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즈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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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타크루즈 빅토리아호를 타고 여행 중!

 

저녁을 먹으러 5층 신포니아 레스토랑으로 가니

 

이렇게 이탈리아 국기 모양의 빵이 바구니에 담겨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저녁을 먹는 레스토랑 서버를 보니 이날은

이탈리아 국기 모양의 넥타이를 했네요.

 

 

아빠가 넥타이 예쁘다고 이야기를 하니, 오늘은 이탈리아 데이라 이런 복장을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빵에도 이탈리아 국기 모양이 있나봐요 ㅎㅎ

 

 

 

그러면서 오늘은 댄스타임이 있으니깐 이따가 자신이랑 춤을 추어야 한다고 미리 귀띔을 해줍니다.

 

 

 

 

이탈리아 데이라고 그래서 이날 제가 선택한 코스는 이탈리아 메뉴들을 주로 선택했어요.

 

그리고 메인메뉴만 중국식 요리 하나를 추가로 더 선택했습니다.


 

에피타이저로 나온 카프리제

스프는 먹지 않고, 바로 면요리로 넘어갑니다.

 

올리브오일과 마늘을 넣고 만든 파스타 알리오올리오 스파게티

 

 

이건 굉장히 맛잇었습니다.

 

아! 이날부터 저녁메뉴에 고추장이 같이 나오기 시작했어요.

 

칠리소스라 그러면서 빨간 소스를 가져다 주셔서, 전 걍 그런가보다 했는데

나중에 보니 고추장이네요.

 

저희아빠는 파스타에 고추장 넣어 비벼드셨더니 훨씬 맛있었다고 하셨어요.

= 한중일 크루즈 노선에서는 고추장도 제공되기 때문에 이런식으로 응용해서 드셔도 괜찮을 듯 싶습니다.

 



 

 

 

 

 

 

 

 

 

무슨 종류였는지 기억이 안나는데

흰살 생선이 메인요리로 나왔습니다.

 

 

이 메인메뉴가 나올때 쯤

갑자기 음악 소리가 나오면서 레스토랑 크루들이 한꺼번에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크루즈에 탄 승객들에게 환영의  인사를 하는데요, 

 

 

 

이때는  냅킨을 휘날리시는 센스! 보여주세요~

 

그리고 이 환영인사가 끝나면 테이블 담당 서버가 여성승객들에게

 춤을 추자고 신청한답니다.

 

그러면 음악에 맞추어 잠깐 춤을 추는 시간을 가지고,

 

그 뒤로는 크루즈의 승객들이 한마음이 되어서 빙빙 도는 코스가 하나 있어요 ㅎ

 

다른분들도 다 같이 즐기셨으면 더 좋았을텐데, 사양하시는 분들도 많아서...

 

그리고 나서 저희아빠랑 테이블 담당이랑 기념촬영도 한장 하고~


 

 

 

 

 

 

 

 

 

다시 남은 메인메뉴를 먹습니다.

 

제가 먹은건  중국식 닭고기 요리 - 당근이랑 호박도 같이 넣어서 볶았네요.

 

사실 저희 아빠는 이미 메인메뉴 까지 다 드셨는데

 

이날 저희 테이블 담당 서버가 자꾸만 특별 메뉴 있다고 더 먹으라고 계속 권해서..

더 먹었는데 생각외로 이게 제일 맛있었어요.

 ( 이건 스페셜  치킨요리라고 설명해 주었는데 보니깐 치킨 테리야키 였어요 )



 



 

디저트는 초코렛무스

 

코스타크루즈 빅토리아호 여행하면서 레스토랑에서 먹은 디저트들도

 다 맛있거든요..근데 아이스크림이나 샤베트 종류들 담는 그릇은 괜찮은데

 

무스 종류들 담는 그릇이 저런 그릇이라 처음 나왔을때 맛없어 보여서

넘 아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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