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즈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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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타크루즈 빅토리아호를 타고 떠난 동남아시아 크루즈 자유여행

오늘은 제가 크루즈에서 먹었던 아침메뉴들에 대한 소개를 해 드리려고 합니다.  사실 이 노선전에 탔던 한중일노선의 경우 동일한 코스타크루즈 빅토리아호 였는데 한가지 실망한 부분이 있었는데, 그건 바로  음식코너였어요. 음식 자체는  나쁘지 않았는데 과일이... 생각보다 너무 부실하게 있어서 아빠가 그 부분에서 조금 아쉽다고 하셨거든요 ( 과일이 넉넉치 않아 다들 경쟁적으로 과일 퍼 담기 바쁨 )

그런데 싱가폴에서 출항하는 동남아시아 크루즈의 경우 다양한 과일들을 넉넉하게 맛볼 수 있어서 이 부분에서 꽤 만족을 했습니다.

4박 5일의 싱가폴 - 랑카위 - 페낭 - 그리고 싱가폴로 돌아오는 코스중 아침을 먹을 수 있는건 4일 하루는 귀찮아서 아침먹는거 지나쳤고, 한번은 5층 신포지아 레스토랑 그리고 2번은 11층에 있는 뷔페를 이용했기 때문에 오늘은 제가 크루즈여행중 어떤 아침을 먹었는지 보여드리겠습니다.

먼저 5층에 있는 신포지아 레스토랑에서 먹었던 메뉴입니다. 

한중일 코스의 장점이 밥 된장국 생선구이가 나오는 주문메뉴가 있었다면 동남아시아 노선에는 그런 주문메뉴는 없었습니다 ( 이 부분은 각 승선하시는 코스에 따라 다를수도 있으니 참고만 해주세요 ) 오믈렛같은 계란 메뉴들은 따로 주문해서 드실 수 있는데 저는 그냥 직접 가져다 먹었음.

 

 

참고로 로얄캐리비안의 동남아시아 노선에는 모든 메뉴를 주문하면 접시채 가져다 주는 방식이었습니다.

아침 식당에 있던 파인애플과 오렌지쥬스, 그리고 제가 탔던 당시에는 11층에 자몽쥬스도 있었습니다. 또한 싱가폴 출항 노선이어서 그런지 한쪽에 카야토스트 코너가 따로 마련되어 있어서 카야쨈과 토스트 버터를 많이 먹었던게 기억이 납니다.

자몽이나 푸룬등도 있어서 그런것을 많이 먹었네요.  기본적으로 카야토스트와 볶음면 볶음밥 그리고 각종 햄 및 계란요리들이 있어 골고루 먹었습니다 ( 맨 처음에 있는 사진이 제가 실제 먹었던 아침 메뉴 )

11층 뷔페의 경우 국수와 콘지 그리고 튀긴도넛등이 더 추가로 있었는데

한번은 국수와 토스트 그리고 소세지와 과일등을 가져다 먹었고  

마지막날은 아침 8시까지 객실을 비워야 했기 때문에 일찍 방을 나와 11층 야외 좌석에 앉아 아침을 먹었습니다.

코스타크루즈는 저렇게 큰 접시가 있어서 저기에 이것저것 메뉴를 다 담아서 먹었던 기억이..

콘지도 있어서 콘지랑 튀긴도넛 ( 이건 생각보다 좀 맛이 없었음.. ) 그리고 바나나및 키위랑 볶음밥 볶음면

마지막으로 과일과 카야토스트까지 먹고 마무리. 자몽이랑 오렌지가 꽤 맛있어서 보일때마다 열심히 먹었고, 위에있는 사진에 나온 빵이 카야토스트 코너에 있던 빵이라 저걸 열심히 먹었습니다. 계란도 따로 나와 있기는 한데 저는 주류 카야쨈과 버터만 가져다가 먹었어요.

이 코스타크루즈가 올해 (2017년 ) 5월에 모 여행사 전세선으로 상품을 팔고 있던데 그런 전세상품을 이용하시면 한식등의 추가구성이 있기 때문에 아마 아침에 뷔페 가시면 김치도 있고 그럴거예요. 제가 이용했을 당시 김치는 따로 없었지만 한중일 크루즈 노선은 있어서 가끔 레스토랑 직원이 가져다 주기도 했었거든요.  한중일 크루즈 노선에서 제가 먹었던 아침식사에 대한 소개도 이어질 예정입니다.

 

크루즈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께 제 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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