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자유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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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떠나는 방콕 자유여행



오늘 소개해 드릴 내용은 카오산로드에 위치해 한국 여행객들에게 갈비국수로 엄청 유명한 집


바로 나이쏘이 입니다. 주황색깃발의 보트를 타고  프라아팃 정거장에 내려서 걸어가는 방법은 다른 포스팅에 있기 때문에 그 글을 참고해 주세요. 

 

 

 

 

 

나이쏘이에 가시는 분들은 아마도 메뉴 고민 필요 없을 거예요. 대부분의 한국분들은 갈비국수 드시니깐 그거 드시면 될듯 싶네요. 의사소통이 힘들지도 않습니다. 다른분들 후기에 보면 한국분인거 알아본 종업원이 갈비국수? 이렇게 물어봐 주신다고도 해요. 저는 그냥 메뉴판보고 주문 ㅎㅎ 

 


갈비국수 작은거 60바트 주고 먹었는데, 저는 갈비국수라고 해서 홍콩 센트럴에서 먹었던 카우키 국수 비슷한 맛이지 않을까 생각했었어요.


그러나 조금 더 맑은 국물에 갈비탕에 들어가는 고기가 올려져 있는 국수인데 


가격이 저렴하기는 했지만 제 입에는 그냥 음..이게 갈비국수라는 거구나 그런 생각이 들었네요.

 

 

 

 

 

고추가루 및 여러가지 양념통이 옆에 있으니 취향에 따라 넣어 드시면 되는데 저는 고추가루만 넣어서 먹었습니다.

 



제 경우 방콕 여행하면서 마이싸이팍치 ( 노팍치 외쳤던 곳은 딱 두곳이었어요. 크루아압손에서 똠양꿍 먹을때 그리고 레몬그라스에서 똠양꿍 먹을때.. ) 그 외의 곳에서는 저런말 하지 않아도 다 먹을만 했습니다. 원래 팍치 ( 고수)가 안들어가는 음식들만 잘 골라 먹었던것 같기는 한데, 혹시 고수가 너무너무 싫으신 분들은 그런말을 꼭 하셔야 할것 같기는 해요.


이곳에서도 팍치 넣지 말라는 말 하지 않았어도 고수맛 그리 나지 않는다고 생각했지만 저 국수에 들어가는 채소에도 특유의 향이 있습니다. 제 입에는 홍콩 센트럴 카우키 ( 구기우남 )의 국수가 조금 더 갈비탕 국물에 가까운 쌀국수가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구기우남쪽이 훨씬 더 맛있었지만, 가격차이가 워낙 있으니깐.. 나이쏘이는 그냥 한번 먹어본 것으로 만족! ㅋㅋ 


아쉽게도 쿤댕 국수집은 아직 문을 열지 않아서 그냥 카오산로드 한바퀴 산책하고 나이쏘이 먹고 다시 보트타고 사판탁신으로 돌아와, 밀레니엄힐튼 호텔로 돌아와 잠깐의 휴식시간을 갖기로 합니다.


다음편에는 밀레니엄힐튼방콕 호텔의 수영장 소개가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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