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자유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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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떠나는 방콕 자유여행  로얄오키드쉐라톤 호텔에서 휴식시간을 가지고 또 카오산로드 나들이를 가기로 합니다.

호텔에서 택시를 타고 팁싸마이로 이동했는데 전날은 71바트가 나온 거리가 오늘은 51바트가 나왔네요 ㅋㅋ

이날은 오후 6시쯤 가서 그런지 조금 대기시간이 있었습니다. 밖에서 먹으면 바로 먹을 수 있다고 했지만 대기하는 사람들과 눈 마주치면서 밥먹고 싶지 않아서 그냥 안에서 먹기로 하고 조금 기다렸습니다.

 

 

 

택시를 타고 팁싸마이 가실 분들은 위의사진과 아래의 태국어로 쓰여있는 주소를 택시기사님께 보여드리면 바로 찾아가 주실 거예요.

313 Th Maha Chai | Pranakorn, Bangkok 10200, Thailand  

 ทิพย์สมัย ผัดไทยประตูผี  313 ถ.มหาไชย, พระนคร, 10200

 

 

가게 밖에서 판매하고 있는 팁싸마이 오렌지쥬스, 그날그날 가격이 조금씩 다릅니다. 제가 갔던날은 작은사이즈 85바트, 큰 사이즈160 바트.  전날 새우가 들어간 팟타이를 먹어봤으니깐 오늘은 가장 기본적 메뉴인 팟타이를 먹어보기로 합니다. 팟타이는 60바트로 오렌지쥬스보다 더 저렴하네요.

 

 

기본적으로 나오는 숙주와 라임 그리고 쪽파.. 오렌지쥬스도 바로 나오고

 

 

팟타이도 나왔습니다. 새우가 없고 계란과 두부 그리고 숙주를 넣어 볶음 팟타이. 오믈렛팟타이를 먹어본게 아니라서 비교는 못하겠지만 저는 이게 더 나았어요 ( 제 친구도 이 팟타이를 제게 추천해 주었습니다 ) 팟타이 하나와 오렌지쥬스 해서 145바트, 환율 35원 곱해서 약 5075원이 나왔습니다. 팟타이 가격이 60바트니 한그릇에 2000원 정도니 정말 저렴하죠? 그러나 양이 좀 적어서 저녁 한끼를 이곳에서 해결하실 분들이라면 팟타이를 조금 넉넉하게 드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저녁을 먹고 다시 카오산로드까지 걸어가기로 했습니다.

 

 

카오산로드 맥도널드 가서 기념사진 또 찍고 ( 여기서 몇번을 찍었는지 몰라요, 지나다닐때 마다 그냥 계속 찍음 )


 

마사지를 받기로 결정, 카오산로드에서 마사지 뷰티 쓰여있는 분홍색 간판이 있는 매장이 찰라마사지 라는 가게인데 사실 이 가게는 가려고 마음먹었던 곳은 아닙니다. 지나가다가 밖에 의자가 놓여져 있고 발마사지는 거기서 받을 수 있는 점이 마음에 들어서 전단지 구경하다 그냥 즉흥적으로 발마사지를 받았습니다. 사실 방콕 마사지 샵들에서 에어컨이 너무 쎄서 조금 힘들었어요. 여긴 밖에서 받을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네요. 저는 이점 때문에 선택했지만 길거리에서 마사지 ( 발마사지, 어깨마사지등 ) 받다보면 지나가는 관광객들이 사진도 마구 찍고, 밖이라 더워서 힘들수도 있어요. 그럴때는 안쪽에 들어가셔서 받으셔도 됩니다.

 

저는 좀 안쪽에 앉아서 받았어요, 그런데 제가 받았을당시 (2015년09월) 에는 30분당 150바트였는데, 최근에 블로그에 글 쓰신분들 정보 검색해 보니 그분들은 가격을 120바트로 표시해 놓으셨어요. 가격이 내린건가 싶습니다.

제가 갔을 당시는 30분은 150바트. 1시간은 300바트라 가격은 저렴한 편이었어요. 바깥에 의자가 있기 때문에 이곳에 앉아 받으셔도 되고 2층으로는 아래 사진처럼 이렇게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요. 시설은 그리 좋지 않습니다. 다른분들의 평가가 그리 좋지는 않은데, 저 해주시던 아저씨는 생각보다 마사지가 괜찮았어요. 발 마사지 받고 막판에 어깨도 조금 해주셨는데 제가 전단지 계속 보면서 추가로 마사지 받을까 말까 고민하던걸 눈치채셨는지 끝날때쯤 어깨 더 하지 않겠냐고 하셔서 30분 추가로 더 받았습니다 ( 이건 2층에 올라가서 받음 )  마사지 받고 편의점 들어갔다 창 탄산수 발견해서 ( soda water, 9바트 ) 한병 마시고 이것저것 구경하다가 수상버스 선착장 갔는데 이미  보트 운영시간이 끝나버렸네요. 어떻게 호텔로 돌아가야 할까 생각하다가 택시 잡아타고 호텔로 돌아왔습니다. 프라아팃 선착장에서 툭툭이 기사들이 100바트에 가주겠다고 계속 ( 어디인지 묻지도 않고 계속 100바트 100바트 이러네요 )  권했지만 그냥 무시하고 택시 잡았습니다. 한 택시는 로얄오키드쉐라톤 이야기하니 안간다고 했고, 다른 택시 잡아서 호텔명함 보여드리니 타라고 해서 택시타고 호텔로 이동, 미터기로 91바트 나왔습니다.  100바트 주고 툭툭 타고 호텔로 왔으면 돈 아까웠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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