향 )을 보시면 개인 물품 보관할 수 있는곳이 있습니다. 1인 3000원을 주고 물품을 보관하실 수 있는곳이 있으니 편하신 곳 이용하시면 될거예요. 

좌석 구조는 2 - 1 좌석 구조로 프리미엄 버스와 동일하지만 이 버스는 좌석부터가 다릅니다. 그리고 뒷자리 승객의 떠드는 소리가 다 들려서 너무 시끄러웠고... 위에도 썼지만 저는 버스를 타면 의자를 젖히는 타입이 아니기 때문에 이런부분은 딱히 불편하지는 않았어요

하지만 6천원을 내고 쾌적함을 얻는다는 측면에서 프리미엄 버스를 적극 권하고 싶기는 합니다. ( 아침 일찍 시간대 손님이 많이 없다면 우등버스를 타고 가는것도 괜찮을지도 모르겠지만.. ) 

돌아오는 버스의 경우 12시에 속초에서 출발했고 중간에 홍천휴게소에서 15분 휴식시간이 있었고 서울에 2시 50분에 도착했기에 약 2시간 50분이 소요되었습니다.

그런데 속초에서 출발하는날 속초 고속버스터미널에서 9시에 서울에서 출발한 프리미엄버스가 오전 11시 40분경에 속초에 도착한것을 보았기 때문에 평일에 출발하는 버스는 아무래도 속초 까지 도착하는 괜찮은것 같아서  다음에 속초에 다시 가게 된다면 평일을 이용해서 오전 8시나 9시 프리미엄버스를타고 속초를 가는것도 좋을것 같다고 생각을 했어요. 

시간이 남아도는 뚜벅이 여행자는 속초고속버스터미널에서 속초 롯데리조트까지 걸어가기로 결정합니다.

속초 롯데까지는 걸어서 30분 정도 ( 택시는 10분미만 ) 소요됩니다. 실제 걸으면서 시간 체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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