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마카오 여행기/홍콩식당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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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자유여행! 이건 몰랐지? 라는 조금은 건방진 부제로 소개해 드리는 레스토랑

해피밸리에 위치하고 있는 정육점 겸 식당인 Feather and bone ( Feather & bone - 피더앤본 혹은 페더앤본 ) 입니다.

커피맛도 모르면서 커피투어 라는 또 다른 부제의 제목으로 소개해 드린 사이잉푼 지점의 후기는

http://dktladl.tistory.com/671 

 

오늘은 트램 종점 근처에 위치한 해피밸리 지점을 소개해 드릴 예정이에요. 여행객들에게 해피밸리 라는 지역명은 아마도 딤섬집 예만방이 있는곳으로 널리 알려져 있을듯 싶어요. 해피밸리에는 예만방 말고도 묘정 ( 이곳 역시 장국영이 들리던 일본 선술집 ) 그리고 최근에 배틀트립 황보편에 나온 죽원해선반점이 있는 동네인데요, 혹시 홍콩음식이 입에 맞지 않아 고생을 하고 계시다면 오늘 소개해 드리는 이 피더앤본 (   Feather & bone )도 고려해 보시기 바랍니다.

스테이크 및 햄버거 등을 드실 수 있는 곳이며 홍콩에 현재 3개의 지점이 있습니다.

한곳은 2017년 12월에 오픈을 한 사이잉푼 지점 ( 위에 제가 소개함 )

그리고 한곳은 오늘 소개해 드리는 해피밸리 지점, 마지막은 센트럴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 근처에 있는데 이곳은 제가 가보지 않아 식사도 가능한지는 모르겠네요 ( 앞의 두곳은 식사도 가능 )

Feather & Bone

Shop A and C, G/F, Winner Building, 11 Wong Nai Chung Road, Happy Valley
跑馬地黃泥涌道11號永勝大廈地下A及C號舖

구글과 트립어드바이저에 안내된 영업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

오픈라이스에 안내된 영업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이니 가급적 오전 9시 이후에 찾아가도록 하세요.

제가 맞은편에서 찍은 피더앤본의 사진인데 저 세븐일레븐 앞에 트램 터미널 ( 해피밸리 종점인 트램 ) 그리고 JHC ( 재팬홈캐슬이라 불리는 쉽게 말하면 다이소 같은 생활용품점 입니다 ) 그리고 그 오른쪽으로 있는 곳이 황보씨가 배틀트립에서 소개했던 죽원해선반점 ( Chuk Yuen Seafood Restaurant - 竹園海鮮飯店 ) 입니다.

매장에 들어가시면 먼저 약간의 물건들이 있는 판매코너가 있고 정육점 냉장고만 있어서 여기서 식사가 가능한가? 라는 생각에 살짝 흠칫 하실 수도 있어요. 하지만 안쪽으로 들어가면

이렇게 테이블이 가득하니 안쪽으로 들어가셔서 자리잡고 기다리면 메뉴판을 주십니다.

스테이크 드실 분들은 고기 선택하고 그람수에 따른 가격 확인 그리고 굽기 정도를 선택하시면 되고

스테이크가 부담되시는 분들은 햄버거 등의 단품메뉴도 따로 있으니 그걸 드셔도 됩니다.

저도 초반에는 돈을 조금 아끼느라고 햄버거로 먹었어요. ( 조금 후회했지만 ㅎㅎ )

햄버거 하나와 맥주 한잔을 주문했습니다.

감자튀김이 같이 나오고, 맥주는 사실 그냥 사진 찍는 용도로 사용했는데, 탄산수나 다른 음료를 시켜 마실걸 했다고 후회했어요.

저렇게 두가지 서비스차지포함해서 220불 ( 홍콩달러 ) 지불했으며

혹시 아이동반해서 홍콩 여행을 가시는데, 아이가 홍콩음식 ( 딤섬 및 완탕면등 ) 잘 못 먹거나 혹은 홍콩음식이 입에 맞지 않아 힘들어 하시는 분들께  권하면 괜찮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커피 종류도 있기 때문에 예만방에서 딤섬드시고 커피 드시면서 잠깐 쉬었다 가고 싶으신 분들도 참고하시고 이 근처에 엠퍼러호텔 해피밸리 지점이 있습니다. 사실 여기 숙박하실 분들은 그리 많지 않겠지만 이 호텔에서 숙박하시면서 조식포함 조건이 아니신 분들이라면 간단하게 베이글과 커피 드시러 갈 만한곳으로 이곳을 고려해 보셔도 될것 같네요.

