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자유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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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떠나는 방콕 자유여행!  안녕하세요. 아심이 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내용은 방콕 수완나폼공항  대한항공 라운지에 대한 내용이에요.  방콕에 있는 라운지들중 아마 타이항공, 캐세이퍼시픽, 에바항공등의 라운지가 좋아 보이던데.. 대한항공 라운지는 에어프랑스와 KLM 항공이 같이 사용하고 있어요. ( 정확하지는 않지만 임대 형식인듯 ) 그래서 그리 좋지 않다는 후기를 이미 몇몇 글들을 읽어서 알고는 있었음. 하지만 막상 경험해 보니 매우 실망. 아주 실망. 두번 세번 네번 실망했습니다.

 

 

비행기티켓 확인하고 입장, 입장할때 와이파이 비밀번호 줍니다. 늦은시간이라 그런건지 아니면 원래 그런건지 음식은 별로 없었음. 그린커리랑 밀크티만 먹고 매우 배고팠는데 먹을게 없어서 더 슬펐음

 

 

 

 

 

 

그래서 과일이랑 과자 탄산수 먹고, 버섯스프를 가져다 먹었습니다. 버섯스프 맛있어서 한번 더 먹고, 마무리

그리고 정말 열악한 환경의 샤워실

 

 

 

 

 

 

샴프 및 컨디셔너는 챙겨 가시는걸 권해드립니다. 저는 콘래드호텔에서 쓰다 남은거 가져가서 여기서 쓰고 버리고 왔어요. 여기저기 너무 허술해서 문 열릴까봐 조마조마한 느낌을 받으며 샤워, 게다가 매우 구석진 곳에 있어서 더 무서웠어요.

라운지는 이용객이 없어 아주 조용했다는 것만 장점, 검색해보니 아시아나항공은 에바항공 라운지를 임대해서 사용한다고 하던데 에바항공 라운지가 훨씬 좋아 보였습니다. 나중에 기회되면 에바항공이나 타이항공을 타고 방콕에 가보고 싶기 때문에... 마일리지 열심히 모아야 겠다고 생각. 그리고 PP 카드로 이용 가능한 라운지가 훨씬 좋아 보였습니다. 저는 PP카드가 없어서 다른 라운지들을 이용해 보지 못해 비교는 불가능하지만 아무튼 대한항공 비지니스라운지는 생각보다 좋지는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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