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자유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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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떠나는 방콕 자유여행


드디어 방콕에서의 하루를 보내고 두번째 날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에어컨을 끄고 잤음에도 불구하고 자는데 너무 춥다고 느꼈어요. 제가 홍콩 마카오 여행 다닐때는 거의 기모잠옷을 챙겨가는 편인데 이번에는 배낭 하나만 가지고 갔던지라 그냥 얇은 긴팔 잠옷을 가지고 갔는데, 이게 잘못된 선택이었어요.


가운을 입고 잤음에도 추워서 자다 깨다 반복.  새벽 4시까지 이런 상태가 계속되어서 그냥 운동이나 가자 싶어서 4층에 위치한 휘트니스에 갔습니다.


밀레니엄힐튼 방콕 호텔의 휘트니스는 24시간 운영이 되는데요, 심야 시간에는 카드키를 입구에 인식시켜야 문이 열립니다. 엘리베이터 작동도 그렇고, 휘트니스 가실 분들은 방키 꼭 가지고 다니도록 하세요.



새벽 시간이라 아무도 없을줄 알았는데 이미 운동 열심히 하고 계시는 할아버지 한분이 계셔서 깜짝 놀랐던 기억이 납니다. 그때가 거의 새벽 5시쯤 되었거든요.



조금 아래쪽에는 이렇게 운동할 수 있는 공간이 따로 있고

몇가지 근력운동 할 수 있는 도구와



런닝머신등

저 할아버지가 저보다 일찍 와서 운동하신 분인데 제가 50분 정도 운동하고 나갔는데 저 나갈때 까지도 운동.

저도 저렇게 오랜시간 운동해야 하는데 ㅠㅠ 이번 여행에서는 그러지 못한듯 ㅋㅋ




그리고 덤벨들... 제가 저번달에 이 덤벨을 들고 윗몸 일으키기에 이용하고 다시 제자리에 놓으려다가 손이 찢어졌어요. 4바늘인가 5바늘  꾀맸는데 혹시 덤벨 들고 운동하시는 분들은 제자리에 놓을때 꼭 손 조심하세요.



TV 보면서 운동 50분 하니 어느덧 해가 조금 밝아오고 있어요. 방에 들어가서 씻고 라운지로 아침을 먹으러 올라갑니다.



4층에 위치한 휘트니스와 수영장이 있는데 수영장은 생각보다 조금 별로였습니다. 규모가 너무 작아서 수영하기 조금 힘들다고 생각했는데 나중에 더블트리 방콕이랑 스쿰윗 힐튼가니 이 두곳은 더 작아서 밀레니엄힐튼이 더 나은가? 하는 생각도 들었어요.


나중에 숙박했던 로얄오키드쉐라톤과 비교를 하자면 휘트니스 및 수영장은 쉐라톤이, 셔틀보트 이용과 방에서 보이는 뷰는 밀레니엄힐튼이 그러나 주변 환경은 쉐라톤이 더 나았습니다. 나중에 다시 글을 작성하도록 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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