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마카오 여행기/홍콩식당소개
반응형

홍콩 자유여행! 이번 홍콩 자유여행의 여행기에는 몇가지 부제가 있습니다.

그중 하나는 커피맛도 모르면서 커피투어 ㅎㅎ

이런 제목을 정한 이유는, 사실 저는 커피를 잘 못 마셔요.  커피를 마시면 심장이 아파서 즐기지 않지만 워낙 커피와 밀크티의 천국인 홍콩은 차찬텡에서 즐기는 밀크티, 그리고 각종 크고작은 카페에서 즐기는 플랫화이트나 캐릭터커피등이 많이 있기 때문에 가급적 한두곳을 들리려고 노력하는 편이에요. 그래서 이번에는!! 커핑룸, 커피아카데믹스 같이 최근 한국분들에게 유명해 지고 있는 커피가게가 아닌 조금 더 최근에 생긴 커피가게 2곳과 생긴지는 오래 되었지만 마카오의 로드스토우 에그타르트를 맛볼 수 있는 카페 한 곳 까지 해서 세곳을 소개해 드리려고 여행의 목적을 정했습니다.

오늘은 그 첫번째로 최근 사이잉푼에 새롭게 문을 연 페더앤본 ( 페더&본, 피터앤본  발음에 따라 다르게 불리울거 같아요. 영어 이름은 featherandbone ) 을 소개해 드립니다.

 센트럴지점은 식료품과 고기등을 사실 수 있고, 해피밸리 지점 역시 고기와 식료품을 사실 수 있으며 식사가 가능합니다.

그런데 최근 오픈한 사이잉푼 지점의 경우 센트럴, 해피밸리 지점에 비하면 더욱 규모도 크고 접근성도 좋으며 식사할 수 있는 공간도 매우 넓습니다.   해피밸리 지점도 나중에 소개해 드릴 예정이지만 베스트웨스턴플러스 호텔, 코트야드바이메리어트 셩완, 그랜드시티호텔, 아일랜드퍼시픽호텔등에 숙박하시면서 근처에서 아침드실 곳을 찾으신다면 제가 예전에는 하이스트리트의 하이스트그릴을 추천했었는데

지금은 이 페더&본을 추천하고 싶네요 ( 찾아가기 훨씬 쉬워서 )

LBP와 이비스셩완 기준으로는 약 15분에서 20분 정도 걸어야 하고 위에 언급한 호텔들에서는 모두 걸어서 5분정도면 찾을 수 있는 위치입니다.

 

레스토랑 소개에 앞서 홍콩공항에서 AEL을 타고 홍콩역에 도착해서 AEL 셔틀버스로 환승해서 베스트웨스턴플러스 호텔, 그리고 코트야드바이 메리어트를 찾아가실 분들을 위해 조금 더 글을 작성해 놓습니다.

예전에는 이 두 호텔이 AEL 셔틀버스 연계가 되지 않았으나 이제 H2번 셔틀버스를 타시고 베스트웨스턴플러스 호텔에서 하차하시면 바로 눈앞에 베스트웨스턴호텔이 보입니다. 코트야드의 경우 위 사진에서 저 뒷쪽에 희미하게 K글씨가 보이시는지 모르겠네요, 내린 정류장에서 뒤돌아 저 써클케이 편의점 까지 걸어가시면 바로 오른쪽으로 코트야드바이 메리어트 호텔이 나옵니다.

이 두 호텔에서 다시 홍콩역으로 가실 분들도 이 버스정류장에서 기다리셨다가 셔틀버스를 타면 홍콩역까지 갑니다.

바로 이 AEL, 셔틀버스를 기준으로 오른쪽으로는 NOC Coffee Co. - Roastery 그리고 왼쪽으로 오늘 소개해 드릴 페더&본 ( Featherandbone )이 있습니다.

위 사진에 있는 보헤이만 하우스 ( Bohemian House ) 역시 이 지역에 새롭게 문을 연 숙소인데 여기 1층에 저 카페 두곳이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NOC Coffee Co. - Roastery 의 경우 홍콩 바리스타 대회 최고수상자가 오픈한 카페로 센트럴에 작은 지점이 있다가 사이잉푼에도 새롭게 카페가 오픈되었습니다. 조금 더 한적한 분위기를 원하시는 분들은 사이잉푼 지점을 방문하도록 하세요 ( 이곳 후기도 올릴 예정 )

페더앤본의 경우 평일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 그리고 주말및 공휴일은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영업을 하며

간단하게 장을 보실 수도 있고 식사도 가능합니다.

그리고 사이잉푼과 해피밸리 지점의 경우 to go 프로모션이 있는데 커피와 베이커리종류는 40불 그리고 커피와 가벼운 토스트 메뉴가 약 50불 ( 홍콩달러 기준 )에 포장해 갈 수 있으며

점심 세트메뉴는 2코스에 108불 ( 평일만 가능 )에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매장 내부 분위기!

