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심이 입니다.
지난 3월에 혼자 떠났던 홍콩 여행에서 제가 먹었던 브런치 식당을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사실 브런치 식당이라고 적었지만, 하루종일 샌드위치 및 가벼운 요리들을 드실 수 있는 곳이기 때문에 이 근처 호텔에 숙박하시는 분들 중 ( 버터플라이온 헐리우드 호텔이 가장 가까이 있고, LBP, 이비스, 소호텔, 아이클럽 오볼로 호텔등도 가깝습니다 ) 늦잠자고 일어나셔서 간단히 아침 드시고 싶으신 분들께 추천해 드립니다.
식당 이름은 Corner Kitchen Cafe ( 코너키친카페 )
주소는 226 hollywood road, sheung wan, 혹시 택시 타고 가시거나 홍콩분들께 주소로 위치 물어보실 분들은 한문주소 上環荷李活道226號地下 입니다.
제가 오픈라이스인가 구글에서 검색했을때는 오전 10시부터 문 연다고 되어있는데 카페 홈페이지에는
월요일부터 금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화요일 휴무, 토요일 일요일은 오전 9시 30분부터 6시까지
그리고 예약은 불가능 합니다. 혹시 모르니 오전 10시 이후에 방문하는것을 권해드리고 싶어요.
주문을 하는데, 다른메뉴 먹고 싶었지만 주문을 너무 빨리빨리 받아서 발음이 버벅.. 결국 제일 잘 발음할 수 있는 프렌치 토스트랑 콜라..먹고 싶었던 메뉴는 헬시 플레이트나 잉글리시 블랙퍼스트였어요. 메뉴판을 찍어오지는 못했는데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이용가능한 브런치 메뉴들은 70불에서 100불사이, 오후 12시 이후부터 이용가능한 점심, 저녁 메뉴는 100불 전후, 기타 햄버거 메뉴들은 100불에서 150불 사이 예상하시면 됩니다.
1층과 2층에 좌석이 있는데 분위기는 1층이 더 좋은거 같아요. 2층은 조금 답답함 혹시 가실 분들은 주말에는 사람 많으니 평일에 가 보시는것 추천합니다.그리고 1층에서 주문을 하면 저렇게 번호표를 주는데 저 번호표를 가지고 자리를 잡고 앉아 있으면 메뉴는 직원이 직접 가져다 줍니다. 제가 주문한 메뉴는 프렌치 토스트 ( 70불 ) 콜라 ( 25불 ) 홍콩달러 기준이며 자신이 환전한 환율 곱하시면 한국돈으로 계산됩니다.
시럽에 시나몬 가득 뿌리고 그 위에 바나나 올라간 토스트
한끼 식사로 충분해요. 왜냐하면 홍콩에는 먹을게 너무 많으니깐... 조금 조금 많이 먹어야 좋죠 ㅎㅎ
1층 좌석들이 분위기가 조금 더 좋아보여서 거기 앉고 싶었는데 자리가 없어서 2층에 앉았습니다. 후기가 많지는 않지만 그래도 네이버에 검색 하시면 홍콩에 거주하시는 분들이 다녀오신 후기들을 찾아보실 수 있어요. 그분들 블로그 보시면 다른 메뉴 사진들도 몇개 있으니 다른 메뉴 궁금하신 분들은 조금 더 검색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맛있게 토스트 먹고, 다른분들이 드시는 메뉴를 부러운 눈으로 계속 쳐다보다, 급 피곤해 져서 호텔에 들어가서 쉬려고 다시 숙소로 귀가.제가 숙박했던 곳은 소호텔이어서 이곳에서 걸어서 5분 정도 걸리는 거리였어요.호텔 들어가서 짱구 보면서 조금 휴식 시간을 가진 뒤 다음 일정인 콘즈웨이베이로 귀여운 녹차라떼를 마시러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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