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즈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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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에서 당첨된 크루즈 승선권을 가지고 크루즈 여행을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제세공과금과 항공권 자비부담이라는 개인적 출혈이 크긴 했지만

 

 

그래도 막상 다녀오고 나니 크루즈 여행은 생각보다 재미있었습니다.

 

 

 

 

본 여행기는 하나투어 겟어바웃 이벤트 당첨되어 다녀온 여행기 입니다.

 

 

 

 

 

제가 선택한 일정은 7박 8일의 일정 으로 

이탈리아 치비카베키아 에서 출발하여

지중해를 거쳐 이탈리아로 돌아오는 크루즈 상품이었는데요,

 

 

 

로얄캐리비안의 경우

네비게이터호는 지중해크루즈

그리고 마리너호 혹은 보이저호는

 동남아사이 크루즈에 주로 투입되고 있습니다.

 

세 크루즈 모두 14만톤급의 규모를 가지고 있는 중대형 크루 입니다.

 

 

그럼 오늘은 먼저, 이탈리아 로마 레오나르도 다빈치 공항 (피움치노공항)에서

지중해 크루즈 네비게이터호에 승선하기 위한 치비카베키아 항구 까지 찾아가는 방법과

치비카베키아 항구에서 크루즈 승선에 필요한 수속하는 방법을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네비게이터호 크루즈에 승선하시기 위해

이탈리아 로마 공항으로 도착하시는 분들은

 

 

 

입국 수속을 밟으신 뒤 기차 모양이 그려져 있는 간판을 따라 내려가시면 됩니다.

 

공항에서 로마 떼르미니역까지 기차로 이동하실 경우 14유로

 ( 다른 분들의 정보로는 11유로라고 하셨지만, 제가 이용해 보니 14유로네요 )

그리고 공항에서 떼르미니 역까지

셔틀밴 서비스를 이용하실 경우 약 16유로에서 18유로가 나옵니다.

-만약 호텔 앞 까지 이동하시길 희망하신다면 약 18유로에서 20유로 정도 입니다.

 

( 위의 정보는 예전 정보이니 가시는 년도에 따라 기차 금액에 변동이 있을겁니다.

최신 정보를 꼭 확인하세요 )

 

 

 

마지막으로 네비게이터호를 이용하실 경우 공항에서 크루즈 타는곳까지 이동하는 서비스를

이용하실 수도 있는데요,

 이 경우는 약 100불 ( 이건 미국 달러 기준 - 미리 예약 )  정도 소요됩니다.

 

 

 

 

 

공항 기차역으로 이동하신 뒤 직원 혹은 기계에서

떼르미니역까지 가는 티켓을 사신 뒤

꼭 잊지 말고 하셔야 하는게 있습니다.

 

 

 

 펀칭!

 

기차 타는 곳 주변에 노란기계가 여기저기 있는데요

펀칭을 꼭 하고 타셔야 합니다 - 기차 내부에서 티켓 검사 합니다.

 

 

이 펀칭은 로마 떼르미니역에서 치비카베키아 항구 까지 기차로 이동하실 경우에도

꼭 하셔야 한답니다.

 

 

 

 

 

저는 시간적 여유가 있었기 때문에

미리 로마에 도착해서 이틀을 민박집에 숙박하며 바티칸투어를 하고

일요일 오전에 치비카베키아 항구로 출발을 했는데요

일요일 치비카베키아에서 크루즈를 승선하는

 일정을 소화하실 분들이 주의하실 점이 하나 더 있습니다.

 

 

 

 

그건 바로 일요일에는 치비카베키아까지 가는 기차가

 1시간에서 2시간 사이에 한대씩 있다는 점입니다.

그러니 미리 로마에 도착하신 분들의 경우

치비카베키아까지 가는 시간을 꼭 미리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로마 떼르미니역에서 11시 넘어 있는 열차를 타고 치비카베키아로 향합니다.

약 1시 넘어 치비카 베키아에 도착하니

이 열차에서 내리는 분들의 대다수가 커다란 캐리어를 들고 내리십니다.

이때부터 크루즈를 타러 가는 곳까지는 매우 쉽습니다.

 

 

 

그리고 이때, 세가지 선택을 하실 수 있습니다.

 

 

 

 

 

 

 

 

1.돈을 아끼고 몸이 고달픈 방법

 

 

바로 그냥 계속해서 걷는 방법입니다. 캐리어를 끌고 걸어야 해서

 몸이 힘들긴 하지만 돈이 절약됩니다.

 

 

 

 

 

 

2.몸은 조금 고달프고 돈도 조금 들어가는 방법

 

 

치비카베키아 역에 도착하시면 큰 수레를 끌고 다니시는 분이 있는데요

이분의 수레에 짐을 이동하고 같이 걸어가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건 1유로 정도 ( 가격 변동 있을 수 있음 ) 하는 듯 싶었어요.