여기서 제가 한가지 실수를 했는데 저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곳을 알았기 때문에 저 40불 세트메뉴가 to go 메뉴가 아닌 매장에서 먹을 수 있는

세트메뉴인줄 알고 갔었어요. 그런데 메뉴판에 저 메뉴가 없어서 인스타그램을 보고 이거 없냐고 물어보니 직원이 오더니 사실 그 메뉴는 매장에서 진행하는게 아닌 투고 해서만 먹을 수 있는거라고...그러면 다른거 주문하겠다고 했더니!! 우리가 오픈한지 얼마 안되었고 게다가 오늘은 홀리데이 전이니 선물로 주겠다며 먹고 가라는 친절함을 제게 베풀었어요.

이때 너무너무 기분이 좋았어요. 그래서 제가 이곳을 제일 처음으로 소개해 드립니다.

하지만 제가 먹은 메뉴는 to go 메뉴이기 때문에 저 메뉴는 주문하지 말아 주세요~ ( 부탁드려요 ㅎㅎ )

번에 계란과 구운 베이컨이 나온 메뉴와

플랫화이트

단품으로 드실 경우 각 30불씩 가격인거 같았음.  

그리고 플랫화이트에 나온 저 ARNOTTS

한입 먹고 띠용!! 하면서 어머 내가 좋아하는 맛이야! 이 생각이 들어 급 검색을 해 보니 팀탐이 나오는 그 회사 ㅋㅋㅋ 어쩐지 엄청 맛있더라 했어요. 플랫화이트를 비롯한 커피는 30에서 50불 정도 사이이고 음식은 150에서 200불 정도 예상하시면 됩니다.  

위 사진의 971번 버스 정류장이 서 있는곳 바로 앞이 코트야드바이 메리어트 호텔이에요.

만약 스탠리를 갔다가 이곳을 가고 싶으신 분들이 계시다면 스탠리에서 침사추이로 넘어가는 973번 버스를 타고 가시면 바로 한번에 찾아가실 수 있어요.

메뉴판은 영어 메뉴판이고 의사소통도 꽤 잘 통하는곳이라 아침일찍 커피한잔에 간단한 메뉴 드시고 싶으신 분들께 추천! 빵이랑 커피메뉴 매장에서 드시면 약 50불에서 60불, 샌드위치에 커피 드시면 약 150불 정도 나올것으로 예상되네요 ( 에그베네딕트가 100불 근처였음 )

 

그럼 이제! 근처의 호텔에서 이 페더앤본 찾아가는 방법 알려드립니다.

제가 LBP 호텔에서 걸어 다녀왔기 때문에 이비스셩완에서 출발하는 점! 참고해 주세요.

 

위 동영상의 시작지점은 이비스셩완 길건너 걸으며 찍은 동영상입니다. 40초 부분에 나오는 호텔이 60west 호텔 그리고 린흥귀  딤섬 ( 현지 전통 얌차 할 수 있는 가게 ) 입니다. 그리고 1분 30초 가량에 나오는 버스정류장을 주의깊게 봐주세요. 만약 이비스셩완 LBP 60west 호텔에서 바로 스타페리 터미널 ( 빅토리아 피크로 올라가는 15번, 피크터미널로 가는 15C번 버스를 탈 수 있음 ) 가고 싶으신 분들은 이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타고 가시는게 트램을 타고 가는것 보다 훨씬 편리합니다. 계속 이 길을 따라 직진하면 2분 가량에 나오는 웰컴마트가 이비스셩완과 60west호텔, 에코트리 호텔에서 가장 가까운 웰컴마트 입니다.  3분 30초 가량에 나오는곳이  사이잉푼역 그리고 에코트리 호텔입니다. 다시 직진을 하면 5분 50초 가량에 나오는 곳이 아일랜드 퍼시픽 호텔 이 호텔을 지나 조금 더 직진해 6분 55초 정도에 나오는 곳이 로컬 딤섬가게 신흥발 그리고 클레이팟 ( 뽀자이판, 홍콩식 솥밥 )으로 유명한 콴키 ( Kwan Kee Claypot Rice - 坤記煲仔小菜 ) 입니다.

그리고 이 가게들을 지나 조금 더 직진하다 보면 H2 버스 승강장 간판을 찾으시면 오늘 소개해 드리는 Feather&bone 매장을 찾으실 수 있습니다.

이비스셩완 기준 약 1Km 도보 15분 정도 걸리는 시간으로 구글맵에 나오고 있으며, 위에도 언급했지만 사이잉푼 지점의 경우 오픈한지 얼마 안된곳이기 때문에 단순하게 구글에서 feather and bone 이라고 검색하시면 해피밸리 지점이 나옵니다. 구글 위치 확인하실 분들은 feather and bone sai ying pun 혹은 Bohemian House 로 검색을 하셔야 합니다.

 

홍콩 자유여행! 오늘 제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아래 공감버튼 ( 하트표시 ) 꾹!!  눌러주세요 :D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