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이야기/마카오식당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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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아빠 동생과의 마카오 여행에서 이곳의 굴국수가 너무 맛있어서 이번 여행에서 또 혼자 찾아가서

먹고 돌아왔습니다. 바로 마카오 무이 쌀국수. 한국분들에게는 무이 굴국수라고 유명한 곳입니다.

 

 


                                                   




이번 홍콩 마카오 여행에서 결심했던 한가지는 그동안 가지 않았던 식당들 위주로 가자.. 이렇게 생각하고 떠났습니다.그중 예전에 갔던 곳들 중 또 갔던곳이 딱 세곳 있었는데 하나는 홍콩의 구기우남,  인타운체크인하고 갔던 팀호완,마지막 한곳은 마카오의 무이 국수집 이었습니다.마카오에 사시는 현지분들 및 한국분들에게는 타이파 지역에 있는 신무이 국수집이 더 유명하다고 하던데, 거기 가보고 싶었지만 찾아가지 못해서 결국 마카오 관음상 앞에 있는 무이 국수집을 다시 가게 되었네요.



2015년 기준 무이 국수집의 가격들이 조금 올랐습니다. 한그릇에 26불 ( 마카오 달러, 홍콩달러 사용 가능 )이니

예산표 짜시는데 참고하세요.  







 

 

 

 






마카오 세나도광장 ( 리스보아 호텔 기준 ) 슈퍼마켓 걸어가는 방법, 무이 국수 걸어가는 방법은 조만간 다른 글로 설명해 드릴 예정입니다. 이번에 아예 마음먹고 사진으로 다 찍어 왔거든요..시간을 계산해 보니 리스보아 앞에서 무이 국수집까지는 도보로 20분 정도 소요되었던것 같네요. 택시 타면 금방이지만 윈호텔 분수쇼랑

황금나무쇼 등을 구경하면서 가는것도 좋기 때문에 도보로 이동하는것도 추천 드리고 싶습니다.



자리에 앉아 바로 굴 국수 주문 ( 라이스 누들로 주문하셔야 쌀국수로 나옵니다 )
 

 

 

 

 

 


 

 


국수는 금방 나옵니다, 저도 다른 현지분들 처럼 어묵이나 곱창등을 추가해서 먹어보고 싶기는 하지만

아직은 그런 식재료는 잘 못먹는 편이라 그냥 굴만 들어간 메뉴로 선택


 

 

 

 

 






이 굴국수를 더 맛있게 먹는 방법 중 하나는 같이 있는 매운소스 혹은 할라피뇨와 곁들여서 먹는 것입니다.

저는 할라피뇨만 같이 먹지만 현지 분들은 할라피뇨 국물까지 듬뿍 넣어서 국물에 칼칼한 맛을 더 첨가해서

드시는 분들 보았습니다. 느끼한 홍콩 마카오 음식들에 질려서 이 굴국수를 드시러 가셨거나, 전날 과음해서 이 식당에 가신 분들이라면 할라피뇨 국물 넣어서 한번 드셔 보세요.



 

 

 

 

 

 

 




숙소 체크인이 아직 안되었기 때문에 노트북을 들고 다니느라 어깨가 엄청 아팠어요,여기까지 걸어가느라 땀도 흠뻑 흘리고 그런 상태에서 이 개운한 굴국수를 먹고 나니 몸이 한결 가벼워 지네요.


땀흘리며 국수 한그릇 먹고  다시 힘차게 하버뷰 호텔까지 걸어가서 체크인을 했습니다.



 

 

 

 

 





국물까지 먹은 제 그릇


사실 국수의 양은 그리 많지 않다고 느끼실 수도 있어요, 제가 밥 먹고 있을때 주변에 한국분들 꽤 계셨는데 국수양 너무 적다고 이야기 하시는것 들었거든요. 국수양이 적으신것 같으면 면 그리고 토핑등도 추가하셔서 드실 수 있으니



국수 드시다가 양이 부족하시다면 면을 더 추가해서 드세요.

 





 

 

 

 

 

국수먹고 관음상 근처 벤치에 앉아 잠시 쉬다가 다시 길을 걷습니다.

 

 




마카오에는 미슐랭 가이드의 고급식당부터 이런 싸고 맛난 식당까지 다양한 식당들이 있습니다.


취향에 따라 다양한 식당을 경험해 보시는것을 추천해 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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