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 자유여행! 안녕하세요, 아심이 입니다. 최근 티스토리 블로그 글 도용이 발생하고 있어,
도용글을 발견하는 즉시 게시중단 서비스를 요청하고 있습니다.
티스토리에 운영중인 <아심이의 여행일기>가 제가 운영하는 블로그임을 증빙해야 하는 관계로 당분간
홍콩 마카오 게시글에는 네이버 블로그 <아심이의 여행일기> 워터마크를 넣은 사진을 게시할 예정입니다.
이에 네이버 혹은 티스토리 < 아심이의 여행일기> 외의 블로그에 해당글이 올라온경우
도용된 게시물임을 알려드립니다.
----------------------------
이번에 소개드리는 마카오식당은 그리너리인 마카오 혹은 그랜드 하버 마카오에 숙박하시거나,
나는 마카오에서 이른 아침부터 일정을 소화하고 싶다! 싶으신 분들을 위해 소개해 드리는
마카오 로컬 딤섬 식당인 Yage Dim Sum Restaurant 雅閣茶餐廳 입니다.
이곳 아주 큰 특징이 하나 있어요.
영업시간이 오전 2시부터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입니다.
12시 30분 정도에는 찾아가시는걸 추천합니다. ( 원하시는 메뉴가 매진될 수도 있기 때문 )
저는 지난번에도, 이번에도 오전 7시전에 아침을 먹으러 갔었는데 두번때 그 시간에도 만석 &
7시 넘으니 대기 시간이 있었어요.
그리너리인 마카오 숙박하시는 분들을 위해 찾아가는 방법을 우선 알려드리자면
그리너리인 마카오 호텔 정문을 등지고 오른쪽을 보시면 아래 사진과 같이 고가도로가 보여요.
이 방향으로 가서 제가 화살표로 체크해 놓은 방향으로 가신다음 그 뒤 부터는 아래의 영상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제가 그리너리인 마카오부터 Yage Dim Sum Restaurant 雅閣茶餐廳 까지 가는길을 짧은 영상으로 찍어왔어요!
https://youtube.com/shorts/5485p1yrENs?si=RNfK8s91TRblEEeW
영업시간 참고
합석필수, 휴지는 돈주고 사셔야 하고, 무료 제공 물 없습니다. 차값 내셔야 해요.
그리고 무엇보다 마카오 주민분들이 이용하는 식당이고 위생에 민감하신 분들은 이런식당 가시면 안됩니다.
그 부분 꼭 참고하세요!!
입구에 적혀 있는 영업시간
자리 잡고 앉으면 차 뭐 마실지 부터 물어보는데, 의사소통 걱정되시는 분들은 그냥 뽀레이 외치세요
그게 보이차 입니다.
그러면 이렇게 차랑 플라스틱 용기에 앞접시, 찻잔 젓가락등을 가져다 주시는데
이걸 제가 직접 소독해야 합니다.
그릇 소독하고 꺼내시면 찻물담겨 있는 저 빨간 플라스틱 통은 다시 회수해 가심
찻물 많이 뜨겁기 때문에 조심하셔야 해요.
이 곳의 가장 큰 장점은 아마 가격이 매우 저렴하다는 점?
현지 주민분들이 이용하시는 식당이기 때문에 가격은 매우 저렴하고
다만 위생은... 깔끔하신 분들 눈에는 많은 부분이 거슬릴 수도 있어요.
대표적으로 딤섬통? ㅎㅎ
그런데 마카오 주민분들이 많이 이용하시는 찐 로컬 식당들 중에서는 이런것들은 어느정도
감수 하시고 방문해야 하는곳들이 있습니다. 바로 이곳 처럼요..
쉬운 비교를 위해 아주 저렴한 로컬 딤섬식당 VS 마카오 체인의 딤섬 식당 VS 호텔내 미슐랭 중식당
어떻게 다른지 사진으로 보여 드립니다.
< Yage Dim Sum Restaurant 雅閣茶餐廳 >
< 마카오 체인 딤섬집 - 젠딤섬 >
<마카오 미슐랭 레스토랑 - 윈마카오 호텔의 윙레이 >
차값은 3원 ( 각 개별 메뉴의 가격은 모르겠어요, 사실 저는 항상 그냥 사진 보여드리고 주문하는지라..
느낌상 하가우는 19원인것 같음 )
이날 제가 주문한건 하가우, 슈마이 그리고 가지딤섬
전에는 돼지갈비 딤섬 먹어봤기 때문에 이번엔 가지 딤섬을 주문해 보았는데
고기 속이 들어있을거라는 예상과 달리 생선살이 들어 있었어요!!
제 맞은편에 앉아 계셨던 마카오 할아버지들은 고추 딤섬 ( 고추 속에 생선살 다진거 넣어서 찐 딤섬 )에 흰밥 드시던데, 딱 저렇게
드심 아침으로 좋을것 같았어요.
저도 저 방법 몰랐는데, 보니깐 앞에 앉아 계신 할아버지가 고추 딤섬이 나오자마자 생선살에 후추를 톡톡 바르시고, 뒤집어 놓고 드시더라구요, 생각해 보니 저렇게 먹음 고추 부분이 눅눅해지지 않아서 훨씬
맛있게 먹을 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살짝 사진으로 남겨와서 소개해 드립니다.
저도 다음에는 저 딤섬 주문해서 먹어보려구요 ㅎㅎ
음식 다 드시고, 나갈때 계산하시면 되고
마카오돈 홍콩돈 중국돈 다 1대 1 비율로 받습니다. 카카오페이도 됩니다.
저는 카카오페이로 결제했고, 64마카오달러 나와서 한국돈으로 10,952원 지불했어요.
양적으신 분들이면 저렇게 딤섬 3가지에 흰밥 하나만 더 추가해서 먹음 아침 식사로 충분할 것 같아요.
자리에서 제가 먹은거 사진 보여드리고 주문하셔도 되고, 말로 주문하셔도 되고
입구쪽에 주문서 가지고 가서 직접 고르셔도 됩니다. 그러면 주문서에 도장 찍어주시거나
가격 써 주실거예요.
저는 아침으로 딤섬을 먹고, 홍까이시 ( 레드마켓 ) 으로 납작복숭아 사러 갔어요.
홍까이시 뒷골목을 가시면 아래 영상처럼 과일을 파는 노점들이 쭉 몰려 있습니다.
카오페이도 되니 과일 살펴보고 구매하심 되요~
https://youtube.com/shorts/Msn_jUAqHlg?si=UtNAoIhAJVD8m_eD
마카오에서 레드마켓을 꼭 가야 하는건 아니예요. 위치가 꽤 애매하기 때문에...
그래도 혹시 레드마켓을 가실 분들이 계시다면 레드마켓 구경 하고 과일 사고
저 딤섬집 가서 딤섬드시고 근처 버스정류장에서 버스타고
각자의 숙소로 가시면 될듯 그럼 오전시간 조금 알차게 보내실 수 있을거예요.
물론 그리너리인 마카오 숙박하시는 분들은 걸어가시는게 좋습니다
( 버스 시간보다 걸어가는 시간이 더 빠름 )
마카오 자유여행!
오늘 제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