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이야기/마카오호텔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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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 자유여행!

안녕하세요, 아심이 입니다. 오늘은 마카오 공항 노숙을 할까 말까 고민하다 결국 포기를 하고 골랐던 숙소 Grand Hyatt Macau 그랜드 하얏트 마카오를 소개해 드립니다.

마카오 코타이스트립의 시티오브드림에는 네 곳의 호텔이 모여져 있습니다. 가장 최근에 개장을 한 모르페우스, 그리고 크라운호텔에서 이름을 바꾼 누와 호텔 ( 누와 혹은 뉘와라고 불리우는데 이곳의 후기가 많이 없는 이유는 이름이 바뀌어서 그래요. )  카운트다운호텔 ( 예전 하드락 호텔 입니다 ) 마지막으로 그랜드 하얏트 마카오가 있습니다.

 

가격순으로 본다면 모르페우스 > 누와> 그랜드하얏트> 카운트다운순서이고, 모르페우스에서 숙박을 해 보지 못해 비교 불가능 하지만 만약 호텔 예약사이트에서 누와 20만원 그리고 그랜드하얏트가 17만원선으로 나온다면 누와 호텔을 선택하시는게 조금 더 좋습니다.

 

가성비가 중요하시고 밤 늦게 도착해서 저렴한 호텔을 찾으신다면 카운트다운, 객실에서 보여주는 뷰와 사우나가 중요하시다면 누와 그리고 객실에서 윈팰리스 호텔의 분수쇼 등을 감상하는 편리성을 원하신다면 그랜드 하얏트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 클럽 라운지도 괜찮다고 들었음 )

객실 소개에 앞서 제가 마카오공항에서 노숙을 할까 말까 고민했던 이야기를 조금 더 해볼까 해요.

제가 이날 이용했던 항공편은 티웨이 107편 (TW107)  마카오에 새벽에 도착하는 항공편에 만약 인천공항에서 연착을 해서 마카오에 더 늦게 도착한다면 숙소를 잡는게 돔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 최대한 저렴한 숙소를 고르려고 했었어요.

하지만 아쉽게도 제가 예약을 하고자 했던 카라벨호텔, 올레호텔런던 그리고 베스트웨스트 선선은 10만원에 가까운 금액이 나오고 있었고 인호텔은 객실이 없음. 홀리데이인과 카운트다운은 13만원 가까이 가격이 나왔기 때문에 계속 고민 고민 고민을 하던 중 카운트다운 객실은 마감. 더이상 갈등하면 안될것 같아 돈보다 저의 컨디션을 위해 하얏트 호텔 1박을 더 예약했어요.

그렇게 총 2박의 일정으로 그랜드 하얏트 마카오를 선택하게 됩니다.

제가 마지막까지 고민을 하다 공항 노숙을 포기하고 숙소를 잡았던 이유는 저는 체력이 많이 약한편이에요. 그런데 마카오공항에 도착해서 불안한 마음을 가지고 차가운 바닥에서 냉기를 버티며 몇시간씩 버틸 자신이 없었기 때문이에요. 돈을 아끼려다가 컨디션이 망가져 여행을 망치면 그게 더 억울할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참고로 마카오 공항에는 전문적으로 노숙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이날도 몇분 뵈었구요.. 이런 분들은 단순 여행객들이 아니예요. 편견을 가지만 안되겠지만 아무래도 공항 노숙시 고려해야 할 부분임은 틀림없는 사실입니다. 남성분들의 경우 담배피다가 말이라도 트게 되면..하아...더이상 뒷 이야기는 생략함.

특히 부모님을 모시고 가시는 분들이라면 바로 홍콩으로 넘어갈 생각으로, 혹은 조금이라도 경비를 아끼고자? 이런 노숙은

고려하지 마세요...  부모님들은 자녀들과 함께하는 여행이니 무조건 다 괜찮다 하시겠지만 노숙은 분명 다음날 컨디션에 많은 영향을 끼칩니다.

마카오공항에 도착한 시간은 12시 넘었고, 객실 들어가니 새벽 2시정도 되었어요 사실 저는 버스를 이용해서 걸어갔기 때문에 시간이 더 걸린편인데 택시 타시면 더 빨리 도착할 수 있습니다.

비용상관없으신 분들은 택시타고 가세요~~  마카오공항에서 코타이 스트립에 있는 호텔들까지 택시타고 이동하신다면 약 50원 전후를 예상하시면 됩니다. 간혹가다 택시기사가 엑스트라차지를 요구할 경우, 트렁크에 짐을 실을경우 그리고 마카오공항에서 택시를 탔을경우는 엑스트라 차지를 지불하시는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다리를 건너야 하니 30원 혹은 50원이 있다, 혹은 야간시간이라 추가비용이 있다 등의 이야기를 하신다면!! 불법이니

위의 비용은 지불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한가지더는 타이파 지역에서 꼴로안으로 넘어갈 때, 마카오 반도에서 꼴로안으로 넘어갈때도 추가금액이 붙는것이 맞습니다. 다만 야간할증 이런건 없어요.

 

호텔 도착해서 디파짓 ( 2박에 1500 마카오달러, 저는 신용카드로 걸었는데 현금도 가능합니다 ) 걸고 체크아웃은 오전 11시인데 제가 체크아웃하고 다른호텔로 이동해야 하기 때문에 사정 이야기를 하고 오후 1시로 레이트체크아웃 받았어요,

그리고 체크인 하는데 직원분이 두단계 업그레이드 되었다고 뷰가 좋을거라고 이야기 해 주셨는데, 객실에 가 보니

그랜드 디럭스 스위트룸 객실이었습니다. ( 이그제큐티브 디럭스 스위트룸 객실 아니예요~ )

커피머신, 캡슐은 하루에 6개 제공

우유는 없고 크림으로 냉장고에 들어있었어요.

거실과 테이블이 있어서 편했음  저녁은 쑤안라펀이랑 에그타르트 사다가 객실에서 편하게~

객실에서도 윈팰리스 호텔이 보입니다  =  객실에서 윈팰리스 분수쇼 감상 가능

저는 좀 춥게 느껴져서 ( 에어컨 끔 ) 이불속에 핫팩 넣어서 잤어요

욕실 및 욕조, 1회용 어매니티 있으며 아로마테라피로 구비되어 있었습니다.

 

 

저녁시간에 객실에서 이렇게 분수쇼를 볼 수 있어요, 타이밍을 못 잡아서 제가 찍은 사진이 이런거 밖에 없지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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