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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산책가는 코스중 가장 단골코스는 남양성지와 롤링힐스 

남양성지는 한동안 코로나로 못가다가 성지 개방을 했기에 다시 다니고 있고 

롤링힐스는 그동안 꾸준히 다녔는데 아침에 산책으로 걸어갔다가 집으로 올때는 배가 고픈날이 있어서 가끔 빵을 사먹고 옴. 참고로 오전 9시 이전에 가면 갓 나온 크로와상을 구입할 수 있기 때문에 원래도 맛있지만 이 시간에 사먹는 크로와상이 제일로 맛있음 

현재 남양성모성지 단풍상황이 궁금하시다면 2021.10.30 기준의 사진 

아심이의 여행일기 :: 가을산책, 남양성모성지 (tistory.com) 

 

가을산책, 남양성모성지

종교와 상관없이 누구나 방문할 수 있는곳 바로 남양성모성지 저는 태어났을때 부터 천주교 신자입니다. 물론 지금은 매주 성당을 가는것은 아니지만 제가 태어났을때부터 지금까지 시간이 날

dktladl.tistory.com

어떤날은 근처 편의점에서 편의점 커피 사서 조각파운드케이크랑 ( 2500원 ) 

약간 유자맛이 나면서 아주아주 맛있는데 단점은 양이 적음 ㅋㅋ 이거랑 비슷하게 맛있고 가격이 저렴한 파운드케이크를 남양에서 찾는다면 카페921의 크림치즈파운드케이크를 사먹으면 됨, 두개 다 내가 자주 사 먹는 품목 

원래 나는 얼어죽어도 아이스바닐라라떼 파인데 이날은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카페모카를 사마셨음 

초코렛을 워낙 진하게 넣어주셔서 집에와서 남은거에 따듯한물 더 넣어서 마심 ( 호텔의 가장 큰 장점은 시럽이나 이런거에 인색하지 않으심!! ㅋㅋ ) 

롤링 라운지에서 바닐라라떼에 이어 내가 자주 마시는것은 대추차와 카페모카 

날씨가 좋은날은 저기 구석진곳에 있는 벤치에 앉아서 음료랑 빵 먹고 오고 

1시간 이상 앉았다 오는날은 베이커리 내부 쇼파에 앉아있다 옴 ㅎㅎ 

남양에서 크로와상 제일 맛있는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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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심이 입니다.

 며칠전 남양성모성지 관련글을 하나 올렸는데 유입키워드를 보니 남양성모성지, 남양성모성지 맛집으로 블로그 찾아오신 분들이 계셨네요.

방문 감사합니다. 혹시 또 검색으로 들어오시는 분들이 계실까 싶어 

이 근방에서 제가 자주가는 식당들 몇 곳을 적어 놓습니다. ( 저는 실제 남양성모성지가 있는 동네에 거주하고 있으며 이 성지를 초등학교 때부터  다닌 천주교 신자 입니다. ) 

몇가지 주의사항이 있습니다. 남양성모성지가 위치한 화성시 남양읍은 매우 시골동네 입니다. 최근 개발이 되고 있지만 성지 근처 도로가 좁고 공사중인 곳들이 많아서 제가 소개해 드리는 곳들의 주차사항이 그리 좋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둘째 위에도 언급했지만 이곳은 시골동네이기 때문에 도시기준의 정갈하고 만족도가 높은 식당이 그리 많은편이 아닙니다. 그러한 부분은 미리 감안 하시는것이 좋습니다.

코로나로인해 저 역시 최근 근처식당들을 직접가서 먹은게 아니라 ( 주로 포장이나 배민에서 주문이용 ) 사진을 첨부하지 못하는점은 양해바랍니다. 

남양성모성지 바로 근처에서 식사하실 곳을 찾으신다면 성지 맞은편에 남양농협이 있습니다. 바로 그 옆에 위치한 간장게장 집입니다, ( 이름이 명품게장이라 되어 있을거예요 ) 

저는 추어탕을 못 먹어서 주로 게장을 먹는데 추어탕 + 간장게장을 주로 판매하는 집입니다.

주차가 편하다는 장점과 맛있는데 게장이라 가격대가 조금 비쌉니다. 

이제 날씨가 점점 추워지다 보니 따듯한 순대국 같은 메뉴를 찾으신다면 성지 맞은편에 순댓국집이 하나 있습니다. 정확하게 이름은 모르겠고 알파문구라고 있는데 거기 옆에 순댓국이랑 갈비탕 파는곳이에요. ( 배민에서 주문해 먹음 ) 

버스를 타고 성지를 방문하시는 분들은 성지앞 버스정류장에서 길을 건너서 오른쪽으로 가시면 알파문구를 발견하실 수 있기 때문에 쉽게 발견하실 수 있는 위치입니다. 

