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자유여행
이날 제가 갔던 식당은 프라아팃 선착장에서 카오산로드 가기전 람부뜨리로드 근처에 있는 쿤댕 꾸어이짭 유안 입니다.
결론부터 이야기 하자면 제 입에는 그냥 그랬어요, 다시 방콕에 간다면 이곳과 나이쏘이는 가지 않을듯 싶지만, 제 친구는 이곳 쌀국수 엄청 맛있다고 추천했거든요. 입맛에 따라 다른거니깐 방콕 처음 가보시는 분들은 한그릇 드셔보셔도 괜찮을거예요. 가격도 저렴하고 (45바트) 양도 적기 때문에 두분이시라면 하나 시켜서 먹어보고 맛있으면 하나 추가, 저 처럼 혼자시라면 그냥 하나 맛보는 정도로 드셔보세요.
나이쏘이 근처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나이쏘이와 이곳을 한번에 묶어 많이들 다녀오시는데 제가 갔던날은 여기가 아직 영업시간이 아니라서 시간이 안맞아 못먹고 다른날 다시 갔었어요. 혹시 두곳을 한번에 묶어 방문하실 분들은 오전 10시 30분쯤 나이쏘이 가셔서 식사 하시고 쿤댕 국수 쪽으로 이동하시는 동선을 잡으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초록색깔이 인상적인 쿤댕국수 가게, 쿤댕국수, 감자국수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우고 있는 가게
나이쏘이, 이곳 그리고 찌라 어묵국수인가? 그곳을 카오산로드 3대 국수집이라고 칭하시는 분들이 많던데.. 아쉽게도 제 입맛에는 세곳다 그냥 그랬어요. 그래도 세곳 중 하나를 다시가겠냐고 물으면 그나마 찌라 어묵국수.. 그럼 저한테 어디를 가겠냐고 물으면 저는 맞은편에 있던 국수집 ( 이름은 모르겠지만 찌라 어묵국수 맞은편 세븐일레븐이 있는데 그 옆에도 작은 국수가게가 하나 있었어요. 이곳도 유명한곳같았음 )을 가서 어묵 국수 먹을것 같아요.
45바트 짜리 작은사이즈 주문해서 호로록 먹음, 제 입에 별로였던 가장 큰 이유가 지금 생각해 보면 저 후추가 콕콕 박혀있던 어묵때문일거예요. 이때는 몰랐는데 이번에 다낭 여행을 하면서 갔던 어묵국수들 가게에서 저 통후추가 박혀있는 어묵의 식감과 향을 제가 안좋아한다고 깨달았거든요. 뜨거운 국물까지 마시고 다시 로얄오키드쉐라톤 호텔로 돌아왔습니다. 호텔로 돌아오는길에 또 핫팩을 사러 조금 돌아다니고, 레몬에이드도 하나 구입했습니다.
이 레몬에이드였는데 맛있어서 마음에 들었어요. 사실 이거 잔뜩 사오고 싶었는데 캐리어 없이 배낭만 가지고 여행간거라.. 아쉬움..호텔로 돌아와 다시 수영장으로
열심히 수영하고 낮잠자고 쉬다가 샌드위치를 주문해서 먹고, 샌드위치 소화시키려고 조금 더 수영하고 휴식시간을 갖습니다.
http://blog.naver.com/dktladl1/220496454839
제가 네이버 블로그에 쓴 글인데, 위의글을 읽으시면 방콕 사판탁신역에서 수상보트 ( 주황색 깃발 보트 ) 타시고 프라아팃 선착장 도착, 그곳에서 나이쏘이와 쿤댕 감자국수 가는 방법을 한번에 이해하실 수 있을거예요.
방콕 자유여행 준비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제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버튼을 눌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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