 

 

 

3.몸은 편하지만 돈이 많이 들어가는 방법

바로 택시입니다.

 

 

 

 

 

치비카베키아 역 앞에 대기중인 택시를 타실 경우

1인당 5유로 ( 가격 변동 있을 수 있음 )의 가격으로

크루즈 셔틀버스 타는 곳까지 편하게 이동하실 수 있습니다.

 

 

 

저는 그냥 걸어갔어요.

직사광선을 그냥 한몸에 흠뻑 흡수하며 걸어가느라 너무너무 힘들었습니다.

크루즈 타기 전부터 지쳐가고 있어요.

 

 

 

한 20분 정도 걸었을까? - 캐리어를 끌고 가시는 분 거의 대다수가

크루즈 승선 고객이기 때문에

길을 잃을 염려는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드디어 크루즈 승선하는곳까지 갈 수 있는

셔틀버스를 탈 수 있는 버스정류장에 도착했습니다.

 

 

 

이때 한가지 주의하셔야 하는 점이 또 있는데

치비카베키아 항구에는 네비게이터호 말고 여러 크루즈가 정박을 한답니다.

그러니 버스 앞에 써 있는 목적지를 잘 보고 버스에 올라타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자신의 크루즈선사 이름을 확인하세요~

짐은 짐칸에 넣으셔야 하는데, 버스기사 도와주지 않습니다.

직접 짐 넣으시고 버스에 올라타시면 이제 크루즈 승선에 있어

절반 정도의 일이 끝났습니다!

 

 

 

 

 

 

에어컨바람이 슝슝 나오는 버스를 타고 가시다 보면

드디어 크루즈 승선하는 곳에 도착을 합니다.

 

 

 

버스에서 내린 뒤 다시 캐리어를 끌고 저 천막쪽으로 가시면

 

 


 

 

 

 

 

 

입구에서부터 직원들이 나와 캐리어를 수거해 나가기 시작합니다.

크루즈 예약을 하셨다면 아마 짐 수속하는 택을 미리 받으셨을 거예요~

그 택을 캐리어에 부착하시면 된답니다.

 

 

 

 

그리고 더 안쪽으로 들어가시면

건강서류 ( 뭐 열이 있거나 그런 내용을 체크하는것 ) 그리고 간단한 서류작성이 있구요

 

 

 

 

이렇게 번호표를 주는데

이 번호를 부르면 그 번호표를 부른 사람들이 자신의

크루즈 deck 승선 수속하는 구역에 가서

줄을 서게 됩니다.

 

 

 

 

 

그리고 자신의 차례가 되면

한국에서 승선서류를 미리 작성하신 분들 -

서류 작성을 해 가신 분들이라면 서류를 내시면 되고

미리 인터넷을 통해 승선서류를 작성하신 분들이라면

 

 

승선서류 시 사용하신 신용카드만 확인하고

바로 시패스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sea pass는 크루즈내에서 신분증 및 결제수단으로 사용되는 카드인데요

 

 

 

크루즈내에서는 모든 결제를 시패스를 통하셔야 한답니다.

미리 신용카드를 등록해 놓으시거나 일정금액이상의 현금을 디파짓으로 걸어 놓으셔야 하는데

현금의 경우 그 액수가 매우 크니 가급적 신용카드를 이용하시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여기까지 진행을 하시고 나시면

이제 남은일은 크루즈를 향해 걷기!

 

 

 

검색대 한번 통과하고, 여권검사하고 - 이때 여권은 크루즈에서 수거를 해갑니다.

 

 

 

그리고 이 여권은 크루즈내에서 보관하고 있다가

 6일차 되는 날 크루즈 내부에서 받으실 수 있습니다.

 

 

- 일정시간이 되면 다이닝룸으로 가셔셔 받으실 수도 있고, 그 시간을 못 지키게 되셨다면

안내데스크로 가셔도 받으실 수 있답니다.

 

 

 

 

 

 

그리고 나면 밖으로 나갈 수 있고

 

기념촬영을 살짝 합니다 - 크루즈 승선시부터 여기저기서 기념촬영이 이루어지니

첫날부터 사진 많으 찍고 싶으신 분들은 예쁘게 준비하고 가세요.

 

 

 

이제 기념촬영까지 끝나고 나면 정말 크루즈에 승선하는 일만 남았답니다.

 

 

크루즈 내부로 들어가서 방 구경하고 윈재머 카페에서 점심도 먹으며

앞으로의 크루즈 일정에 대해 점검을 시작합니다.

 

 

 

크루즈 승선!

 말도 안통하고 버벅되면 어쩌지 많은 걱정을 했지만

막상 경험해 보니 아주 쉽고 간단했습니다.

그럼 앞으로도 열심히 크루즈에 대하여 소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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