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떠나는 방콕 자유여행
이날은 하루종일 호텔에서 쉬자고 다짐을 하고... 실제로 수영장 그리고 주변 리버시티 저녁먹으로 잠깐 차이나타운 다녀온것 말고 딱히 한 일이 없네요. 로얄오키드쉐라톤 호텔에 머무시면서 호텔에서 하루종일 놀고 싶으신 분들께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아침먹고 쉬다가 수영장에 다시 갔습니다. 아침인데 3미터 수심 깊은곳은 수영하는 분들이 거의 없어서 열심히 수영
전에도 글 쓴적 있는데 이 레몬에이드 맛있어요, 레몬에이드 좋아하시는 분들 한번 구입해 보시길... ( 편의점 구입 )
열심히 수영하고 이제 낮은 수심 풀장으로 넘어와서 휴식시간, 여기서도 수영 조금 더 하고 피쉬앤칩스 주문 - 개인적으로 이 메뉴는 별로였어요. 차라리 샌드위치 드시는게 나을것 같네요.
여기서 크나큰 실수를 저질렀는데... 수영하고 몸이 살짝 추워서 등지고 앉아 있었는데...등이 엄청나게 타 버렸어요, 그야말로 익어버림. 아직도 원상태로 안돌아옴, 반년이 다되가는데 언제쯤 피부가 회복될까요.. 피부 약하신 분들 조심하세요. 저 처럼 햇빛을 등지고 앉지 마세요..흑흑
수영장에서 쉬다가 맥도널드 콘파이 사먹으러 나갔다가 리버시티 맥도널드에서 조금 옆으로 가면 슈퍼가 하나 있고 그 슈퍼옆에 워터그릴 이라는 이름의 식당이 있어요. 여기 영업시간이 조금 이른편이고 어떤곳인가 궁금해서 한번 들어가 봤습니다. 이것저것 다양하게 파는 식당이었는데 블랙티 한잔이랑 팟타이 주문. 블랙아이스티는 30바트, 팟타이는 115바트로 팁싸마이보다는 조금 비싼편입니다.
처음 나온 아이스티, 색깔이 검정이라 아 차라리 타이티 시킬까 살짝 후회했는데 한모금 마셔보고 깜짝 놀람 엄청 달달하고 맛있어요. 완전 기운이 나면서 당 충천되는 느낌.
팟타이는 계란으로 감싸진 모습으로 나와서 처음은 참 예뻤는데 맛은 괜찮은 정도, 이거 먹고 팁싸마이 팟타이가 맛있긴 하구나 싶었습니다. 아이스티는 추천 ㅎㅎ 리버시티안에 탐앤탐스 커피나 타파스바 이런 곳들도 있어요. 혹시 조금 더 저렴한 곳에서 차한잔 드시고 싶으시면 이곳 추천! 다른 분들은 똠양꿍에 생선 이런 메뉴 드시고 계시던데 저는 혼자라 그냥 간단히 먹고 나왔습니다.
내부는 이런 모습이고..
외관 모습, 음식먹고 일기좀 쓰고 돈 계산하고 쉬다가 나오는길, 호텔 들어가는 길에 있는 맥도널드에서
콘파이 하나 포장하고 ( 25바트 ) 호텔 입구 근처에서 사테 2개 사고 ( 20바트 )
전날 사 놓은 싱하맥주랑 같이 먹고 다시 휴식시간을 갖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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