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이야기/마카오식당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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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과 함께 떠난 마카오 여행

하드락호텔에 도착해 짐을 풀고, 저녁을 먹으러 나갔습니다.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 갔던곳은 타이파빌리지 성창반점. 갤럭시 호텔까지 셔틀버스를 타고 이동한 뒤, 길 건너 타이파빌리지로 들어갔어요.

 

 

  성창반점 (诚昌饭店)은 제가 혼자 마카오 여행갔을때 인스타그램을 보고 찾아갔던 식당인데, 게살스프로 유명한 곳이라고 합니다. 지난번 여행에서 게살스프를 너무 맛있게 먹어서 이번에 부모님을 모시고 갔던 곳이었어요.

 

이곳의 영업시간은 오후 12시부터 시작이니 너무 이른시간에 아침을 드시러 가시는것 보다는 점심 혹은 에어컨 바람이 너무 심해서 몸이 추워서 따듯한 죽 한그릇 먹었으면 좋겠다고 싶으실 때 찾아가시면 좋을것 같아요.

 

그리고 또하나 주의점이 게살스프 양이 매우 많습니다, 혼자서 이거 드시기에는 좀 무리이고 솔직히 두명이서 죽 하나 먹기에도 양이 좀 많은거 같아요. 저희는 작은 사이즈 죽 시켰는데 작은 그릇이지만 한 사람당 3,4그릇씩 먹고 나왔네요..

 

 

 

 

 

 

 

게살 스프는 그림으로 표시되어 있고 아예 가격이 적혀져 있습니다.사이즈가 작은거 큰거 두가지 밖에 없기 때문에 두개 중 하나 선택하시면 되고, 다른 해산물 요리는 거의 싯가로 책정되어 있었습니다.

 

 

 

 

 

 

죽 한그릇만 먹기에는 양이 적을것 같아 면요리 하나, 그리고 다른분들이 이 피쉬볼 ( 어묵 ) 요리를 많이 드시고 계셔서 그것도 하나 주문,  피쉬볼은 꽤 맛있었습니다. 간장 찍어먹지 않아도 간도 짭쪼름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이 메뉴.. 사실 이건 그냥 누들 코너에서 아무거나 주문했던건데 아무 간 안된거 같은 면이 나와서

처음에는 조금 실망했어요. 그런데 한입 먹어보니 나름 간도 되어 있고, 죽이랑 먹으니 잘 어울려서 ㅎㅎ

싱겁다고 느끼시는 분들은 소스 쳐서 드시면 될거 같은데 저는 제 입에 딱 맞아서 잘 먹었네요.

약간 얇은 칼국수 면 같은 느낌의 면 요리였습니다. ​

 

막판에는 게살스프에 저 국수 넣어서 같이 먹기도 하고.. 사실 메뉴 3개 시키고 양 적으면 어쩌나 고민했지만

게살스프 양이 워낙 많아서 저것만 먹어도 충분히 배불렀어요. 

 

 

 

메뉴 3개 주문하고 냈던 금액은 250달러 ( 마카오 달러 기준, 홍콩달러 1대1비율로 사용가능 )

 

 

 

 

 

위치는 마카오 타이파빌리지 쿤하거리 쪽으로 들어가시면 중간에 한국 화장품 파는 가게 있는데 ( 브랜드 이름이 생각이 안나네요 ) 근처에 있습니다.

 

쿤하거리에는 성창반점 말고 다른곳들도 꽤 유명한듯 싶었고, 바로 근처에 오산토스 라고 유명한 식당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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