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페이 자유여행, 여행중 소소한 행복의 순간 沒事''早事''坐

타이페이 자유여행! 안녕하세요, 아심이 입니다.

오늘은 중산역의 호유미호텔 ( 관련후기  https://dktladl.tistory.com/818 ) 머물면서 다녀왔던

작은 식당, 沒事''早事''坐 을 알려드릴 예정이에요.

제가 머물렀던 당시에는 호유미호텔에서 조식을 제공하지 않았기 때문에 ( 지금은 근처 모스버거에서 세트메뉴 제공중이라고 함 ) 다음날 아침을 어디로 먹으러 갈까 고민하며 구글지도를 검색하던 중

아침 일찍 문을 연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이곳을 선택하게 되었어요. 결과는 대 만족!! 저렴하고 맛있고 나만이 이곳을 안다는 그 뿌듯함? ( 현재 네이버 검색해 보시면 아마 후기 한두개 밖에 없을거예요. 한분 후기 빼고는 어차피 제 글 ㅋㅋ ) 

여기 후기 쓰신분에게 식당이름 질문했더니 앉아서 아침먹을 수 있는곳? 뭐 이런 뜻을 가진 식당이래요.

증산( 저는 즁산이라 부를께요 ) 지하철역 근처의 호텔에 머무시는 분들중, 조식 포함이 아니라 어디 나가서 먹어야 할까 고민중이신 분들이라면 한번쯤 고민해 보셔도 좋을거예요.

 

沒事'早事'坐

​No. 26號, Lane 68, Section 2, Xinsheng North Road, Zhongshan District, Taipei City, 대만 104

104台北市中山區新生北路二段68巷26號

​영업시간
월요일부터 금요일은 오전 6시 30분부터 오후 1시
토요일 일요일은 오전 7시부터 오후 2시

구글위치 https://goo.gl/maps/LbQKWpBXWFseoGA18

내부에 들어가서 찍은 사진인데 대체 이 글씨를 왜 찍었는지 모르겠음.

제가 주문한 메뉴들 총 125 대만달러

사실 양이 적을줄 알고 메뉴 2가지를 선택했는데 양이 적으신 분들이거나, 다양한 가게를 방문하고 싶으신 분들은

 왼쪽의 메뉴를 드시는거 추천해요 ( 가격은 두 개 비슷 )

샌드위치는 안에 오이 양상추 토마토와 햄 그리고 계란후라이가 들어있어요  저는 구운빵을 좋아해서 토스트된 샌드위치였으면 더 맛있었을거 같다고 생각.

 

대만식 아침식사 메뉴로 유명한 위 메뉴는 우리나라로 치면 얇은 밀전병이나 부침개 스타일이에요.

이런것도 딴삥이라 불러도 되는것이 맞겠죠? ( 만약 아니라면 정보 부탁드려요 )

제가 고른것은 옥수수!!! 사실 고구마를 골랐어야 했는데 ( 고구마 들어간걸 먹으려고 했었어요 ) 스위트포테이토를 골라야 하는데 스위트콘을 고름.. 다른분들은 꼭 고구마로 드셔보세요, 그게 사진이 많았어요. 

둘다 맛있어요 샌드위치는 아주 건강한 맛이고 딴삥은 먹으면 속이 든든해짐!  두개중 하나를 고르라면 저는 딴삥 쪽을 고를거 같아요 하지만 대만음식이 입에 안맞아 힘드신 분들이라면 샌드위치를 드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포장해 가실 분들은 앞에서 포장하시면 되고 드시고 가실 분들은 안쪽으로 들어오시면 됩니다.

위에도 영업시간을 썼지만 점심시간 까지만 영업을 하고 바로 문 닫으니 너무 늦은시간에는 찾아가지 마세요!

여기서 가볍게 아침드시고, 임상공원 산책하시는건 어떨까 싶어요 ( 임상공원도 여기서 걸어서 10분 정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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