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이야기/마카오호텔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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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심이 입니다. 최근 티스토리 블로그 글 도용이 발생하고 있어, 도용글을 발견하는 즉시 게시중단 서비스를 요청하고 있습니다. 티스토리에 운영중인 <아심이의 여행일기>가 제가 운영하는 블로그임을 증빙해야 하는 관계로 당분간 홍콩 마카오 게시글에는 네이버 블로그 <아심이의 여행일기> 워터마크를 박은 사진을 게시할 예정입니다.

이에 네이버 혹은 티스토리 < 아심이의 여행일기> 외의 블로그에 해당글이 올라온경우 도용된 게시물임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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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 자유여행! 안녕하세요, 아심이 입니다.

드디어 제가 숙박을 하고 돌아왔습니다,

마카오 안다즈 호텔 ( Andaz macau ) 한국 전용 패키지 후기

예약하기 까지 너무나 험난한 과정이었기 때문에 오늘은 그 과정과 실제 숙박을 하고 나서 느꼈던 점 등을

아주 세세하게 설명해 드릴 예정입니다.

어느날, 갤럭시 리조트에서 왔던 메일 하나, 바로 안다즈 마카오 호텔이 오픈을 하면서 한국전용 패키지 상품을 출시했다는 내용이었어요, 관련링크

안다즈 마카오 진짜 마카오를 경험하세요 오프닝 패키지 (한국 전용) | Galaxy Macau, the World-Class Asian Resort Destination

 

안다즈 마카오 진짜 마카오를 경험하세요 오프닝 패키지 (한국 전용)

세계에서 가장 큰 안다즈 호텔이 갤럭시 마카오에 오픈했습니다! 한국 여권 소지자를 위해 독점적으로, 안다즈 마카오 오프닝 패키지를 직접 예약하여 "최저가 보장"을 즐기세요. 호화로운 아침

www.galaxymacau.com

해당 패키지에는 아래와 같은 특전 사항이 있는데

  • 독특한 현지 경험의 숙소
  • MOP200 다이닝 바우처 (50개 이상의 레스토랑에 적용 가능합니다)
  • 안다즈 키친에서 2인 마카오식 조식 뷔페 제공
  • 스카이탑 오아시스 그랜드 리조트 데크 2일 이용* (갤럭시 마카오로 무료 셔틀 버스)
  • 마카오 투어 오픈탑 버스 티켓 2인
  • “마카오의 맛” 기념품
  • 안다즈 바에서 제공하는 현지 수제 맥주 2병
  • 안다즈 키친에서 포르투갈 에그 타르트 2개 교환
  • 무료 미니바

다른 것들은 트립닷컴이나 하얏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하셔도 받을 수 있는데  마카오 투어 오픈탑 버스 티켓 2인, 그리고 200mop 다이닝 바우처가 포함되어 있는 부분이 살짝 달랐어요,

그러나!!! 몇가지 주의하실 사항이 있습니다.

1.안다즈 마카오에 숙박하실 경우 갤럭시 리조트의 갤럭시 리조트덱 ( 갤럭시 내부에 있는 수영장이에요 ) 티켓이 함께 제공되고 있는데 현재 겨울시즌이기 때문에 갤럭시 리조트데크가 폐장되어 이용을 하실 수 없습니다. ( 2024년 개장일시는 아직 미정 ) 그래서 2024년 3월 이전에 갤럭시 리조트덱 이용을 위해 이 패키지를 예약하시는것은 그리 장점이 없는 상황입니다.

제 경우 다이닝바우처와 오픈탑버스를 이용하고 후기를 쓰고 싶었던 마음이 있었기 때문에  갤럭시 공홈을 통해 예약을 하고자 시도했어요.

2.한국전용 오프닝패키지를 예약하실때 아래의 페이지에서 날짜 지정을 하시고 난 뒤 안다즈 마카오 한국전용 패키지 상품을 선택하셔야

해당사항을 모두 받으실 수 있습니다.

호텔 예약 | 갤럭시 마카오 (galaxymacau.com)

 

호텔 예약 | 갤럭시 마카오

> 객실을 선택하세요 @RoomCount@ 의 @SelectedRoom@

reservations.galaxymacau.com

변동요금 혹은 라스트 미닛 혜택 이라고 나와 있는 객실을 선택하실 경우 ( 특히 가격이 제일 저렴하게 나오는 라스트 미닛 혜택 )취소 불가에 객실만 나와 있는 상품이기 때문에 위의 혜택을 다 받으실 수 없습니다. 그러니 패키지 상품을 잘 확인하시고 예약하셔야 합니다.

그런데 무슨 이유인지 현재 마카오 안다즈 사이트의 결제 창이 열리지 않기 때문에 해당 객실을 예약하시려면 계속 에러가 떠서 저는 결국 갤럭시에 메일을 주고 받은 뒤 카드 정보는 미리 메일을 통해 보냈고, 현장에 가서 결제를 했습니다.

