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자유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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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심이 입니다.


혼자 떠난 방콕 자유여행, 오늘 소개해 드릴 내용은 방콕에서 제가 처음 머물렀던 밀레니엄 힐튼 호텔입니다.


밀레니엄힐튼의 경우 힐튼계열의 호텔이면서 리버사이드 근처에 위치하고 있고 객실이 리버뷰라고 알고 있습니다.


바로 맞은편에 있는 로얄오키드쉐라톤 호텔에도 숙박을 해 보았는데 같은 리버뷰 라도 창밖으로 보이는 보습이 중요하시다면 밀레니엄힐튼쪽이 경치가 더 좋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비록 제 방에서는 한쪽으로는 밀레니엄힐튼 옆 공사장 모습이 보였지만 그래도 밀레니엄 힐튼쪽에서 보이는 모습이 더 마음에 들었어요. )

 

혹시 택시를 타고 이동하실 분들을 위해 현지언어로 호텔 이름 및 호텔 주소 알려드립니다.

 

โรงแรมมิลเลนเนียม ฮิลตัน กรุงเทพ

 

123 ถ. เจริญนคร, แขวงคลองต้นไทร เขตคลองสาน, 10600

 


사판탁신역에서 셔틀보트를 타고 호텔에 도착해 로비로 이동한 뒤 체크인을 했습니다.



사실 전날 미리 객실 지정하라는 메일이 왔길래 힐튼 홈페이지 통해 30층인가 29층 객실로 미리 지정을 했는데 프론트에서 니가 정한 룸 커넥팅룸인데 괜찮겠냐고 물어봐서 그럼 다른 방으로 바꿔 달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제 경우 힐튼홈페이지를 통해 예약을 하고 갔기 때문에 가격은 미리 지불했고,  홈페이지에서 예약했기 때문에 방안에서 와이파이 무료로 이용 가능했습니다. 처음 체크인할때 와이파이 비번을 적어주어서 그 번호로 로그인하니 사용가능, 요금 청구되는건가 물어봤는데 넌 힐튼 아너스 블루멤버 (가장 낮은 등급 )이니 무료라고 말해 주셨습니다.


방콕 호텔들 중에는 와이파이를 로비, 수영장등의 공용장소에서만 가능하게 한 곳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호텔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하거나 티어를 가지고 있는 숙박객들의 경우 무료 와이파이를 제공하기 때문에 제 경우 힐튼에서 숙박하는 경우는 모두 와이파이 제공받아서 잘 사용하고 돌아왔습니다.



디파짓은 카드로 걸어야 하거나 타이바트 가능한데, 제 경우 카드 한도가 워낙 작은편이라 한 호텔에서 카드 디파짓 걸어버리면 막판에 문제가 될거기 때문에.. 초반에는 다 현금으로 디파짓 걸었습니다.

US달러 가능하다고 해서 1박에 100불 ( 타이바트로 디파짓 거실경우 1박에 2천 혹은 3천바트 현금으로 거시면 됩니다 ) 디파짓 냈습니다. 어차피 현금으로 지불할 경우 나중에 다 돌려받을 수 있으니 걱정하지 마세요.

 

 

제 방에서 보이던 뷰, 멀리 시로코가 보여서 더 기분이 좋았던것 같습니다.

 

 

 

 

화장실

 

드라이어는 하단에 있으니 꺼내 쓰시면 됩니다.


 

 

방콕에 있는 힐튼들은 ( 더블트리, 스쿰윗 힐튼, 밀레니엄힐튼 ) 모두 피터토마스로스 제품이 있었는데요..



이번 여행에서 최대의 실수가 바로 이 어매니티.. 사실 예전에 이 어매니티 사용했을때 그리 나쁘지 않았어요, 생각외로 좋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초반 숙소들은 다 피터토마스 제품이어서 따로 컨디셔너랑 샴푸를 챙겨가지 않았습니다.

거기에 중반에 머무를 숙소인 쉐라톤 어매니티가 안좋은걸 이미 알고 있으니깐 여기서 어매니티 쓰고 남은것들 챙겨가서 사용하면 되겠다고 생각해서  그냥 빈몸으로 떠났는데..



이번에는 수영장을 자주 가서 그런지, 아니면 그동안 제가 다른 제품에 너무 익숙해져서 그런지 이 샴푸 컨디셔너 써도 머리가 개털.. 계속 뻑뻑하고 머리카락이 엄청 많이 빠지는 거예요. 제가 아프고 난 뒤로 머리카락 빠지는거에 엄청 민감해서 ( 정말 어릴때에 비해 머리숱이 반 이상 줄어서 ) 여행 초반에는 이거 때문에 면세점에서 실크테라피나 다른제품 사올걸 그랬다고 엄청 후회를 했습니다.


이런거에 예민하신 분들은 미리 챙겨가시는게 좋을듯 싶고, 특히 수영장 이용하실 분들은 사용하시는 컨디셔너 있다면 따로 꼭 챙겨 가도록 하세요. 저는 결국 부츠에서 따로 컨디셔너 제품 구입해서 사용했습니다.


또한 치약및 칫솔 그리고 면도기랑 빗은 처음부터 방에 있지 않고 요청을 해야 가져다 줍니다.1회용품 사용하실 분들은 어매니티 추가 요청하시고 제 경우 한국에서 챙겨간 제품 사용했습니다.

 

 

 

 

 

 

샤워 가운 및 슬리퍼

 

 

 

 

 

 

쇼파와 테이블 그리고 탁자


여행 초반이라 여기 앉아 쉴 틈도 없었다는게 조금은 아쉽습니다.


 

 

무료로 제공되는 생수 2병

 

 

 

 

유료 제품들은 마시지 않습니다 ㅎㅎ





정말 마음에 들었던 곳인데 안타깝게도 이곳에서 푹 쉴수가 없었습니다. 제가 워낙 추위를 많이 타기도 하는것 때문에 그렇지만 에어컨을 끄고 잤음에도 너무 추워서 자다 깨다 반복하고 너무 힘들었어요. 온도 위로 올려도 온도도 안 올라가고..


결국 새벽 4시쯤 자는거 포기하고 버티다가 운동 갔었네요. 그 뒤로 스쿰윗 힐튼에서도 잘때 너무 힘들어서 핫팩 사려고 엄청 돌아다니다가 결국 구입해서 그 뒤로는 핫팩 도움으로 조금 푹 잘 수 있었어요.

혹시 저 처럼 잘때 엄청 따듯하게 하고 자는 분들이라면 여분의 핫팩이랑 잘때 입는 긴팔 잠옷등은 미리 챙겨가시는게 좋을듯 싶습니다.  대부분의 분들은 아마 에어컨 키고 주무시는게 더 시원하다고 느끼실 거예요 ㅎㅎ



다음편에는 밀레니엄 호텔에서 이용했던 라운지의 에프터눈티, 그리고 디너칵테일에 대한 소개가 이어집니다.

 

 

 

 

위의 사진이 제 방에서 보이던 짜오프라야 그리고 아래 사진이 호텔 옆 공사중인 모습입니다.

 

한쪽 방면은 이렇게 공사중인 모습이 보이는 방들이 있습니다. 반대편은 아마 짜오프라야 위쪽이기 때문에 저 공사장이 안보일거예요.저는 시로코가 보이는 이쪽이 더 마음에 들었기 때문에 딱히 싫다는 느낌은 못받았지만 그래도 이렇게 공사장 모습이 보이는게 싫으신 분들은 미리 체크인할때 말씀하셔서 방 배정시 참고 하도록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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