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자유여행
반응형

 

혼자떠나는 방콕 자유여행

 

이번에 소개해 드릴 내용은 방콕 짜오프라야강 근처에 위치하고 있는 로얄오키드쉐라톤 Royal Orchid Sheraton Hotel & Towers 호텔입니다.아마 spg 회원분들이라면 로얄오키드쉐라톤, 그란데 스쿰빗쉐라톤,W,웨스틴이나 메르디앙등 어느 호텔에 숙박을 해야 고민이 많으실 거예요. 제 경우 포인트 소진을 목적으로 저 호텔들중 ( 포포인트랑 알로프트는 제외 ) 고민을 했었고 막판에는 짜오프라야강 근처에 숙박을 해보자 싶어서 이 호텔로 결정을 했습니다. 제가 느낀점을 먼저 이야기 하자면 수영장 및 휘트니스 근처에 리버시티 연결 ( 부츠 및 맥도날드 있음 ) 낮 시간에 수영장 이용등은 매우 만족했지만 방은 그다지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방음도 그리 좋은 편은 아니었고, 호텔 조식은 정말 많은 패키지 투숙객들 때문에 정신없고 먹을것도 없다고 느꼈어요.  한국 중국 일본 패키지 숙박객들이 매우 많은 호텔이라 느꼈으니 이런것 싫으신 분들은 미리 참고하세요. 조식 부분은 개인적으로 방콕에서 먹었던 호텔 조식들중 스쿰빗 힐튼과 더블어 가장 별로라고 생각했으나 이 부분은 개인적 취향 입니다. 만족하시는 분들도 많아요. 택시 타고 가실 분들은 아래의 주소를 참고해 주세요.

 

로열 오키드 쉐라톤 호텔

รอยัล ออคิด เชอราตัน โฮเต็ล แอนด์ รีสอร์ท,   โรงแรมรอยัล ออคิด เชอราตัน

2 Charoen Krung Road Soi 30 | Siphya, Bangrak, Bangkok 10500, Thailand

2 ถ. เจริญกรุงซอย 30, แขวงสี่พระยา เขตบางรัก, 10500

 

 

오전에 도착해 짐을 보관하고 왓포랑 왓아룬 그리고 차이나타운 관광하고 다시 호텔로 돌아왔습니다. 방 배정을 받고 올라왔는데 여기서 문제가 있었어요. 카드키 인식이 안됨, 직원이 다른 직원 불렀는데 안됨, 결국 프론트로 다시 내려가서 이야기 하니 30분에서 1시간 걸릴거라는 이야기  ( 이때 짜증이 많이 났습니다. 다른 방으로 바꿔 달라고 요청할까 말까 엄청 고민을 했는데.. 일단은 로비에서 잠깐 기다리기로 함 ) 결국 30분 정도 지나니 이제 될거라고 올라갔습니다. 방에 올라가니 옆방 아저씨 통화하는 소리가 들려서 이것도 짜증났지만 방 바꾸기도 귀찮고 해서 그냥 지내기로 했어요. 결국 그 아저씨는 그때만 크게 통화하신건지 그리 시끄럽지는 않았습니다. 제 방에서 보이던 짜오프라야강이며, 쉐라톤도 밀레니엄힐튼과 마찬가지로 전객실 리버뷰 라고 알고 있습니다.

 

매일 저녁 이 의자에 앉아서 멍때리면서 돈 계산하고 짱구 보고 그런 시간이 제일 좋았어요.

 

 

유료 음료 및 주류

 

 

욕실에도 물 2병이 더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정말 안좋아하는 쉐라톤 어매니티, 그래서 쉐라톤 갈때는 꼭 다른제품 챙겨가는 편입니다. 혹시 어매니티 마음에 안드셔서 다른제품 사용하고 싶으시다면 호텔 2층 ( 엘리베이터로 따지면 1층, 수영장 있는층 )  연결된 통로로 넘어가시면 리버시티로 이어집니다. 리버시티에 부츠매장 있으니 거기서 컨디셔너 등 구입하셔서 사용하셔도 됩니다. 가격도 저렴해요.

 

 

방콕여행 초반에는 추워서 자다깨다 컨디션 조절에 실패했지만 마지막으로 갈 수록 핫팩의 힘은 대단했습니다.핫팩 틈틈히 구입해서 밤마다 침대에 2개씩 넣어 온기 돌게 한다음 잤더니 그 뒤로는 잠도 잘 자고 여행도 훨씬 수월하게 할 수 있었습니다.

 

 

 

다음은 호텔의 수영장, 헬스장등을 안내해 드립니다.

 

 

 

 

1층 ( 우리나라 2층개념, 엘리베이터에는 1층으로 표시되어 있음 )으로 와서 안쪽으로 들어오면 수영장이 바로 나오는데, 혹시 사우나  락커를 이용하실 분들이라면 휘트니스 들어가서 방번호 기입하고 락커키 받아서 이용하시면 됩니다. 