제가 예약했던 상품은 위에서 언급했던 한국전용 오프닝패키지, 객실에 세금추가해서 총 1722mop카드 결제 했습니다. ( 당시 환율로 계산했을때 약 28만원 )

저는 크라운플라자 마카오 호텔에서 택시타고 이동했고 직원분이 택시 불러주셔서 편하게 갔어요.

 

마카오 택시비 기본요금은 19원, 여기에 캐리어 트렁크에 실으시면 금액 추가 됩니다.

크라운 플라자 마카오에서 마카오공항 지나갈무렵 택시비가 71원 나왔으니 크라운 플라자 마카오에서 마카오공항까지는 80원 정도 예상하시면 됩니다. 마카오 안다즈 도착! 요금은 캐리어 금액까지 해서 총 100원 나왔어요.

그런데 사실 기사님이 알리페이 결제 된다 하셔서 카카오페이 결제 시도해 보았는데

택시 내부에 있는 큐알코드를 읽어서 결제하는 방식인데 무슨이유인지 계속 에러가 떠서

택시에서는 카카오페이 사용할 수 없었어요.

이번 마카오 여행의 부제는 마카오에서 카카오페이 사용하기 였는데, 카카오페이를 사용하지 못한 장소가 딱 두곳 있었는데 하나는 이 택시, 그리고 나머지 하나는 마카오 쑤안라펀 가게 ( 여기는 아예 알리페이 결제 자체가 안되서 못함 )

안다즈 입구에 도착하면 바로 직원분이 캐리어 받아주시고 6층 체크인 할 수 있는곳까지 같이

이동해 주십니다. 마카오 안다즈의 경우 6층에 체크인데스크가 있기 때문에 엘리베이터를 타고 6층까지 한번 더 이동을 하셔야 합니다.

들어가는 입구에 휘트니스와 실내수영장으로 들어갈 수 있는곳이 있고

나중에 다른글로 설명해 드릴 예정이지만 프론트 맞은편에 라운지가 있습니다.

이 라운지가 상시오픈이고, 저녁에는 해피아워 시간을 따로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이 특히 좋았어요!!

숙박요금 카드결제 하고, 디파짓은 1,000mop 받습니다. 신용카드로 하셔도 되고 현금으로 하셔도 되는데, 저는 홍콩달러 1000불로 디파짓 걸고 체크아웃 하면서 돌려받았습니다.

한가지 더 주의사항~

마카오 안다즈의 경우 객실의 층수에 따라 객실요금이 달라집니다, 고층이 저층에 비해 100mop ( 약 만 7천원가량 )이 비싸지는데 현재 이 부분은 큰 의미가 없어요. 그 이유는 바로??

어차피 안다즈 마카오의 경우 한쪽은 파리지앵호텔 객실방향 다른 한쪽은 이렇게 공사장뷰예요...( 아래 사진 참고 ) 

전 어차피 다른분의 후기에서 이 충격적인 공사장 방향을 보고 갔었기 때문에

얼리체크인 부분이 더 중요해서 그냥 입실했지만 만약 이런 부분이 싫으신 분들은

아예 공사장 방향의 객실이 아닌 다른 방향 객실을 달라고 이야기 하시는게 좋습니다.

참고로 제가 잤던 객실이 100원 더 비싼 고층 객실이었는데 공사하는 모습이 보이는 상황이기 때문에

더 비싼 객실을 할 필요가 없어요 ㅋㅋ

그래도 창문쪽으로 가면 마카오에서 중국 본토 넘어가는 모습이 보여서 이 부분은 좀 나아보임

객실 들어가면 따로 카드키 작동시킬 필요 없어서 이 부분은 매우 편했고

온도가 26도까지 올라가는데 난방이 아주아주 잘 되었습니다.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

정말 따듯하게 잘 수 있었어요 ( 겨울철 홍콩 마카오 여행가시는 분들은 이 부분 매우 중요합니다.

난방을 작동시키고 온도를 30도까지 올려 놓아도 차가운 바람이 나오는 호텔들이 있기 때문에 아예 난방이 되는것이 참 중요해요 )

화장실 변기도 비데가 되어 있어서 좌변기 따듯함

조금 불편한 점은 저 물내리는 버튼인데 아주 꽉 눌러야 해서 저는 저거 사용할 때마다 손목이 너무 아팠어요 ㅠ.ㅠ

1회용 칫솔 치약 제공되는데 치약이 엄청 마음에 들었고, 빗도 참 좋았음.

다만 이제 마카오도 환경규제에 따라 1회용품 사용을 자제하는 추세라

샴프 컨디셔너등이 1회용품이 아닌 다회용기에 들어 제공되고 있습니다.

제품은 꽤 마음에 들어서 저는 그냥 여기꺼 사용했어요.

마카오 안다즈 호텔 화장실의 경우 투명 유리창인데 버튼 누르면 불투명 유리로 바뀝니다.

