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자유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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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심이 입니다.



혼자 떠나는 방콕여행, 오늘 제가 소개해 드릴 식당은 뿌빳퐁커리로 유명한 해산물 레스토랑 바로 쏨분씨푸드 ( 발음에 따라, 솜분씨푸드, 쏨뿐씨푸드 등등으로 불리지만 저는 쏨분 씨푸드라고 부를께요 )를 다녀왔습니다.



제 경우 혼자 여행을 했고 초반에는 뿌빳퐁커리를 제가 갔던 주요 식당에서 모두 먹어보고 왔는데 각 가게마다 특징이 조금씩 달랐습니다. 어디가 맛있고 맛없고 그렇지는 않았어요. 그냥 제 입에는 다 맛있었고 다만 혼자 먹기에는 양이 많아서 부담스러웠을뿐 ㅎㅎ  밀레니엄힐튼 호텔에서 총논씨역으로 이동해서 걸어서 쏨분씨푸드에 도착을 했습니다.

 

저는 모든 식당들은 다 걸어서 다녀왔습니다, 툭툭 혹은 오토바이 이런 교통수단 이용하지 않고 다 걸어서 다녀왔어요.

오후 4시 30분 조금 지나서 도착했던것 같은데 이곳은 오후 4시부터 영업이 시작되는 곳입니다. 점심시간에 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쇼핑몰안에 있는 쏨분씨푸드 찾아가셔야 할거예요. ( 솜분씨푸드 홈페이지에 나온 영업시간은 오후 4시부터 오후 11시 30분까지 입니다 )

 

다른 지점의 위치 및 영업시간 확인 하실 분들은 홈페이지 가보세요.

 

http://www.somboonseafood.com/index.php/th/branch/index 

 



자리를 안내 받아서 앉고 메뉴를 보고 결정! 뿌빳퐁커리 스몰사이즈 ( 380바트 ) 그리고 모닝글로리와 스팀라이스

얼음과 콜라를 선택했습니다.


태국의 음식점들을 방문하실때 주의하실점이 하나 있습니다. 물도 다 돈주고 사 드셔야 하고 얼음도 얼음비용 지불하셔야 해요. 제 경우 땡모반과 볶음밥은 혼자 여행하는데 저 두개까지 매 끼마다 시켜먹는것은 양이나 가격, 둘다 부담되어서 가급적 물, 탄산수 혹은 콜라를 많이 마셨어요. 그리고 볶음밥 대신 그냥 스팀라이스로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혼자 여행하시는 분들 참고하셨으면 좋겠어요

 

 

위 사진은 밀레니엄힐튼 호텔에서 셔틀버트를 타기 전에 찍은 사진입니다. 셔틀보트 타러가는곳에서 왼쪽으로 보면 비마이게스트 ( BE my guest ) 라는 태국음식점이 하나 있습니다. 혹시 호텔 근처에서 식사하실곳을 찾으신다면 이곳을 검색해 보시기 바랍니다. 후기도 여러개 있고 그리 나쁘지 않은 평가를 가지고 있는 식당입니다.

 

 

 

총논씨역 3번출구에서 나오면 AIA건물이 멀리 보입니다. 그 건물을 따라 계속 걷다 보면 이렇게 쏨분씨푸드가 나옵니다.

한 10분 정도 걸으면 되니 혹시 택시나 툭툭이 부담되는 분들이라면 직접 걸어가셔도 됩니다.

 

 

 

 

혹시 택시를 타고 이동하실 분들을 위해 현지 언어 주소를 남겨 놓습니다.

 

아래 주소는 쏨분씨푸드 쑤라웡 지점 ( 총논씨역, 살라댕역에서 찾아갈 수 있는곳 ) 

 

สมบูรณ์โภชนา

 

 

169,169 / 7-12 ถ.สรุวงศ์ แขวงสุริยวงศ์ เขตบางรัก กรงุเทพฯ 10500

 

169,169/7-12 Surawong Rd.,Suriyawong, Bangrak, Bangkok 10500

  

 

 

처음에는 이쪽 가게로 들어가려고 했는데 앞에 앉아있는 직원들이 옆쪽으로 가라고 손짓하셔서 그쪽으로 들어갔습니다.

 

들어가서 손가락으로 1을 표시하고 ( 한명이라는뜻 ) 그러니 직원이 저기 앉으라고 해서 그 자리에 앉음 ㅎㅎ

 

 

 

뿌빳퐁커리, 모닝글로리볶음 그리고 스팀라이스와 콜라 ( 얼음 ) 주문

 

 

 

 

 

 

 

 

 

 

뿌빳퐁 커리는 생각보다 너무 금방 나왔어요. 그리고 미지근해서 이미 만들어 놓은거 가져다 준게 아닌가 싶기도 했습니다. 생각보다 맛은 괜찮았어요. 그러나 제가 갔던 곳들 중 가장 기름진 맛이 강했습니다.