성지를 기준으로 게장집은 왼쪽 순댓국집은 오른쪽에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거기도 맛이 괜찮아요.. 다만 매장이 작아서 주차 공간이 그리 넓지는 않습니다.

그냥 보통의 순대국맛이긴 한데 주차가 편하고 공간이 넓어서 자주가는곳은 성지 근처에 남도사골순대국입니다.

 

부모님을 모시고 오신경우 몸보신이 필요하다! 싶으시면 조금 차를 타고 가야 하는데 롤링힐스 근처에 

청궁이라는 염소요리를 하는 가게가 있습니다. 전골과 수육등을 드실 수 있는곳인데 실제 저희 아빠가 자주 가시는곳입니다. 저는 염소요리를 못 먹어서 제가 가본적은 없어요...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시는 분들이라면 가격대가 조금 나가기는 하지만 롤링힐스 호텔내의 레스토랑인 더키친을 추천합니다. 파스타와 피자를 판매하고 있는데 단점은 인근 식당에 비하면 호텔내부에 있는곳이기 때문에 가격대가 조금 더 나갑니다. 장점은 깨끗하고 좋은 서비스 그리고 식사를 마치신 뒤 호텔 내 놀이터에서 시간을 보내고 가실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벚꽃이 피는 시기부터 6월까지  롤링힐스 + 남양성모성지의 조합을 추천합니다. 

칼국수로 유명한곳은 남양 옆 동네인 비봉에 위치하고 있는 비봉손칼국수 입니다. 이곳역시 롤링힐스 맛집으로 유명한곳인데 실제 동네분들에게도 꽤 유명한 칼국수 집입니다. 다만 점심시간 ( 12시 전후부터 약 2시까지 )는 손님이 어마어마하게 많기 때문에 이 시간을 조금 피해서 방문하신다면 훨씬 편하게 식사하실 수 있습니다. 

 

저의 티스토리 블로그에 방문해 주시는 분들이 많이 없기 때문에 

네이버 블로그에는 올리지 않는 정보를 올려 보았습니다. 혹시 남양성모성지를 방문하실 계획이신데 근처 식당 정보가 궁금하신 분들이 계시다면 댓글로 질문을 작성해 주시면 ( 아이 혹은 부모님과 함께 방문 예정이신지를 알려주시면 더욱 좋을듯 싶습니다 ) 근처에서 유명한 곳 몇곳을 추천해 드리겠으니 직접 검색을 해 보시고 선택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참고로 맛에 대한 부분은 제가 전에 추천했다 너 여기서 돈 받았냐? 네가 올린 사진과 나에게 나온 반찬 사진이 다르다..등의 항의를 받은적이 꽤 많아서  맛에 대한 부분은 다른분들의 후기를 많이 검색해 보시기를 권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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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와 상관없이 누구나 방문할 수 있는곳 

바로 남양성모성지 

저는 태어났을때 부터 천주교 신자입니다. 물론 지금은 매주 성당을 가는것은 아니지만 제가 태어났을때부터 지금까지 시간이 날 때마다 방문하고 있는 곳은 바로 집 근처에 있는 남양 성모성지 ( 이하 남양성지라고 칭함 ) 라는 곳이에요.

남양성지에 대한 자세한 설명, 가는 방법등은 다른분들의 후기로 참고를 해주세요.

미사 시간 안내등의 공지사항은 남양 성모성지 카페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남양성모성지 - Daum 카페 

남양성지는 이상각 신부님이 남양본당에 부임하시면서 본격적으로 개발되기 시작했어요 ( 표현이 조금 그런데 제 시각에서는 이렇게 밖에 표현할 방도가.. ) 남양성당 신도들과 천주교 신자들의 후원금으로 남양성지 주변의 땅들을 조금씩 매입하기 시작하시면서 예전에는 이렇게 큰 성지가 아니었는데 지금의 모습이 완성되었거든요.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에 맞게 갖가지 나무들과 조경이 이루어졌고, 그리고 얼마전 마리오보타 라는 건축가의 작품인 대성당이 완성되면서 이제는 성지의 역사와 함께 많은 분들이 찾을 수 있는 관광명소로 자리 잡아가고 있답니다.

실제 저희 집도 성지와 대성당을 위해 꽤 많은 노력도 했고  저희 부모님이 성지에서 꽤 오랜기간 봉사를 하셨어서 이 과정을 직접 보아 왔어요.  이 대성당이 완공되기까지 이상각 신부님의 노력은 정말 대단하셨습니다. 

