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자유여행! 탐자이삼거에서는 삼겹살 보다는 그냥 돼지고기를 넣어 드세요~ 홍콩공항 탐자이삼거 후기

홍콩 자유여행!

안녕하세요, 아심이 입니다.

홍콩에서 한국으로 돌아오는 날이 되었습니다. 지난번에 들렸던 탐자이삼거가 마음에 들어서 이번에도 가기로 했어요.

지난번 홍콩공항 탐자이삼거 후기는 https://dktladl.tistory.com/847 이 글로 확인해 주세요.

 

홍콩역 혹은 구룡역에서 인타운체크인을 마치시고 바로 AEL을 타고 홍콩공항으로 이동하시는 분들은

 AEL공항역에 도착을 하셔서 제2터미널 방향으로 하차를 합니다.

제2터미널쪽으로 하차를 하셔서 제2터미널로 들어오시면 진행방향 오른쪽으로 스타벅스매장과 매닝스매장이 있는게 보이실거예요. 저쪽방향으로 길을 가세요, 그리고 저 두 매장을 지나 끝까지 쭉 가시면 바로 탐자이삼거를 찾으실 수 있습니다.

매장 입구에서 인원수를 이야기 하면 자리 안내해줄거예요.

영업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 까지.... 혹시 심야시간 비행기를 탑승하시면서 공항의 탐자이 삼거를 갈 계획을 세우신 분들이라면  영업시간이 오후 9시까지니깐 꼭 그 전에 공항에 도착하셔야 해요.

지난번에 주문했던것과 국물과 맵기는 동일한데 이번에는 토핑을 다르게 했어요.

처음 방문했을 때에는 음료 ( 아이스레몬티 ) 그리고 국수를 주문했는데 이게 알고보니 세트메뉴로 48원에 주문가능함

음료와 국수만 드실 분들은 저 세트메뉴 ( 48불 ) 콕 찝어 주문하시면 됩니다.

여기서 토핑을 두가지 고르실 수 있는데

저는 지난번에 포크 ( 돼지고기 ) 그리고 피쉬볼을 주문했는데 이번에는 포크밸리 ( 삼겹살 ) 어묵을 골랐는데 지난번과는 조금 다른걸 골랐음

그리고 나면 국물을 선택 ( 국물은 앞장에서 직접 보고 선택하세요, 저는 1번에 있는 삼거 핫&샤워  국물을 선택하고 아래에서

2마일드 선택

그럼 탐자이 핫&샤워 국물은 2원 추가기 때문에 48원에 2원 추가 총 50원

옥토퍼스카드 사용 가능합니다.

먼저 아이스레몬티가 나왔고 뒤이어 국수가 나옴

제가 주문한 국수예요! 삼겹살과 저 노란 어묵이 들어가 있는데

삼겹살은 껍질부분이 있고 살짝 고기 냄새가 더 심하게 나서 그냥 돼지고기 시킬걸 그랬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오늘 글의 제목을 삼겹살 보다는 그냥 돼지고기를 넣으시라고 정했어요. 어묵은 두가지 종류 어떤걸 넣으셔도 무난할거 같아요. 나중에 가면 다진고기를 넣어보는걸 생각중이에요 그거 까지 먹어보고 저에게 제일 잘 맞는 조합을 찾으려고함

한가지더!! 두분이 가셔서 국수 2개를 시킬수도 있지만 고명을 많이 넣는 방법도 있어요.

제 앞에 앉으신 분들은 두분이 오셨는데 제 그릇 크기의 1.5배 되는 큰 그릇이 나왔음 보니깐 그분들 그릇에는 토핑을 어묵 돼지고기에 곱창등 엄청 다양하게 넣으져 있었어요 그리고 그걸  두분이 나눠 드시더라구요,  그분들이 점보누들을 시킨건지 ( 탐자이삼거에는 17가지 토핑이 모두 들어있는 Cross-Bridge Mixiam이라는 이름의 점보누들이 있음 ) 아니면 국수에 토핑 몇가지를 더 넣으신건지 확인은 불가능했지만..

두분이 가신다면 에피타이저 닭날개 하나 그리고 고명  많이 넣은 국수하나 시키셔서 나눠 드시는것도 좋은 방법인것 같았어요.

고기향에 민감하신 분들 혹은 홍콩음식 특유의 향 때문에 식사가 힘드신 분들이라면  고기보다는 가급적 어묵과 숙주만을 넣어 드시는게 좋을것 같아 보였어요.  그리고 매운 국물맛을 선택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음료를 같이 주문해서 드세요~

식사하시고 계산은 나가시면서 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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