방에서 수영복 입고 가신 분들은 바로 이용가능, 저는 락커키 받아서 일단 운동, 그리고 사우나가서 수영복 갈아입고 수영장 이용하고 난 뒤 샤워하고 사우나하는 식으로 이용했습니다. 휘트니스 앞에 있는 수영장은 깊은곳은 수심이 3미터가 되어요. 한쪽은 얕은 수심이고 중간부분 넘어가면 3미터이니깐 수영 못하는 분들은 잘 확인하고 들어가도록 하세요. 이렇게 깊은 수영장은 처음이라 들어갈때는 조금 무서웠지만  익숙해 지니 오히려 수영하는게 재미있다 생각되었어요. 또한 이쪽 수영장은 아이들이 없고 튜브 이용하는 사람도 없어서 수영하기에 좋다고 생각되어서 매일 아침마다 열심히 수영했습니다.



이 수영장을 지나 안쪽으로 조금 더 들어가면  사우나 및 화장실이 있고 안쪽으로 더 들어가면 수영장이 다시 나옵니다.

 

 

 

 

야외 수영장 - 이쪽이 아이들도 이용하기 좋아요.

 

 

수건은 한쪽에 비치되어 있기 때문에 가져다 쓰시면 됩니다. 그리고 그 옆쪽으로 화장실 있고 샤워할 수 있는 부스도 있습니다.

 

위 사진의 안쪽 구간은 조금 수심이 얕기 때문에 아이들이 놀기에도 무리가 없어 보였습니다, 실제로 외국 아가들은 이쪽에서 물놀이 하면서 있었고, 수영 조금 할 수 있는 아이들은 저 안쪽 이용

 

 

 

다시 위에 언급한 사우나 내부 소개해 드립니다. 사우나 이용하실 분들 중 락커 이용 원하시는 분들은 열쇠 받아다 사용하셔야 하고 안에는 샤워부스랑 건식 사우나 있습니다. 건식 사우나는 그리 넓은 규모는 아니예요. 수영장에서 간단한 스낵등을 주문해서 드실 수 있는데 여기 음식코너는 그리 다양하지 않았어요, 하루는 샌드위치 하루는 피쉬앤칩스 먹었는데 샌드위치의 경우 샌드위치에 감자튀김이 같이 나옵니다. 그거 모르고 감자튀김 따로 주문했는데 직원분이 샌드위치에도 감자튀김 나온다고 이야기해줘서 샌드위치만 주문했고 음료까지 마시면 배불러서 수영 못하니깐 저는 그냥 얼음만 달라고 해서 방에서 가지고 간 물 조금 마셨어요

 

 

 

음..피쉬앤칩스 보다는 샌드위치가 나은느낌, 다른 호텔들은 팟타이 땡모반 이런것들도 있었는데 쉐라톤은 그런 메뉴는 없어 조금 아쉬웠습니다.그래도 수영장에서 수영하고 샌드위치 먹고 조금 낮잠자고 소화되면 다시 수영하고 이런 휴식시간을 가졌던건 너무 좋았어요. 아난타라 리버사이드랑 살짝 비교를 해놓자면 음식은 아난타라쪽이 훨씬 메뉴도 다양하고 좋았는데 아난타라는 주변에 새가 너무 많아요. 그래서 음식 먹다보면 새가 와서 주변을 기웃거리고 너무 무서웠어요. 제 경우 팟타이 먹으려고 주문했는데 새가 막 날아들어서 먹다가 깜짝 놀랐어요. 쉐라톤은 그런것은 없어서 더 편했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 이건 나중에 든 생각 )

 

 

막판으로 갈 수록 몸이 붓고 힘들어지는게 느껴져서 나름 열심히 운동...


여행가서 호텔 수영장 휘트니스 이런거 이용하는데 의미를 두는 분들도 계실테니 그런 분들이 이 호텔 정보 찾으셨을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제 경우 spg 포인트 소진하느라고 이 호텔에서 숙박을 했지만  제가 여기 숙박하려고 가격 알아볼 당시 이곳과 아난타라, 밀레니엄힐튼 리버사이드, 르부아 (레부아) 등은 가격이 비슷하게 나오고 (조식불포함 조건) 차트리움 리버사이드는 조금 더 저렴한  가격으로 나왔습니다.


만약 이동의 편리함을 원하신다면 위의 호텔 어디를 선택하시던 비슷비슷 합니다.  다른곳들은 그래도 셔틀보트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괜찮은데 르부아의 경우 사판탁신역에서 걷거나 택시 툭툭이 등을 이용해야 해서 조금 불편해 보였고 방은 거의 비슷했습니다. 수영장의 경우 저는 아난타라 리버사이드와 쉐라톤이 마음에 들었고 밀레니엄힐튼 리버사이드는 수영하기에 조금 좁고 얕은 수심을 가지고 있어요. 하지만 햇빛 받으면서 선탠을 하거나 그냥 누워서 휴식을 보내기에는 밀레니엄힐튼 리버사이드도 괜찮았습니다. 방콕 짜오프라야강 주변 숙소 정보 찾으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제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버튼을 눌러주세요, 여러분의 공감버튼은 제게 큰 힘이 됩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