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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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엄마의 생일겸 모였던 점심, 아빠가 너무 더워 불 안쓰는 메뉴를 드시고 싶다 해서 동생이 안산의 한정식집을 몇곳 찾았음.

하나는 영의정 하나는 경복궁, 그런데 경복궁은 아빠가 그 다음주에 갈 예정이라 하셔서 영의정으로 선택.

아쉽게도 주말에 갔던거라 평일점심메뉴는 불가능이었음.

돌솥밥 생선구이 된장찌개 나오는게 만5천원선, 2만원선의 메뉴들도 있음. 

 

국화 정식이라고 2만원대의 정식메뉴도 있던데 이게 주말에도 가능한건지는 모르겠음.  우리는 난 정식 먹었음.

죽 나박김치 미역냉국

잡채 회 샐러드 탕평채

해파리냉채 샐러드 오리고기 들어가 있던 샐러드

보쌈 갈비찜 육사시미 ( 그런데 보쌈 고기는 정말 한사람당 딱 한개씩 먹을 수 있게 두조각만... )

무침이랑 황태구이 ( 가오리 조림이 나왔던거 같기도 하고 긴가민가 )

그리고 사진에는 없지만 낚지볶음 과 튀김이 나왔음

식사는 된장찌개와 나물반찬 거기에 생선구이 ( 개인적으로 된장찌개는 작은 뚝배기에 한사람당 하나씩 나와야 하는거 아닌가? 하고 생각했음. )

디저트로는 매실차와 수박나옴

동생이 사줘서 맛있게 냠냠. 경복궁 다녀오신 아빠 말로는 경복궁 보다는 영의정 맛이 더 나았다고 하시던데 내가 둘다 가본건 아니라서 비교불가

가격이 조금 비싼듯한 느낌이라 한사람당 2만원 5천원 정도의 가격으로 괜찮은 한정식 집을 찾고 싶기 때문에 나중에 조금 더 저렴한 국화코스 먹어보러 한번 더 가볼까 생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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