홍콩은 다양한 미식의 도시이기 때문에 현지 음식이 향 때문에 입에 맞지 않으시다면 햄버거나 파스타등 다른 메뉴들을 드시는것도 어떤지 고려해 보는게 좋을거예요. 사실 제가 후보로 두었던 식당이 이곳이랑 완차이 RNC 카페 근처에 있는 홍합이랑 감자튀김 있는 식당이었는데 두곳 다 다녀오고 나서 소개를 해 드리려고 마음먹었는데, 그 감자튀김 식당은 아쉽게도 포기를 했습니다 ( 배가 너무 불러서 두곳 다 가보는건 무리 )

위에도 언급했지만 해피밸리 종점행인 트램을 타고 해피밸리에서 하차하시면 바로 앞에 세븐일레븐이 보이는데

그 세븐일레븐 옆에 오늘 소개해 드린 이 피더앤본 ( 피터앤본 )이 있습니다.

혹시 저 처럼!! 완차이 엠퍼러호텔 ( 도르셋 완차이, 코스모호텔 )에서 이 해피밸리쪽 까지 걸어가실 분들을 위해 걸어가는 길 안내해 드립니다.

이 해피밸리 쪽에는 예만방이 있기 때문에 혹시 위의 호텔에서 예만방 까지 가실 분들도 산책삼아 걸어가셔도 됩니다 ( 걸어서 약 15분 정도 걸림 ) 다만 여름에는 습도가 워낙 높아 걸어가는게 매우 힘드니 그 점은 미리 참고하세요.

홍콩에 새롭게 오픈한 완차이 엠퍼러 호텔 후기는 http://dktladl.tistory.com/672 이 글을참고하세요.

1. 엠퍼러 호텔 코스모 호텔 도르셋 완차이 순서로 있는 이 호텔에서 큰길쪽 ( 트램 다니는 도로 )으로 내려옵니다.

2.만약 이곳에서 트램을 타고 타 지역으로 이동하실 분들은 횡단보도를 건너면 되고 ( 셩완, 케네디타운, 센트럴등 )

만약 완차이 딤딤섬을 가실 분들은 이곳에서 트램을 타고 가시면 됩니다 ( 자주색 화살표로 체크해 놓은 방향 )

 

3.해피밸리 방향으로 가실 분들은 서브웨이라고 쓰여있는 계단으로 내려가셔서 맞은편으로 다시 올라가셔야 합니다.

횡단보도로는 맞은편까지 가실 수 없으니 꼭 지하도 이용하셔야 합니다.

4.맞은편으로 내려오면 바로 A 출구쪽이 나오는데 여기서 노란 화살표로 체크해 놓은것 처럼 오른쪽으로 갑니다.

5.쭉쭉 걸어가다 보면

6.이렇게 마켓 플레이스 건물이 나오고 그 옆으로 황보씨가 소개했던 죽원해선반점

7.그리고 오늘의 목적지 피더앤본이 나옵니다!!

만약 이곳에서 예만방을 가실 분들은 뒷쪽으로 더 가면 언덕으로 올라가는길이 바로 나오는데 그 길로 쭉 따라 올라가시면 예만방 식당이 나옵니다.

그리고 호텔로 돌아가실 분들은 왔던대로 걸어가시거나 혹은 트램을 타고 한정거장 가면 다시 엠퍼러호텔, 코스모호텔, 도르셋 완차이호텔로 돌아가실 수 있습니다. 

 

아래의 동영상이 제가 트램을 타고  걸어온 길을 찍은 모습인데 1분 05초 가량이 첫번째 정거장 ( 엠퍼러 호텔, 도르셋 완차이 호텔이 있는곳 ) 입니다. 그러니 이 영상을 보고 호텔에서 해피밸리쪽 까지 걸어가는 길이 어느정도 되는지 가늠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진행방향 오른쪽으로 조금 뒤에 버터플라이온 호텔이 나옵니다. 이 호텔이 지나고 오른쪽을 더욱 유심히 보시면 딤딤섬 매장이 나오는걸 보실 수 있어요 ( 간판이 작아서 주의깊게 봐야 함 ) 딤딤섬을 가실 분들은 딤딤섬 매장을 지나 바로 하차해서 트램이 온 길을 따라 다시 올라가시면 딤딤섬 가실 수 있습니다 ( 이 경우 케네디타운, 혹은 셩완 이나 웨스턴 마켓이 쓰여있는 트램에 탑승해야 편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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