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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링힐스 호텔 1층, 블루사파이어 석식뷔페 후기

롤링힐스뷔페 1층에 위치하고 있는 블루사파이어 뷔페는 석식에 비하면 조식메뉴가 평가가 좋은 편이에요,  조식포함 패키지상으로 예약을 많이 하셔서 금액 추가에 대한 부담감이 없고 빵 종류가 맛있고 ( 특히 롤링힐스 크로와상은 정말 맛있어서 저도 베이커리에서 종종 사다먹는데 이 크로와상이 조식뷔페 메뉴로 나와요 ) 아이들에게 먹일 후리카케밥이나 미역국 스팸구이등의 반찬등도 나오거든요.

석식뷔페의 경우 약간 호불호가 갈리는데 가격대비 먹을게 없다, 너무 비싸다 혹은 메뉴는 다양하지 않지만 알찬 메뉴구성을 가지고 있다. 괜찮다 이런 평가들이 있어요. 제 경우 자주 먹기에 7만원이라는 금액이 부담되어서 그렇지 메뉴 자체는 괜찮다고 생각해요. 5만원 정도 가격대였으면 더 자주 갔을 곳이라고 생각하고 있는곳.

영업시간은 오후 6시부터 9시30분까지, 숙박객의 경우 10% 할인가능 성인은 1인 7만원, 48개월부터 초등학생은 소인 3만 3천원 그리고 48개월 미만 아이는 무료입니다. 가끔 롤링힐스에서 세미나등이 열리는 날에는 뷔페가 만석이기 때문에 예약 불가능한날이 있으니 혹시 저녁식사 희망하시는 분들은 미리 예약하시는것도 좋을듯 싶어요.

 

지난번 다녀온 롤링힐스 블루사파이어 뷔페 후기, 이때 아빠와 작은아빠 생신이 겹쳐서 두가족 식사하러 다녀왔어요,

가장 먼저 담아온 접시는 회종류 ( 회와 초밥이 있고 적은양을 그때그때 썰어놓아 주셔서 신선함 ) 연어 도미 그리고 농어, 거기에 육회와 샐러드

닭갈비랑 칠리새우 그리고 동파육

제가 롤링힐스 호텔에서 가장 좋아하는 메뉴는 바로 이 양갈비! 시간이 맞아 바로 구워서 놓아주시는 양갈비 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저는 그래서 주방 지켜보다가 따듯한거 나올때 종종 가져옴 ㅎㅎ 프렌치빈 샐러드랑 맥주 추가 ( 탄산 및 커피종류 오렌지쥬스는 무료 제공이지만 주류는 별도 계산됩니다 )

이 뷔페에서 또하나 강력추천하는 메뉴는 바로 인도음식들!

롤링힐스 호텔은 현대 기아차 인도직원들이 ( 사실 현대인지 기아인지는 모르겠음 ㅋㅋ ) 한국으로 파견근무 나와 장기 투숙하는 호텔입니다. 때문에 그 사람들을 위한 인도요리사가 따로 있을정도로 인도요리가 충실한 편이에요. 기본적으로 난과 커리는 항상 제공되고 있는데 화덕에 바로 구워나오는 난을 맛보실 수 있고 특정시간대 ( 인도 직원들이 식사하는 시간 ) 가시면 그분들이 난과 커리만 잔뜩 쌓아놓고 식사하는 모습을 보실 수도 있습니다. 현지인들이 매일 먹는 식사이기 때문에 그만큼 맛도 현지맛이에요.  저도 롤링힐스 뷔페 가면 이 메뉴들을 중점적으로 먹습니다.

 

이날은 시금치커리와 양고기커리가 나왔는데 커리 종류는 조금씩 변경됩니다. 개인적으로 저 시금치커리 좋아해서 저 메뉴가 나온날이 좋아요 ㅎㅎ

몇번 더 가져다 먹고, 양고기와 시금치커리 거기에 난과 함께 마무리, 여기 뷔페는 한식코너도 괜찮은 편인데 이날은 매생이전복죽에 미역국 도가니탕 그리고 꼬막무침과 더덕구이 등이 반찬으로 나와 있었습니다.

과일은 메론과 청포도 파인애플과 자몽이 있었고 디저트는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습니다. 특히 몇몇 메뉴들의 경우 베이커리에서 실제 판매되는 메뉴들도 있습니다. 아래 사진에 제가 하트 스티커로 표시해 놓은 저 딸기가 들어간 케이크가 그래요.

이거 드셔보세요 ( 실제 저도 좋아해서 종종 사다먹는 메뉴 ) 그리고 마카롱도 맛있어서 잔뜩 먹음.

현재는 다이닝멤버쉽 가입이 중단된 상태라 ( 방문시기 2017년 02월 이때 문의했음 )  할인받을 수 있는 방법이 투숙객이거나 ( 10% 할인 ) 현대차 임직원이면 할인받을 수 있다는데 그 외의 추가 할인수단은 잘 모르겠어요. 사진상으로는 없지만 아이동반 고객들을 위해 아이의자나 폴리 식기들도 잘 갖추어진 편이기 때문에 외출해서 식사하시는게 부담스러우시다면 뷔페를 이용하셔도 괜찮을거예요.

이날은 밥을 먹으면서  눈에 익은 외국 손님을 보았는데, 어서 많이 본거 같기는 한데 긴가민가..직원분께 살짝 여쭤보니 자동차디자이너로 유명한 피터슈라이어 사장님이셨어요! 이런 임원급 직원들도, 실제 출장오는 인도 현지 직원들도 이용하는 뷔페이니 음식 질은 나름 괜찮은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가장 큰 단점은 이곳의 몇몇 소고기 요리들 ( 불고기, 갈비찜 그리고 스테이크 도가니탕과 차돌박이 샐러드 등 )은 미국산 소고기를 사용합니다. 이런거 미리 알아보고자 검색하시는 분들이 계실까 싶어 미리 언급해 둡니다.

이 점이 아쉽지만. 혹시  소고기 메뉴 안드시는 분들은 저처럼 다른 메뉴들을 드시면 되니 너무 걱정마세요~

 

제가 올리는 롤링힐스 뷔페 및 주변 식당들의 후기는 모두 제돈내고 다녀오는 곳들 후기입니다. 궁금한곳 있으시면 질문주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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