게살을  발라먹기 조금 귀찮았음...

 

고추만 들어간 모닝글로리 볶음, 각 가게마다 모닝글로리만 볶아져 나오는곳들도 있고, 고추와 마늘이 들어간 모닝글로리, 혹은 건새우가 들어간 곳도 있었습니다.  메뉴판 보고 원하시는 메뉴로 선택하셔서 주문하시면 될듯 싶네요.

콜라가 있어서 열심히 먹을 수 있었어요.나중에는 탄산수도 많이 주문해서 마셨지만 ㅎㅎ 초반에는 잘 몰라서 콜라로 주문. 이걸 다 먹을 수 있을까 살짝 고민했지만 결국 다 먹었습니다.

 

 

 

 

다 먹은 사진은 지저분 하니깐 작게...




뿌빳퐁 커리는 대,중,소 이렇게 팔아서 괜찮았는데 모닝글로리 볶음의 경우 다른곳에 비하면 조금 비싼편이었습니다.


메뉴 3가지 먹고 590바트 나와서 그냥 총 600바트 놓고 나왔네요.환율은 각자 환전하신 금액에 곱하시면 한국돈으로 계산됩니다. 뿌빳퐁 커리를 먹으러 갔던 식당들은 거의 600바트 전후로 가격들이 나와서 여행 초반에는 돈을 조금 많이 썼어요. 덕분에 막판에는 돈이 부족했어요. 두분이 가셔서 저렇게 드시면  저렴하게 먹는 거겠지만 저는 혼자라서 혼자 한끼에 2만원을 쓰는게 조금은 아깝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래서 그 뒤로 더더욱 볶음밥을 먹지 않는 계기가 되었지요 ㅎㅎ




아! 그리고 수라웡 쏨분씨푸드의 경우 제가 갔던  쏜통포차나 쾅씨푸드 ( 꽝씨푸드 )에 비하면 조금 깨끗한 편이었습니다. 특히 화장실은 다른 곳들에 비하면 많이 깨끗했습니다. 크루아압손이나 팁싸마이의 경우 매장은 괜찮았지만 화장실은 너무 지저분해서 깜짝 놀랐어요.



배부르게 밥을 먹고 총논씨역으로 가던길에 이 맛사지샵을 들어갔는데요.. 총논씨역 걸어가는길에 횡단보도 앞에 있는 곳입니다.

 

 

 

외국분들이 많이 들어가서 받으시길래 저도 들어갔는데 솔직히 타이 맛사지는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 2층으로 올라가서 각 자리마다 커튼치고 받는데, 에어컨이 중앙에서 나오는 형식이고 분위기도 너무 어두워서 맛사지 받는내내 춥고 힘들었습니다. 게다가 가장 안쪽 자리에서 받아서 무언가 편한 분위기도 아니였어요. 많은 분들이 태국 맛사지 추천을 많이 하시는데 저는 좋은곳들을 간게 아니여서 그런지 타이 맛사지의 경우 만족했던 경우는 거의 없었고, 차라리 그냥 250바트 300바트 짜리 발맛사지 받았던게 더 좋았습니다.


제 경우  아로마 향 때문에 머리도 많이 아파서, 허브 맛사지 이런걸 잘 안 받아서 더 그럴지도 모르겠지만... 아무튼 맛사지가 무조건 좋기만 한것은 아니라는 생각도 조금 들었습니다.



여기서 타이맛사지를 받는 바람에 밀레니엄힐튼의 프리디너칵테일 시간에 못 맞추게 되었어요, 마사지 받았던게 효과가 있었으면 이 시간을 즐기지 못해도 괜찮았을텐데, 그리 좋은 기분이 들지 않았기 때문에 괜히 받았다고 살짝 후회를 했습니다.


하지만 사판탁신역으로 돌아가서 밀레니엄힐튼 셔틀보트 기다리는데 때마침 힐튼 셔틀보트가 딱 와서 바로 타고 라운지에 갈 수가 있었어요. 시간 종료하기 바로 직전에 들어가서 칵테일 타임에 제공되는 주류도 살짝 주문해서 먹을 수 있어서 첫날 치고는 계획했던 일들이 착착 진행되고 있어 기쁘다고 생각했네요.


다음 포스팅은 밀레니엄힐튼 라운지에서 즐기는 프리 디너 칵테일 타임에 대한 소개가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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