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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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타이베이에는 정말 많은 빙수집들이 있습니다.

 

물론 한국분들에게 망고빙수로 유명한 융캉제의 스무시, 꽃보다 할배에도 나왔던 아이스몬스터, 시먼 ( 서문정 )의 삼형제 빙수집까지. 하지만 제 추천은 스린야시장 ( 쓰린야시장 )에 있는 신발정 망고빙수 집이에요.

 

 스린야시장을 갔다가 우연히 발견했던 이 빙수가게는 그 뒤로 제가 대만여행을 갈때마다 들리려고 노력하고 있는 곳이랍니다.망고빙수, 땅콩빙수에 이어 이번에는 딸기빙수를 먹어보고 왔습니다. 개인적 의견을 이야기 하자면 혼자 방문하시는 분은 망고빙수 그리고 두분이상이 방문하신다면 망고빙수와 딸기빙수 혹은 땅콩빙수중에 한가지 선택하셔서 드시는걸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이 가게에서 가장 비싼 메뉴는  대만돈 100원 ( 각자 환전한 환율 곱하시면 한국돈으로 계산, 저는 35원으로 환전했기 때문에 한국가격으로 하면 3500원 ) 짜리  망고빙수와 딸기빙수 입니다.

 

다만 망고빙수와 딸기빙수는 계절메뉴이기 때문에 겨울에 가신다면 안될때도 있습니다 ( 저는 3월에 방문했던거라 딸기빙수 가능 )그리고 딸기빙수는 70원짜리 100원짜리 두가지가 있는데 제가 먹었던 메뉴는 100원짜리 였습니다. ( 들어가서 그냥 딸기빙수 달라고 했더니 아줌마가 2개중에 어떤거? 해서 무슨말인가 했더니 70원짜리 메뉴판도 가르키시는거보니 가격이 두가지인가봐요 ) 제가 신발정 방문했던 시간은 오후 4시 20분경, 스린 야시장 방문하고 싶으신데 밤에 가는게 조금 두려우신 분들은 5시에서 7시 사이에 방문하셔도 됩니다. 그때 되면 방문객은 적고, 이제 막 문 열기 시작하기 때문에 조금은 여유 있게 돌아다니실 수 있어요. 드디어 나온 딸기빙수, 생각보다 너무 괜찮아서 엄청 신났는데, 딸기는 냉동딸기라 살짝 실망했어요.
제가 많은 국가를 여행해 본 것은 아니지만 딸기만큼은 한국딸기가 정말 정말 맛있습니다.요즘 인천공항에 가 보면 한국딸기 엄청 사가는 중국인들 볼 수 있는데 그 심정이 이해가요. 이번여행에도 대만 야시장 곳곳에서 한국 딸기가 팔리고 있는 모습을 보았답니다.

 

 

비록 냉동딸기라 조금 아쉽기는 했지만 그래도 얼음에 딸기시럽이 워낙 맛있고 잘 어울렸기 때문에 빙수 한그릇을 혼자 다 먹었습니다. 신발정 빙수 역시 선불로 계산하셔야 하고, 계산하고 나면 빙수를 직원이 가져다 주는데 그거 다 드시면 그냥 자리에 그릇두고 나가시면 됩니다.

 개인적으로 대만에서 먹은 빙수들 중 신발정 빙수가 가격대비 꽤 괜찮다는 생각을 해요. 스린야시장 들리시는 분들중, 더워서 차가운거 드시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신발정 빙수 가보시는건 어떨까 싶네요.하지만 다른분의 후기에서는 생각만큼 그리 맛있지는 않았다는 글을 본 적도 있으니깐, 조금 더 검색을 해보시고  마음에 드시면 가보시는것도 좋을것 같아요.조만간 제가 신발정에서 먹었던 망고빙수, 땅콩빙수 그리고 딸기빙수 까지 한 페이지에 정리해서 올리려고 하니, 대만 여행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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