지금 대성당이 위치한곳은 예전에는 그냥 산이었어요. 그 당시에는 남양3리라 불리었는데 남양시내에서 그 산넘어 있는 작은 마을을 가기 위해 산등성이를 넘어가는 그런 용도로만 쓰이던 곳이었답니다. 이 산을 정리하고 그곳에 저런 대성당이 생길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던 사람은 많지 않았어요. 저 역시 그냥 친구네 집에 가기 위해 빠른 샛길 정도로 생각했던 곳이었거든요. ( 당시는 성지 땅도 아니었던 것으로 알고 있음 ) 

대성당이 거의 완공되었을당시 코로나가 터져서 한동안 성지 입장이 불가능했고, 1년 가까이 가보지 못하다가 

남양성지가 이제 방문이 가능하고, 대성당이 완공되어 미사를 드릴 수 있다는 소식을 듣고 산책 삼아 다녀오게 되었답니다. 

남양성지를 처음방문하시는 분들이라면 일단 이 입구에서부터 감동을 하십니다.

정말 예쁘고 봄 벚꽃시잔과 가을 단풍시즌이면 이곳을 걷는 것만으로도 감탄사가 나오는 길이거든요! 

입구 옆으로는 작은 사무실과 카페가 있습니다. 음식은 이곳에서 드실 수 있는데 현재는 코로나 관계로 운영을 하고 있지 않습니다. 

남양성지의 미사관련 안내는 아래의 간판 혹은 제가 위에 주소 넣어 놓은 남양성지 카페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아래 사진에 보이는 빨간 건물이 위에서 언급한 남양성지의 대성당입니다.

저는 아직 실내는 들어가 보지 못했는데 다른분들의 사진을 통해 자세하게 감상을 하실 수 있으며 

이 글을 읽어보시면 대성당에 대해 이해하시는데 조금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월간 SPACE (공간)-그곳에 다다르기 위한 여정: 남양 성모성지 대성당 (vmspace.com)

한 가지 특이사항은 매시 정각에 저 성당에서 종소리가 울려 퍼지는데 그 소리가 정말 정말 좋습니다.

저는 오후 2시경 방문을 했기 때문에 그 종소리를 들으며 뭉클한 느낌을 받았네요. 

성지에 있는 저 동그란 돌의 정체는 바로 묵주를 형상화 한 것입니다. 그래서 저 돌을 따라 걸으시면 묵주기도를 바치실 수 있습니다. 실제 미사 시간 전후로는 신부님과 함께 묵주기도드리는 것도 진행했었는데 지금도 진행이 되는지는 모르겠네요.  처음 오시는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모습 중의 하나가 ( 실제로 제가 질문을 받았던 적이 있음 ) 사람들이 저 돌을 만지며 뭐라 뭐라 중얼거리는데 뭐 하는 거냐고 하시는데 바로 천주교 신자들이 묵주기도를 드리는 모습이랍니다.

산길을 따라 이렇게 묵주기도를 드릴 수 있는 길이 형성되어 있어요. 

저는 경당이라 불리우는곳 뒤편으로 해서 고난의 길 쪽을 걷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항상 그쪽만을 걷고 옵니다. 

남양성지는 천주교 신자가 아닌 분들의 방문도 환영하고 있습니다. 

다만 몇가지 주의사항이 있습니다. 이곳은 천주교 성지이기 때문에 순례를 오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분들은 기도를 위해 오시기 때문에 고음 고성 등을 삼가 주시기 바랍니다. ( 간혹 이곳에서 사진을 찍으시면서 너무 크게 웃고 떠드시는 분들을 보는데 그런 행동은 다른 분들의 기도를 방해합니다 ) 

유모차는 가능하지만 퀵보드 드론 애완동물들은 입장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음주 또한 하실 수 없습니다. 성지가 물론 지역주민들께 개방된 장소이기는 하지만 간혹 이곳을 공원으로 착각하셔서 돗자리 펴 놓고 도시락이랑 술 같은 거 드시는 모습을 본 적 있는데 기본적으로 그런 행동을 하면 안 되는 곳입니다.  

성지 중앙부근에 있는 동상, 개인적으로 제게 큰 의미가 있고 제가 성지에 있는 조각상들 중에 가장 좋아하는 조각상입니다. 그 이유와 약간의 자랑을 하자면 저희 아빠가 기증하신 조각상이에요! 

사실 이 조각상 말고도 제가 애착을 가지고 있는 조각상이 하나 있는데  나중에 기회가 닿으면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혹시 롤링힐스호텔 숙박하시는 분들 중 천주교 신자이신 분들이 계시다면  방문해 보시라고 권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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