객실 슬리퍼가 제공되는데 저는 제가 챙겨간거 이용했고, 이것도 다 짐이라 안들고옴 ㅋㅋ

그리고 마카오 안다즈 호텔의 경우 미니바 1회가 제공되는데요 한번 채우주는것은 무료이고

더이상 리필은 되지 않습니다. 매일 무료 미니바 리필을 원하신다면 갤럭시 마카오 호텔로 예약하셔야 하고

중간에 노란 네모 박스는 영키 과자가게 제품이었는데 ( 코이케이, 초이형윤, 영키등이 마카오에서 유명한 아몬드쿠키 파는 브랜드예요 ) 여기꺼 맛있으니 꼭꼭 다 드시거나 챙겨오세요.

아몬드쿠키랑 누가등이 들어있습니다. 그리고 와인하나와 탄산수하나 오렌지하나랑 프랑스산생수랑 콜라등이 들어있어요. 저는 다 챙겨와서 다른호텔 갔을때 하나하나 먹으면서 유용하게 사용하고 돌아옴 그리고 저 하늘색 봉투의 감자칩도 맛있었어요.

한국 220볼트 그대로 사용가능.

그리고 위에서 언급한 한국여권 전용 패키지를 이용했던탓에 제가 받았던 쿠폰들

마카오 맥주와 에그타르트는 프론트 안쪽으로 바와 식당이 있는데 거기 가서 받아 오실 수 있어요.

모르시면 직원한테 물어보면 아예 받아다 주시기도 하니깐 걱정마세요!

사실 둘 다 맛은 없...그리고 오픈탑버스 티켓은 날짜를 찍어주시기 때문에 ( 해당 날짜에만 사용가능 ) 제 경우 체크인당일과 체크아웃날 둘다 찍어달라 그래서 이용하고 왔습니다.

그리고 200mop다이닝 바우처의 경우 2024년까지 사용가능하게 도장이 찍혀있기 때문에

조금 여유가 있었음.

저는 마카오 페리터미널에서 3시 30분에 출발하는 오픈탑버스 타고 마카오 시내 관광하고

갤럭시 리조트에서 하차, 그리고 다이닝 바우처 쓰러 돌아다니다가 핫초코랑 빵으로 간단하게 저녁먹고, 라운지 가서 해피아워 음료수 조금 마시고, 그리고 수영장 이용하고 그런 일정으로 진행.

다만 안다즈 마카오의 경우 페리터미널, 마카오공항등으로 직접가는 셔틀버스 노선은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안다즈 마카오에서 셔틀버스를 타고 크리스탈로비로 이동해서 그곳에서 타 셔틀 노선을 타고 이동하셔야 해요.

이부분은 사실 불편하다고 생각되었기에 저는 그냥 걸어다니거나 일반 노선버스를 타고 관광을 다녔는데

마카오 안다즈호텔의 정문으로 나와서 오른쪽 방향으로 가면 코타이 아레나 경전철역이 있습니다.

이곳에서 경전철을 이용하시거나, 혹은 버스정류장에서 MT4번 버스를 타시면 아마사원으로 가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마카오 안다즈 맞은편에 JW메리어트 호텔이 있기 때문에 밖으로 나가서 걸어가면 약 5분에서 10분정도 걸리고

베네시안 셔틀버스 타는곳 까지는 15분, 포시즌호텔까지는 약 20분 정도 걸어가셔야 합니다 ( 참고로 저는 걷는속도가 조금 느린편임을 감안해 주세요. )

안다즈 마카오 호텔의 조식 및 부대시설, 다이닝바우처 사용후기등은 타 후기를 통해 작성할 예정입니다.

일단 제가 느낀 객실에 대한 부분만을 설명해 보자면

1박에 리조트덱, 조식포함의 조건으로 20만원정도의 객실 가격이 나온다면

무조건 예약하시라 권하고 싶습니다 ( 뷰가 공사장모습인건 중요하지 않아요~ 그런걸 다 상쇄합니다 )

직원들의 친절도가 중요하신 분들께도 적극 권합니다 - 제가 만난 모든 직원들이 다 너무나도 친절하고 저를 도와주려고 하시는 모습에 감동받았어요, 하다못해 로비에 있던 직원분은 제가 베네시안까지 걸어간다고 하니깐 번역기 어플을 돌려서 한국어로 가는 방법을 설명해 주실 정도

그러나 이런분들께는 비추천 합니다. 셔틀버스 및 객실에서 바라보는 뷰가 중요하신 분들은

코타이스트립에 위치한 타 호텔을 예약하시는것이 훨씬 좋은 편입니다.

현재 그랜드리스보아팰리스, W호텔 그리고 안다즈호텔이 나름 괜찮은 가격대의 마카오 신생호텔들 입니다. 셋다 위치가 애매하다는 단점이 있는곳이기 때문에 각 호텔별의 호불호가 엄청나게 갈릴것 같다는 생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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