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자유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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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떠나는 방콕 자유여행

 

오늘 소개해 드릴 식당도 인스타그램에서 찾아 다녀왔던 곳인데요..이곳을 발견하게 된 계기는 조금 특별합니다. 바로 방콕에 머물면서 우연히 TV를 틀었는데 중국 웹 드라마 ' 상은 上瘾 (Addicted Web Series, Heroin) ' 에 나온 배우 세명이 방송에 나와 방콕 팬미팅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었어요. 그 방송을 보고 인스타그램에서 검색을 하다보니 어떤 사람이랑 출연배우들이 찍은 사진, 어떤 식당앞에 팬들이 잔뜩 기다리는 동영상이 있었음. 그래서 조금 더 검색을 해 보니 그 TV프로그램에서 통역을 하던 분이 레스토랑을 하고 그래서 여기서 상은에 출연했던 배우들이 식사를 한 사진이 있었어요 ( 바이루인, 요치, 양멍 ) 그래서 저 식당이 어디인가 싶어 검색을 해 보니 라차다 지역에 있는곳이고 딤섬 드신 분들 사진이 많아서 쾅 씨푸드 가는 길에 여기도 다녀왔습니다. 

 

 

바로 레스토랑 이름은 리틀홍콩 ( Little Hong kong  ) MTR Thailand Cultural Centre 근처에 있으며 이 역에 빅씨마트도 있습니다. 혹시 Huai Khwang ( 훼이쾅역 ) 근처 숙박하시면서 이 빅씨마트를 가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한번쯤 찾아가 보셔도 괜찮을것 같아요.  일단 제 개인적인 평가를 이야기 차이나타운의 캔톤하우스와 비교하자면 맛이나 분위기  둘다 이곳이 훨씬 좋기는 하지만 그만큼 가격이 매우 비쌉니다.

MTR Thailand Cultural Centre 역에서 내려 걸어가는 방법은 4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이런 건물이 보입니다. 이 건물을 지나 계속 직진하면 빅씨마트가 나오고 이 빅씨마트 지나 조금만 더 걸으면

The Street 라는 커다란 쇼핑몰이 나옵니다. 새롭게 오픈한 곳이라고 하는데 실제 제가 딤섬을 먹고 쇼핑몰 구경을 했는데 한적하고 깨끗하고 너무 좋아서 이곳저곳 들어가서 구경하느라고 시간가는줄 몰랐네요. 이 건물에 제가 오늘 소개해 드릴 Little Hong kong ( 리틀홍콩 ) 레스토랑이 있는데, 바로 옆에는 할리스 커피도 있습니다. 참고로 이 리틀홍콩 레스토랑은 24시간 운영되고 있으니 늦은밤 식사할 곳 에어컨 나오는 깨끗한 식당을 찾으신다면 이곳도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 하늘색깔 문을 열고 들어가면 됩니다.

들어가기 전 입구에 있던 딤섬 안내 메뉴

저는 간단하게 점심을 먹으러 갔던것인데, 여기 주요 메뉴가 핫팟 ( 샤브샤브 ) 라서 그런지 모든 좌석이 다 이런식..그리고 주요 핫팟 메뉴도 가격대가 조금 비싸요.. 혼자서 핫팟을 먹는건 무리일듯 싶어 딤섬 4가지만 주문, 그리고 음료 주문하려 했는데 차가운 차이니스티 추천해 주셔서 그거 주문

제일 먼저 나온 짱펀, 뿌려진 소스가 짜지 않아서 이건 좋았음. 

하가우와 새우튀김 들어간 짱펀 ( 이 메뉴는 제가 마카오 캔톤에서 처음 먹어보고 그 뒤로 좋아하게 된 메뉴인데 혹시 다른 딤섬 가게에서도 이런 메뉴가 있다면 드셔보세요. 매우 맛있습니다 ) 그리고 음료는 리필이 계속 되어서 그 점도 편했습니다.

 마지막 슈마이 까지 나왔습니다. 주문할때는 아무 생각 없이 주문했는데 나온 메뉴를 보니 전부 새우가 들어가 있네요. 옆 테이블 분들은 완탕면 같은 면요리에 딤섬 드셨고, 다른 테이블은 핫팟드시던데.. 저도 일행이 있었으면 조금 다양한 메뉴를 먹어볼 수 있었을텐데 그러지 못했네요. 인스타그램 및 트위터를 운영하고 있던데 프로모션도 종종 하고 있는듯 싶었습니다. 송크란 기간에는 특정 메뉴 할인하는 이벤트 등을 진행하더군요. 이곳은 주문한 영수증 들고 나가 입구에서 계산하시면 됩니다. 딤섬 4가지에 차, 서비스차지 세금포함 약 680바트가 나왔습니다.  환율 35원 곱하면 약 2만 4천원 정도 나오는 금액이니  딤섬 하나당 5천원 정도의 가격이기 때문에 저렴한 딤섬을 드시고 싶으시다면 이곳은 목적에 맞지 않으실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깨끗하고 에어컨도 잘 나오고 아침에 콘지와 딤섬 혹은 늦은시간 핫팟을 드시고 원하신다면 여기도 괜찮을거에요. 일단 핫팟의 경우 MK수키를 가보지 않아 맛 비교는 못하지만 가격은 이쪽이 조금 더 비싼 편이었습니다.

 

 

 

꼭 찾아가야 할 정도의 식당은 아니지만 라차다지역에 숙박하시면서 간단히 밥 먹을곳을 찾으신다면 한번 고려해 보세요.

방콕 자유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제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버튼을 눌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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